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 생각 정말 1도 안했고 그냥 잤는데
꿈에서 내가 걔랑 무슨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걔한테 뽀뽀를 해버린거야...........
꿈에서도 내가 미쳤다 미쳤어 싶었는데
걔가 처음에 놀랬다가 내가 미안하다고 도망가려니까
내 손 붙잡고 다시 나한테 뽀뽀해줘서 꿈에서
몇번이고 뽀뽀를 했는데 꿈에 내가 얘 입술이
부드럽고.. 도톰하다고 생각하면서 깼는데
얼굴 화끈거리고 계속 꿈 생각만 나서 얘 실제로
어떻게 얼굴 보지 싶고
이런 생각 한 번도 안해봤는데 너무 당황스럽다 ㅜㅜㅜㅜㅜ
근데 저번에도 얘 관련 꿈을 갑자기 꾼 적 있었는데
그게 들어맞아서 혼자 놀랬던 적이 있는데 그러고선
이런 꿈 꾸니까 괜히 좋아하는 티라도 내볼까 싶고 에휴
꿈은 꿈이니 이대로 접어야겠디 ㅜㅜㅜㅜㅜㅜㅜㅜㅜ
꿈에서 얘가 내 마음 받아준거라 내가 기뻐서 울었는데
깨고나니 당황스럽고 새삼 슬프고 그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