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아무도 안보는거 같지만.... 해볼래 아무튼...... 우선 난 여자 ㅇㅇ
난 2017년(아직은 올해지 ㅇㅇ)에 수원에서 재수(?)를 했어 물음표인 이유는 나이가 현역...... 하하 그러나 올해까지 합쳐 수능을 두번봤다지 수원 사는 사람들은 알지만 수원에는 재수학원중에서 좀 크고 이름 있는 학원은 딱 두개야 스듀 아님 메가 둘 중 어느거라고는 말안하겠어 ㅋㅋㅋㅋ 신상이 까발려질수도 있으니ㅋㅋㅋㅋㅋㅋㅋ 뭐 대부분 재수학원들이 그렇겠지만 우리학원도 성적으로 반을 정하거든 내가 그래서 이과 1반이였어 짝남은 이과 2반이고 우리 학원 특징이 한국사, 과탐 이동수업을 이과 1,2반이 합반수업을 하는거 ㅇㅇ 그러다보니 우리반하고 이과 2반은 마주칠 일이 정말 많지 ㅇㅇ 과탐 선택과목 2개가 같다면 더더욱....
이름없음2017/12/10 06:52:57ID : oGoK6rxO61A
내가 처음부터 이 학원을 다닌건 아냐 서울에서 이름만 대도 아는 유명한 학원 다니다가 담임이랑 싸우고(......) 옮긴건데 과탐 선택과목 중 하나가 생1인데 선생님이 애들 케어를 좀 많이 잘 하시는편이지 ㅇㅇ 내가 중간에 들어간거다보니까 생1수업 첫날에 나보고 신입생! 그러고 부르시더니 학교다닌거야? 학원다니다 온거야? 물으시길래 학원다니다 왔다고 하니까 어디? 라고 물으시길래 강남 xx학원이요 라고 말했더니 순간 모두가 나를 돌아봤었다지.... 표정이 쟤 뭐야 딱 그런표정.... 아니면 헐 신기해 라던지 아 내가 맨뒤쪽에 앉아있기도 했어 ㅋㅋ 근데 그때 짝남하고 눈이 살짝 마주쳤어 아직 그때는 뭐 학원 바꾼지 얼마 안된되서 적응도 해야하고 하다보니 정신이 없어서 그땐 별 느낌없었어 그냥 눈이 예쁘다 정도?
이름없음2017/12/10 12:10:44ID : nWphxRwk3va
스레주야. 나도 재수 했었지만 내 주위에 연애하면서 재수해서 잘된 사람을 단 1번도 본적이 없어.
물론 잘되는 케이스도 있겠지만 정말 극히 드문 케이스야.
내가 못생겨서 그랬던 것도 있지만 난 항상 숏으로 머리하고 화장도 안하고 최대한 사람들하고 대화도 안하면서
그렇게 공부했었어. 결국은 원하던 대학 잘 갔어.
공부 정말 열심히 해야돼. 화이팅!
이름없음2017/12/10 14:37:18ID : oGoK6rxO61A
나 스레주 ㅇㅇ 모레딕이라 ID바꼈을수도 나 이미 의치한 라인 안정권 점수 나왔고오히려 수시 학생부전형이라 납치 걱정중이야 ㅇㅅㅇ 내 걱정은 안해도 돼 걱정은 고맙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