* 해당 스레는 SF/스페이스 오페라 계열의 육성 스레드 수요조사 겸 설정 정리용 임시스레입니다. 일종의 베타 테스트라고 보시면 됩니다. * 정리되는 설정들은 100% 확정된 것이 아니며, 질문이나 건의사항 혹은 지적사항등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 시트 스레가 세워지고 난 이후 본 스레드는 완전한 임시스레로서 활용됩니다. *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을 먹고 자랍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시트 스레 : http://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29183262 선관 스레 : http://thredic.com/index.php?document_srl=29225057

혹시 몰라 임시스레를 하나 더 세워뒀습니다.

>>902 확인했습니다. 고생 많으세요 스레주 (´O`)

>>903 확인했습니다! 음.. 혹시 리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실 수 있나요?

흘흘흘... 워떤,, 얘애기를,, 더어,, 듣고 싶, 은, 건지이...?

노랫소리가 뚝 끊긴다. 자신을 부르는 말에 그녀는 휠체어를 반 바퀴 돌려 상대와 마주보았다. 그리고 기계팔로 경례를 했다. 그녀보다 계급이 한 단계 더 높았다. 이제 겨우 비행복을 반쯤 벗은 상태라 상의 부분이 허리춤에서 흔들거리고 있었다. "레인저 간부분들이 소대 하나가 통으로 날아가게 생겼다고 사방팔방에 긴급 요청을 했습니다. 제가 가장 빨리 항공지원을 수행할 수 있는 상태여서 곧장 날아왔습니다." 초계비행 준비 중이었거든요. 그녀는 뒤에 덧붙였다. 네트워크는 이럴 때 참 편리했다. 딱히 무전을 치거나 사람을 보내지 않아도 모두가 이미 알고 있다. 누구를 돕기 위해 어디로 가야 하는지, 가장 빨리 갈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누가 가냐 내가 갈까 하고 허둥지둥할 필요 없었다. 상관이 요청에 응해야겠다고 생각한 동시에 그녀는 정비관들에게 폭장을 더 달아달라고 부탁했다. "아, 혹시 그 저한테 계속 인공지능이라 하시던..." 그녀는 상대의 목소리를 기억하고 있었다. 사람입니다. 사람이에요. 사람이라니까요? 아니 진짜 이 분들이 계속 멀쩡한 사람을 전자계집으로 만드네? 미쳤습니까? 제정신입니까 휴먼? 계속되는 강한 부정에도 불구하고 돌아오는 응답은 'AI가 농담을 참 못하네'하는 것뿐이었다. 그 덕분에 그녀는 더 좋은 TTS를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공지능처럼 머리를 빨리 굴릴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진짜 인공지능 취급을 받으니 기분이 묘하다. 온갖 해괴한 말에도 답해줘야 하는 SIRI가 된 것 같은 기분이다.

>>905 네임드급 리퍼로 유명한 놈은 누가있나요?

네임드는 아니고... 제일 유명한 개체는 <타나토스>라고 하나 있습니다. 이데아호도 걔한테 박살났어요.

음...일반인이 1라고 치면 캐릭터들의 능력 수준은 대략 어느 정도인가요?(전투력 같은 것들)

타나토스?? 타나토스 혼자서 이데아호를 박살낸건가요 ㄷ..

일반인을 1이라 뒀을때 tp200짜리 전투원 캐릭터는 10 정도, tp300짜리 전투원 캐릭터는 대충 15~20 사이입니다. 엔딩 시점에서 잘큰 캐릭터의 경우 100을 넘어갈수도 있을 거라 보고있습니다.

하이브마인드 직속 친위병이라고 보시면 될 겁니다 타나토스는. 일개 개체 하나가 함대 하나급의 위력이라고 평가받는 놈이거든요. 개체 크기 자체만으로 1km가 넘어가는 거대 개체입니다. 물론 100%위력의 이데아 호는 어느정도 호각으로 쌰웠겠지만 그놈의 열병식(...)

이쯤되면 그 열병식 기획한 사람부터 허가한 사람까지 줄줄이 포승줄 묶여서 법정에 끌려갈 수준인데요.

