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보고 있는 레스주들 있어?

보고있ㅇ니

헉 보고 있구나 ㅜ

여기 온지는 일년 반 정도가 조금 넘어가 근데 처음엔 안그랬는데 저번에 내가 몸이 엄청 아팠던 적이 있었어

난 아플때마다 엄마가 간호사셔서 엄마가 링거를 놔주셔

ㅂㄱㅇㅇ

>>6 헐 우리 엄마도 간호사여서 직접 링거 놔주시는데 !!

ㅂㄱㅇㅇ

링거를 맞고 잠에 들었는데 그때부터 잠을 설치기 시작했어 근데 링거를 내가 분명히 잠들기전에 빠르게 내려가게 해놓고 잠이 들었는데 반이 안들어와있는거야 물론 이건 그냥 그럴 수 있겠거니 하고 넘겼어

그리고 몸이 좀 괜찮아지고 방 구조를 바꿨어 근데 자꾸 이때부터 가위에 눌리고 잠 설치는게 더 심해지기 시작한거야

방 구조를 바꾸고부터 자고 일어나면 잠을 잔것 같지도 않고 찌뿌둥 하고 없던 근육통이 하루하루가 지날때마다 어깨랑 가슴과 겨드랑이 사이 그 부분에 엄청 심해지는거야

그리고 약간 뭐랄까 잠에 들어 있는데 약간 정신이 깨어있는 기분 무슨 기분인줄 알아 ? 설잠이라고들 말하는것 같던데 매일매일 그랬어

그리고 몇일이 지나고선 밤에 씻으려고 옷을 벗었을때 근육통이 생겼던 곳에 시퍼런 멍이 들어있는거야 심하게

그리고 방구조를 바꾸고서 부터는 자꾸 누군가 쳐다보는 기분도 들고

난 혼자 살고 부모님들도 우리집 비밀번호를 몰라 나는 누가 내 집안에 들어오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부모님들도 필요할때만 나한테 전화하셔서 비밀번호를 따로 가르쳐 드리지 않았거든

그래서 누가 들어올 수 있는 그런 것도 아니고 건물 전체가 우리 가족들 꺼라서 건물 3층이 집인데 2층에서 3층올라가는 계단 사이에 도어락이 하나 더 있어서 진짜 들어올 수가 없는 구조란 말이야

그래서 우리 엄마가 자꾸 자기 아는 용한 무당이 있다고 무당을 부르겠다고 하시는데 무당을 부르는게 좋은 방법일까 ? 오늘밤도 가위에 눌릴까봐 무서워서 부모님집에서 자려고

>>18 스레주 일단 방구조를바꾼뒤로 그런 기이한일이생긴거라면 어머님이 하자는대로해봐 너무걱정이야...큰일이 아니길바래ㅜㅜ 일단 무당한테 가보는것도 나쁘진않을거야 방구조도 중요해! 방구조를 다시 바꿔보는것도 괜찮을거야!! 항상보고있을게무슨일있으면 스레딕으로 와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