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을 꾸면 7일중에 6일은 무조건 꿈을 꾼단 말이야
자각몽인지 뭔지 비슷한 종류 꿈도 많이 꾸고
야한 꿈 도 엄청 자주 꿔 정말 느낌도 나고 귀접인거 같긴 한데
이름없음2019/01/23 00:39:45ID : ty3SNz87alf
암튼 한 한달전에 내가 꿈에서 어떤 골목을 막 돌아다녔어
가게들이 엄청 많았고 약간 시장 골목같은 그런 곳이었어
하늘 보니까 늦은 오후? 아니면 새벽에 막 밝아질 때 시간 같았어
아무튼 겁도 없이 나 혼자 돌아다니다가 어떤 빵집으로 들어갔어
이름없음2019/01/23 00:41:46ID : ty3SNz87alf
할아버지랑 할머니랑 운영하는 곳이었나봐
가게는 좁았고 노란 분위기..? 그런 분위기였어
둘다 첨 보는 분들이었고
나는 가게 빵들을 막 둘러봤어 처음 보는게 너무 많더라고
이름도 엄청 특이했는데 뭐였지
이름없음2019/01/23 00:44:00ID : ty3SNz87alf
약간 그런거 있잖아 게임에 나올법한 물약 이름같은거ㅋㅋㅋ
치유의 머랭쿠키 이런거ㅋㅋㅋㅋㅋㅋ
이런식으로 적혀진 네임카드..? 그런게 빵이랑 과자들 앞에 붙어있었어
근데 다 모양이 좀 괴상하고 신기했어
이름없음2019/01/23 00:45:12ID : y0nCqlyNutt
ㅂㄱㅇㅇ
이름없음2019/01/23 00:46:18ID : ty3SNz87alf
사람 손가락 모양 이런거 있었고
동물모양 쿠키인데 움직이고 암튼
사려고 했는데 가격이 좀 비싸더라고 그래서 그냥 나가려고 했는데
거기 할아버지가 이거 가져가서 먹으라면서 시나몬 롤빵 같이 생긴걸 주시더라고 난 괜찮다고 거절 했는데 나보고 너 필요하다고 너 이제 몸 아플거니까 챙겨먹으라고 주시더라
이름없음2019/01/23 00:50:10ID : ty3SNz87alf
그거 받는순간 꿈에서 깼는데 정말 거짓말처럼 목이 진짜 너무 아픈거야 따갑고 몸에 미열도 좀 나고
순간 바로 할아버지 말 생각나서 좀 소름 돋았어
내가 스레딕 글 자주 보긴 하는데 그 디저트가게?그 스레도 봐서 이런 꿈 꾼건가 싶어..근데 난 좀 소름 돋았어..
별거 아닌데 어렸을때 예지몽도 꿔본적 있고 같은 내용의 꿈을 며칠동안 꾸거나 꿈을 이어서 꿔서 모르는 같은 얼굴을 가진 애들이랑 논적도 있거든.. 귀접인지 뭔지는 머르겠지만 19금적인 꿈도 가끔 꿔
느낌은 정말 생생해
이름없음2019/01/23 00:51:20ID : ty3SNz87alf
내 꿈 내용은 이게 다야..
그냥 생각나서 적어본거야ㅜㅜㅜ
다른 글 처럼 대단한 글을 기대했다면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