기획자 리퍼한테 뒤져서 없습니다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휠체어는 천천히 그의 방향으로 돌아선다. 이제야 얼굴을 볼 수 있게 되었다. 목소리와 어울리는 생김새라고 해야할까. 그런 첫인상이었다. 슈도웨이는 마찬가지로 손을 올려 파일럿의 경례에 응한다. 헐거운 차림새에 살짝 눈을 옆으로 둔다. 그녀의 말이 사실이라면 망신도 이런 망신이 없다. 간단한 정찰 임무가 될것이라 여겼던 오판 때문이었다. 공중지원이 없었다면 일이 더 복잡해졌을것이다. 이제 통제실로 돌아가 상관에게 야단을 맞을 일만 남았다. "실례를 저질렀습니다. 대원들의 신경이 곤두선 상태였거든요." 슈도웨이는 그녀에게 곧바로 사과를 건넨다. 계급이 어떻게 되는지도 모르고 소속도 다른데다 도움을 받은 일도 있으니 말을 놓지 않기로 한다. 게중에는 조금 지나친 말을 내뱉은 녀석도 있었는데 나중에 가서 한마디 해줘야겠다. 고개를 살짝 숙인 그는 목에 걸린 군번줄을 티셔츠 안으로 집어넣는다. 비행 편대와 작전을 함께 수행한 적은 여럿 있었지만 그녀를 보는 것은 처음이다. 만약 구면이었다면 인공지능을 운운하는 짓궂은 언행은 하지 않았을것이다. 승선 인원이 많은만큼 파일럿의 수도 몹시 많았기 때문에 모든 이를 일일이 기억할 수는 없었다. "덕분에 무사히 귀환할 수 있었습니다. 레인저 연대 소속 소령 슈도웨이 프록시마입니다." 그는 파일럿에게 고맙다는 말을 덧붙이며 자신의 소속을 밝힌다. 앞으로 함께할 일이 많아질 것이다. 다른 병기들에 비하면 종잇장이나 다를바 없는 얇은 장갑과 작은 엔진 하나에 모든것을 의지하는 레인저 대원들과 그 뒤를 잇는 화력 지원들.. 문득 프록시마에서의 첫 전투가 떠오른다.

오늘 단문 일상 두번 돌렸는데 그럼 2tp 추가 되는건가요??

에버노트 시트 받으시고 진행때 누적정산해서 이야기해주시면 시트에 추가해드립니다. >>918 넴.

TP모아서 멋들어진 필살기 만들기가 목표

일상으로도 tp를 얻을수 있다니 좋네요. 혹시 스레에 데플도 존재하나요?

있긴 하지만 TP는 만능입니다.

TP는 멋들어진 연출과 함께 각성하며 부활도 할 수 있게 해주는군요!! (아닙니다...)

원본이 사망하면 카피로 이전 되는식으로 되살아나는건가 보네요? 그런 인위적임을 거부하는 캐릭터로 잡았으니 데플 안뜨게 조심해야겠다..

"저 없었으면 큰일날 뻔 했다. 그죠?" 작게 웃음을 흘리면서 말했다. 짖궂음이 진하게 배어나오는 악동의 미소였다. 예전같았으면 이런 일을 해내는 건 상상도 못 했을 텐데. 그녀는 다시 한번 자신의 가치를 증명한 것 같아 기분이 좋아졌다. 그럼그럼. 내가 앞으로 살릴 사람이 몇 명인데, 처리할 적은 또 몇 마리고? 이 정도면 확실히 이 자리에 있어도 되는 가치를 가진 거잖아? 속으로 생각했다. 입 밖으로 내면 좀 재수없이 들릴 수도 있는 말이니 굳이 말하진 않았다. 하지만 그런 생각이 계속 떠오르는 것까진 어쩔 수가 없었다. 그녀 또한 소령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었다. 그녀의 실전 경험이란 것은 대부분이 초계 비행 중 멀리서 깔짝거리는 리퍼 조무래기들을 잡거나 쫓아내는 것이었다. 이런 식의 나름 굵직한 전투에 참가하는 것은 아주 없던 일도 아니지만, 결코 자주 있는 일도 아니었다. 매일 같은 항로를 쳇바퀴처럼 빙빙 돌던 차에 항공지원 임무가 떨어졌을 때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전쟁을 너무 가볍게 여긴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그녀가 무슨 요새에나 틀어박혀있는 치킨 호크도 아니고. 최전선에 서 있는 그녀에게 이 정도의 감정을 느낄 자격은 충분할 것이다. "슈프리머시 클랜 하이브 파일럿, 대위 나탈리아 자카르첸코입니다. 폭탄 또 필요하시면 말씀하세요." 원래라면 가슴을 쫙 펴고 곧게 서서 각잡힌 경례를 하면서 이런 대사를 쳐야 멋지게 보일 텐데. 그녀는 휠체어 위에 축 늘어진 모양새였다. 반쯤 벗은 파일럿 슈트를 걸친 채로 말이다. 폼이 살지 않는 것이 안타까웠지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다. 이제 막 귀환한 참이라 어쩔 수 없는 일이었으니까. 애초에 소령님도 편하게 티셔츠 입고 계시니까 괜찮겠지. 아무튼, 오늘은 기분이 참 좋은 날이다. 좋은 꿈을 꿀 것 같다. //막레입니다 수고하셨어요!!

