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악몽을 꾸는데..내용이 항상 모르는 남자가 창문으로 내 집을 훔쳐보면서 시작해
그 남자는 매번 다른 사람인데 내가 본인이랑 눈이 마주쳤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뻔뻔하게 나를 주시하다가 여유롭게 가버려
난 겁에 질려서 소리지를 새도 없어
실제로는 무섭기보다 화나고 어이없고 그런 느낌일텐데 꿈에서는 내가 너무 무서워해
그러고 다음전개는 그남자가 날 죽이러 집에 처들어온다거나 경찰을 부른다거나 그래
실제로 그런 일이 없었는데도 꿈으로 계속 나오니까
트라우마 생길 거 같아 그 남자 얼굴도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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