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그러는건지 모르겠는데 학창시절부터 만났던 사람중에 한명빼고 다 이상해
최근에 정말 괜찮고 도움많이돼는 사람이랑 헤어져서 너무 힘들어하고있는데 내 남사친이 자기 친구가 내가 맘에 든다면서 나를 소개 해달라고 했대
그래서 날 좋아해주는 사람도 있구나 하면서 고마운 마음으로 만나려고 했는데
삘이 자꾸 이상한쪽으로 기울어서 나 소개시켜달라한 지인들한테 어떤사람이냐고 물어봤다 ? 근데
여자 엄청많고 개 쓰레기래 딴 사람이란 썸타면서 썸녀한테 전여친자랑도 한다더라 ㅋㅋㅋ ..
이렇게 이상한 사람만 골라서 만나는것도 재능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끼리끼리 논다는 말이있잖아 내가 좋은사람이면 좋은사람이 온다고 , 내가 이상한사람이라서 이러는걸까
이름없음2019/01/27 07:51:14ID : Xs2oNzdVdSL
진짜 사람운명은 다 정해져 있는듯..살아생전 죽을사람도 다 정해져있다고들 하잖아..아무리 본인이 괜찮은 사람이라도 주변이 옳지 못하면 저절로 꼬이게 되있어 잘자라고있는 꽃이 이뻐서 꺾어가는거 처럼
이름없음2019/01/28 14:50:33ID : zTO8qjg2K1v
무슨.. 어처피 걔네 스쳐가는 사람이잖아 그리고 너가 소개받은사람에 대해 누군가에게 물어봤을때 개쓰레기고 해주는 사람 있는거 보면 너 이상한 사람아냐. 쓰레기랑 사귀기전에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되고 또 몰라서 만났다 해도 그렇게 해서 사람 보는 안목도 바뀌는거지 앞으로도 그럴꺼야 이 세상에 미친새끼들이 얼마나 많은데 너가 이상해서 이상한 사람 꼬이는게 아니라 그냥 너가 사람보는 안목을 기르기 위해 거치는 과정이다 생각해 뭔가를 이룰때 내가 좋은것만 할 수 없잖아 짜증나는 일도 어쩔 수 없이 다가오는게 있고 그걸 너가 이겨내면 돼 그러면서 너가 성장하는거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