간단한 인삿말이나 오갈것이라 생각했는데 조금 독특한 한마디에 그만 입꼬리를 움찔인다. 파일럿은 기계처럼 딱딱한 사람들만 있을줄 알았다. 가볍고 장난스러운 말이 들려오자 자신도 모르게 웃음을 터트릴뻔 했다. 교전 중에도 여러 말을 덧붙이긴 했지만 기계가 아닌 사람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상황이 더욱 우습게 다가온다. 독특한 성격의 인공지능 오토파일럿을 시도한 것이라 생각했던 추측은 보기 좋게 빗나가버렸다. 그녀의 물음에는 무언의 미소와 함께 고개를 살짝 끄덕이는것으로 대답을 마친다. 천진난만하게 들릴지도 모르는 말이었지만 덕분에 전투로 남은 긴장의 여운이 조금 풀리는 기분이었다. "다음엔 제대로 된 전장에서 함께했으면 좋겠군요. 나중에 또 뵙죠. 나탈리아." 슈프리머시 파일럿이 아니더라도 기계의 도움이 필요한 대원들은 여럿 있다. 대위도 그중 한명일 뿐이다. 힘없이 축 처진 몸을 휠체어에 의지하고 있는 모습이 위태로워 보인다. 짧은 대화는 머지않아 마무리를 짓는다. 전투 직후, 그것도 헐거운 옷차림을 하고 있는 상대와 마주보는 것은 잠시라면 족하다. 인사를 마친 그는 등을 돌려 격납고를 빠져나온다. 그녀의 이름을 한번 되새기며. 언젠가 다시 저 광활한 전장에서 함께할 일이 있을 것이다. // 정말 재밌게 돌렸어요! 수고하셨어요.

세아는 전투의 경우 ACE슈트를 입을 수 있나요? 전투의 경우엔 어느정도 까지 가능하나요? - 전투에서 ACE슈트를 입을 수 있는지 물어본다면 불가능은 아니지만 입는 것은 가능. 하지만 전투에서 두 다리가 없으므로 근접전은 불가능. 그렇다고 원거리 전투도 팔이 균형이 안 맞아서 불가능. 모든 전투는 50tp짜리 경호원이 합니다! 억만장자...인데 어디에 돈을 쓰실 건가요!? - 최소 2000만 크레딧에서 최대 6천만 크레딧. 천만 크레딧으로 경호원 강화. 또 천만 크레딧으로 경호원 무장 강화. 또 오백만 크레딧으로 한별이 장비 맞춰주고 할 것 같아요. 혹시 PC캐들을 속일 계획이 있으신가요?! - 세아 성격이라면 100%....

>>924 원하면 알파 엔티티의 부활도 가능합니다. TP는 초월화폐니까요.

50 TP 경호원 특성으로 받는 강력한 경호원 둘의 전투력은 어느 정도인가요?

습관적으로 코드를 자꾸 다네요. 떼겠습니다...

갱신 다들 좋은 아침이에요

>>931 좋은 아침이에요.

좋은 아침 마들린주! 일찍 일어나셨네요!

좋은 아침! 나는야 타이런트, 신체진화TP가챠를 돌려야 하는 메타휴먼!

사실은 8시에 일어났는데, 생각보다 일찍 일어나게 됐네요. 이번 주말은 무엇을 하며 보낼까...!

어서오세요 스폰스 받는 한별이 주!!!

즐거운 주말이네요. 안녕하세요! 시트스레 보고 왔는데 새로 들어온 캐릭터 설정이 정말 특이하네요 ㅋㅋㅋㅋ

>>938 한별주 반가워요!

>>939 슈도웨이주도 반가워!

슈도웨이주 어서오세요!

>>941 란슬롯주도 반가워요. 곧 점심때인데 식사 맛있게 하시고요!

>>929 세아주의 경호원들이 받는 특성이 대략 [자폭], [기억계승] , [출력동기화], [자율전투], [명령복종] 이정도 됩니다. 마들린주의 경우 대략.. 근거리형 샴사라 경호원 하나와 원거리형 샴사라 경호원 하나가 붙을 테니 근접 경호 + 원거리 저격 경호 정도가 되겠네요.

>>943 저와 같이 다니게 될 경호원들의 상세한 능력을 알 수 있을까요?

>>944 아직 확정짓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신입분들 시트 임시 처리 이후 현재 강민기주부터 순차적으로 에버노트 정리중이니 조만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여담으로. 시트를 정리해보니 며칠만에 11분이나 시트를 내 주셨더군요. 여러분의 성원에 항상 감사드리며.. 일해라 스레주!

>>945 이런, 괜히 재촉하게 된 것 같습니다. 저야말로 죄송합니다. 재촉하려는 생각은 없었으니, 천천히 하셔도 괜찮습니다. ... 우리 샴사라 경호원들은 귀여웠으면 좋겠어요.

>>946 저야말로 스레 세워주신 레주에게 감사하는 마음이에요 ´ڡ` 천천히 기다리고 있을테니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949 좋은 것 같아요!! 성적? 까지 표기되는군요..

맨 밑의 비밀설정 란은 혹여 캐릭터의 비사가 있으시다, 라는 분들이 계시면 구글 폼으로 웹박수라도 하나 만들어 그쪽으로 받을까 생각하고는 있습니다. >>950 수정 이전 버전을 공유했습니다;;

>>949 우와, 훌륭하네요! 여러 내용을 적는데 충분한것 같아요.

>>949 충분할 것 같아요. 그런데, 연애는 무엇인가요?

본인 에버노트가 작성되기까지 기다리기 무료하신 분들은 혹시 저 템플릿으로 본인 캐릭터 프로필 작성해주신 후 공유해주시면 제가 매우 감사합니다 (__)

>>953 단순한 성적지향 표시 아닐까요?

>>955 연애 관계를 만들 때 필요한 정보인가보네요. 이해했습니다...!

몇가지 자잘한 템플릿 수정이 끝마쳐졌습니다. 어차피 스킬 관련된 부분이 있어 제 손을 한번씩은 타야 하기 때문에, 귀찮거나 부담되신다면 스레주에게 맡겨놓으시면 어느 순간 뿅 하고 본인 시트가 완성되어 있을 겁니다.

반영하여 수정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엘머주입니다! 처음 뵙겠습니다 >_<

어서오세요 엘머주!! 잘 부탁해요!

하잇! 다들 반가워요 >_< 레주가 바쁘시군요! 기다리겠습니다

그리고 이쯤에.. 일상을 구해봅니다!!

>>966 나는 보았다... 란슬롯주가 수많은 일상마가 된 란슬롯주와..... 일상 TP로 200TP 오트쿠튀르 가 되어버린 앨리스를!! 나랑 할래?

>>967 네네 좋아요!!!! 선레 써올게요!

저도 여유가 생겨서 일상 돌릴분 모실게요! >>965 드디어 시트 검사가 끝났군요! 어서오세요 엘머주

몇 가지는 확실히 알았다. 열병식에 썩 좋은 일이 일어나진 않았다는 것, 이데아가 이꼴이 된 것도 리퍼놈들이 한 건 했다니까.. 아니 리퍼 이외에 이데아를 이꼴로 만들 수 있는게 없으니 대충 예상은 했지. [ 라안~ 나 말이야 새로운 부품이 가지고 싶어! ] " 돈 없어 " 이데아가 이꼴이고 어디가서 당장에 이데아 수복을 시작해야 할텐데 이 드론은 생각이 없는걸까? 지금 당장 준비할 것만 해도 의료용품...은 그녀가 준비할 것 이고. 식량, 지도, 탄약 등을 넉넉하게 준비하는 것이 좋겠지. 바보 드론의 바보같은 부품을 사줄 여윳돈은 없다. 내가 인색한게 아니라 비상상황이란 걸 인식하지 못한 드론이 나쁜거다. [부우! 맨날 돈 없어! 맨날 바빠! 맨날 싫어! 바보 멍청이! 너 내가 초 하이테크 드론이라는 점 과 너의 목숨을 몇번이나 살려줬다는 걸 망각한거 아니야?] " ..... " 그건 부정할 수 없다. 맞는 말이지만 화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 건방진 드론 나쁜 드론. [ 아무튼 납득했지? 내 몸을 뭔가 화려하게 치장할 만한 음... 그래! 솔리드 비전 같은 출력장치를 설치하는 건 어떨까? 나의 귀여움을 더 어필할 수 있을꺼야! 아 동네 간판에나 쓰일법한 LED 판 말고! 꼭 기억해둬? 지금은 스피커 밖에 없으니까 불편하단 말이야!!] 뭐가 불편하다는 걸까. 보이고 말하면 되는거지 보여주고 싶다고? 그렇다면 그 드론 육체가 있으니 충분한거 아닌가? 아무튼 그렇게 앨리스와 싸우고 있을 무렵. 익숙한 여인이 앨리스의 땍땍거리는 소릴듣고 이쪽으로 향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 .... 현재 개인정비 중 입니다. " [ 저번에 본 병장님이네~ 안녕!! ] 경례하는 손의 반대쪽으로 앨리스를 꾸욱 누른다. ....하아 귀찮은 드론

이 일상은 돈으로 해줍니다. 일상 구해요!!

슈도웨이주 세아주 어서와! 세아주는 시간 날 때 선관을 콕 콕 찔러주십셔!

>>972 괜찮으시다면 저랑 돌려보실래요? >>973 어 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렇잖아도 레스 확인 했어요. >>974 한별주도 반가워요 ꉺɷꉺ

오늘의 일과도 어제와 비슷합니다. 비상상황이라는 명목 하에 장교가 아닌 병장은 개인정비라는 명목 하에 방임당하고, 그 안에서 할 서 있는 것을 골라 하는게 최선입니다. 다행히 일반병 수련실 입장이 가능해서 트레이닝복을 입은 체 잔뜩 수련을 할 수 있었습니다. 홀로그렘을 대상으로 전투를 하는 일도, 반사신경 극대화를 위한 자극 훈련도 냉동수면 이전에 비하면 한참 떨어지는 결과였습니다. "푸우...." 땀에 젖은 몸을 수건으로 대충 닦고 방으로 가는 길목에는 아는 사람과 AI가 보입니다. "안녕 란슬롯, 엘리스도 안녕~ 나는 개인 훈련하다가 돌아오는 길이야." 경례를 가볍게 받아주고는 엘리스에게는 손을 흔들어줍니다. 귀여우니까요! "밥은 먹었어?"

" 훈련..입니까? 고생하셨습니다. " [ 누구씨랑 다르게 완전 부지런하네~! R로 시작하는 모씨랑 완전달라! ] 이 드론이 또 남을 슬슬 긁는다. 이런생각 하면 곤란하지만 사단장님이 앨리스를 선물해주신 이유는 나한테 고생 좀 해봐라.. 혹은 재밌을 것 같으니까.. 가 아닐까? 곤란한 표정을 숨기지 않으며 한숨을 내쉰다. 귀찮은 드론.. 내가 자신을 보는 눈초리가 심상치 않다고 생각한건지 앨리스는 뽈뽈 날아서 한별 병장님 등 뒤에 숨어버렸다. 자기를 항상 괴롭힌다고 주장할 생각인 모양인데 누가봐도 네가 날 괴롭히는거다. 그 역은 상상할 수 없어. " 밥 말입니까? ... 아닙니다 저는 아직 해동이후에 한 끼도.. " [ 어디서 배급받는지를 몰라서 그래! 내가 알려준다니까 기어코 자존심 꾹꾹 내세우면서 찾을 수 있다고 우기는데~ 얼마나 바보같은지...] ....짜증나는 드론

>>975 그럼 점심 식사 전이라는 설정으로 같이 밥 먹으러 가죠!

>>978 그럼 간략하게 선레 한번 써볼게요. >>979 >>980 마들린주, 나탈리아주 두분 모두 어서오세요!

마를린과 나탈리아 화녕!!!!!!

>>981 슈도웨이주도 안녕하세요! >>983 마들린입니다...! 사실, 저도 가끔 마를린이라고 적을 때가 있어요...

어서오세요 나탈리아주 반가워요!!!

>>983 >>984 >>985 고맙소! 반갑소 동무들!

"부지런 하다기 보다는 몸이 많이 녹슬어서 그렇거든. 해봐야 제실력 찾기라 이거지." 에초부터 실력이 죽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뭘 하더라도 최대한 잘못되야 퇴보죠. 지금은 걸어온 노선을 잘못 타면 쌓아온것이 무너질 지도 모르는 위태로운 상태일지도 모릅니다. 으윽. 냉동수면 전에 뇌진탕을 겪기라도 하셨나요? "아. 아직 안 먹었구나. 첫 끼니까 배식 말고 제대로 된 걸로 내가 사줄게." 옅게 미소지으며 드론을 쓰다듬습니다. 시간이 아슬아슬하게 배식 시간이 아니기도 하구요.

무거운 발걸음으로 기술실을 나선다. 망가진 시력은 호전되지 않고 날이 갈수록 어두워졌다. 담당의는 상태가 점차 좋아지지 않을것이라며 인공안구 시술을 추천했다. 고글 없이 바라본 세상은 안개가 잔뜩 끼인듯 뿌옇기 짝이 없다. 손에 들린 고글을 눌러쓰자 한치 앞도 보이지 않던 시야가 뚜렷해진다. 고글 상단에 오늘의 스케쥴이 표시된다. 식사 후 편대 지휘관들과 향후 작전에 관련된 회의가 있을 예정이다. 딱딱하고 차가운 강철로 이루어진 통로를 지나 주거 섹터로 들어선다. 창공을 가르는 드론이 거친 엔진음을 내뿜으며 지나친다. 푸른 하늘과 그 위를 흐르는 구름들.. 태양빛.. 그 아래로 이어진 건물 숲, 마치 평범한 대도시의 거리를 보는듯한 풍경이다. 장기간 항해로 지쳤을 승무원들에게 조금이라도 심리적 안정감을 주기 위함이다. 하지만 그럴싸한 인공 조경의 눈속임도 이젠 익숙할 뿐이다. 안주머니에 넣어둔 디바이스에서 작은 호출음이 들려온다. 소대원의 연락이다. 투명한 관으로 이어진 모노레일 정거장 앞에서 멈춰서 열차가 올때까지 통화를 나눈다. 곧 열차가 정거장 앞에 멈춰서고 유리막이 올라가 열린 열차의 입구로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쏟아져나온다. 그는 정신없는 인파속을 지나쳐 텅 빈 열차 안에 오른다. 군사 구역으로 향하는 열차다. 이곳 주거 섹터의 대다수는 기술자나 시설관리자로 그곳으로 향할 일이 없기 때문에 항상 열차 내부는 고요한 편이었다. 열차는 중간중간 행선지마다 멈춰섰고 몇 되지 않는 사람들이 열차를 오르고 내린다. 다음 행선지에 이르러 또다시 문이 열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오르는 소리가 들려온다. 전자책자에 시선을 기울이고 있던 그는 무심코 그곳을 향해 고개를 돌린다. // 이데아 호 각 섹터를 잇는 열차에서 만남을 갖는다는 설정으로 시작해봤습니다. 세아는 항상 경호원들과 함께 하고 있는것 같길래 여러명이 탔다는 식으로 묘사했는데 괜찮을까요? 말씀해주신 상황에 더해서 세아의 피할수 없는 거절에 식사를 함께하게 됐다는 상황으로 이어가면 괜찮을것 같은데 어떠신가요?

과연 아무리 콜드슬립이라긴 하지만 스스로의 몸상태가 어떤지 돌아보는 것을 망각했던걸까? 하지만 지금 병장님의 상태를 봐선 크게 퇴보한 것 같지도 않다. 그렇지만 나도 확인해보는게 좋겠지. 지금의 상황이 어떤지.. 또 몸 상태는 어떤지.. [호엑! 천사야 란! 병장 언니는 천사가 틀림없어! 저는 보조베터리 더블이 좋아요!] .... 일단 내가 기억하기론 앨리스는 전력으로 움직이지 않는다. 특별히 다른 에너지가 있는 걸로 알고있는데.. " 큼. 앨리스 이쪽으로 와라. 병장님, 호의는 감사하지만 저 역시 돈이 있는데 병장님에게 얻어먹을 수는 없습니다. 더욱이 지금 같은 비상상황에는 자기자신은 스스로가 챙겨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병장님의 호의에는 정중히 거절하겠습니다. 다만 식사의 합석 제안은 저 역시 바라는..... [빼애애애액!] " " ... 가겠습니다. 일단. " 내가 말을 끝내자 만족스러운 듯 앨리스는 빙글 날아다니며 해실거리는 웃음소리를 내었다. [고지식하고 딱딱하기만 한 남자는 매력없어] " 괜찮아. 암컷 리퍼는 끈질기게 쫓아오니까 매력이 완전히 없는 것도 아니야. " [ 진짜?! 리퍼도 암컷 수컷이 있어!? ] " 나도 몰라. " 내 농담이 썩 괜찮았는지 앨리스는 [그게 뭐야아...라고 투덜거리다가 병장님의 근처를 서성거렸다. 아마도 조금더 이야기하고 싶은게 많은 모양이지..? [ 병장 언니야는 메타휴먼이라며. 병장님도 몸이 기계로 되어있거나 역관절 있어???]

"엘리스는 보조 베터리로. 혹시 란슬롯도 먹고싶은 음식 있어?" 없다면 마음대로 사줄 생각입니다. 첫 끼 부터 너무 기름지거나 양이 많은건 힘들테고, 그렇다고 죽이나 스프를 산다면 산다고 생생낸게 너무 짠돌이 같잖아요. 적당한 메뉴를 골라서 주문할 생각입니다. "하하, 그렇게 부담갖지 않아도 돼. 나는 따로 든든한 스폰서 님이 계시거든." 돈 없지는 않음을 어필하고는 식당쪽으로 이동했습니다. 배식이 끝난 터라 사람이 빠지고 조용한 그룹, 혹은 개인이 몇 자리잡고 있는게 보입니다. 좋아요, 빨리 먹고 일어나야 할 분위기는 아니네요! "개인적으로 기계로 몸을 바꾸는건 그닥 안 좋아하려나. 역관절도 없어." 앨리스의 질문에 성실히 대답해준 후 란슬롯에게 눈짓을 줍니다. 뭐 먹을거냐는 의미죠. 최한별은 이미 스테이크를 먹기로 결정한 모양입니다. 버터 잔뜩 끼얹은 녀석으로!

따분한 기차 내부에서의 시간은 쉽게 지나가지 않았다. 디바이스를 켜고 얼마 전에 있었던 일을 상기시키거나 안드로이드들과 포커를 치는 등, 간단한 게임들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갑작스러움은 어디에서나 나타난다고 하던 말이 맞다는 듯 기차는 정류장 한 켠에 불시착했다. 기장은 손님에게 사과의 말을 건네며 내려 움직여줄 것을 권했고 나는 마지못해 그 말을 수락하는 수밖에 없었다. 아직 시간은 있었다. 점심식사 이후 어머니의 동기라던 준장과의 만남, 그 뒤 아버지의 친우인 연구원과의 가벼운 인사. 그 뒤에는 자유시간이 상당히 길게 있었으니 근처에서 식사정돈 괜찮겠다는 생각에 다른 기차에 몸을 실었다. 수 초만에 한 개의 칸을 모두 예약했지만 마지못해 남은 자리가 하나 있었다. 역무원의 죄송하단 표정을 부드러운 미소로 넘기고 인공 의족을 통해 기차 안에 들어섰다. 주위를 둘러볼 필요도 없이 슈도웨이의 가벼운 시선이 닿았다. 기억에 있는 남자. 정확히는 저 남자의 상관에게 이름정돈 들었던 관계였다. 열차의 조용한 이동음과 함께 의자에 앉은 채로 디바이스를 들어올린다. 시간은 열한시 사십 오분. 늦지도 빠르지도 않은 시간이다. 가볍게 고개를 숙이는 것으로 인사를 대신했다. 한낱 이등병이라면 문제가 있을 행동이었지만 역으로 당연하다는 듯한 행동은 상대를 당황하게 만들지도 몰랐다. 물론 그 배경에는 함장이라는 든든한 뒷배가 있기 때문이었지만.

슈도웨이에게 1만 크레딧짜리 식사를 먹일 것이다.

>>989 겨우 스테이크 먹어!! 소 잡아 먹어!!!!!

" ... 그럼 연어샐러드로 부탁드리겠습니다 " 내가 메뉴를 고르자 드론은 [에이 그게뭐야..]라고 물었지만 나는 선호하는 음식이다. 연어 특유의 맛도 좋아하고 야채도 좋아니까 선호하는건데. 꼭 고르면 사람들의 반응이 한정되어 있으니 참으로 난감할 따름이지.. " 그리고 앨리스. 메타휴먼들의 경우에도 워본의 편제처럼 다양한 클랜이 있는거야. 우리가 주로 봤던 클랜이 삼사라였을 뿐 이고. " [ 그런거야??] 고개를 갸웃거리며 병장님의 근처를 살피며 비행하던 앨리스는 갑작스럽게 뚝 멈추더니 무언가 또 호기심이 생긴 듯 질문했다. [스폰서는 뭐야?] " 그러니까.. 뒤를 봐주는 사람이 적당할려나. " [그럼 우리도 두자 스폰서!! 아 란슬롯이 실력이 없으니까 무리일려나. 병장님은 딱 봐도 유능해보이니까.] 그런 문제가 아니라 내 뒤를 봐주는 사람이 이미 있다는게 문제겠지. ..뭐 이번엔 드론 말에 긍정을 표할 수 밖에 없겠다. 스폰서를 둘 성격도 아니고 스폰서들이 끌릴만한 실력이 있는 것 도 아니니까.

5성 호텔에서의 식사도 30크레딧밖에 안하는데 한별이 저 착한 아이...

"좋아. 잠시만 기다려." 무인 접수대에 가서 스테이크와 연어 셀러드를 선택한 다음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얼마 기다리지 않으면 잡역용 기계가 여기까지 메뉴를 전달해오겠죠. 벌써부터 고기의 맛이 기대되어 참을 수 없습니다. 침이 고이는 소리가 들리시나요? "샴사라 클랜원을 봤구나. 그쪽은 이래저래 신기한 기능을 갖춘 몸체가 많지." 타 클랜과 달리 몸뚱이에 의식이 속박되어있지 않으니 더 실험적인 몸을 갖고 노는게 가능하죠. 어쩌면 최한별도 여기저기 너무 다치고 나면 샴사라 네트워크에 접속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지 않길 바라지만요. "칭찬 고마워~ 그렇지만 운이 좋아서 만난 인연이니까 너무 있는 사람으로 보지는 말아줘." 가볍게 미소를 지으면, 아! 저 멀리서 음식이 도착합니다! 묵직하게 연기를 흘리며 자태를 드러내는 스테이크와 기름기 가득한 연어 셀러드. 맛있을겁니다. 분명히. 나이프로 크게 한 점 썰어 입에 넣으면 눈이 크게 커지다 행복이라는 글자가 적힌듯한 표정이 지어집니다. 고기가.... 부드럽게 갈라지는 살결이, 터져나오는 육즙이, 버터의 향미와 혀를 자극하는 짭쩔함이 아우러저 급하게 다음 점을 찾을 수 밖에 없게 만드는 맛 입니다! .... 아니면 냉동수면 하느라 그쪽 데이터가 맛이 갔을 수 도 있죠.

>>993 스폰서님!!! 너무 비싸요!!!!! 못 본 것 같아서 다시 이야기 하지만 시간 날때 선관 찔러줘~~

(어쩌면 좋을까 생각 없는 세아주의 모습이다)

>>998 일단 선관스레 깜온

열차의 문이 열리고 보이는 것은 낯선 얼굴. 하지만 눈을 떼지 못할만큼 뛰어난 외모에 잠시동안 시선을 거두지 못했다. 의체로 이뤄진 신체의 일부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그녀가 인사를 끝내고 빈자리에 앉을때까지 넋을 놓고 바라보다 뒤늦게야 고개를 살짝 숙여 인사한다. 넋을 놓고 바라보고 있던 탓에 잠시 아차 싶었는데 이제서야 어렴풋이 그녀의 이름이 떠오른다. 세아 아트레시아. 지휘관들 사이에서도 그녀의 이름이 가끔씩 화제에 오른다. 좋은 의미의 내용은 아니었지만. 하지만 겉모습만 보아선 판단할 수 없었다. 그녀와 관련된 소문이 사실인지 간혹 의구심을 가질때가 있었다. 아름다움에 흠뻑 취한 나머지 뜨거운 화염속에 삼켜지는 불나방처럼 수많은 이들이 소리 없이 사라졌다고 한다. 곧 열차의 문이 닫히고 서서히 다음 정거장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여러 추측이 오가는 가운데 그 의문을 풀 좋은 기회가 생긴것이다. 그녀에 대해 궁금해하는 것은 자신뿐만이 아니었으니까. 어째서 그토록 많은 이들을 죽음의 구렁텅이로 내몰았는지, 조금이라도 캐내보고 싶은 욕심이 들었다. "날 아는가?" 슈도웨이는 전자책자에서 시선을 떼고 반대편 좌석에 앉은 세아에게 말을 건다. 군인의 행색이 전혀 아니었는데도 자신을 알아볼 정도라면 어디선가 조금이라도 들은 이야기가 있다는 것일텐데. 하찮은 인물의 얼굴 정도는 알아주고 있다니 영광이라고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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