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고등학생 때 운동선수로서 삶이 제대로 풀리지 않아 운동을 그만두고 1년이 조금 더 넘는 시간 동안 피나도록 정시 공부를 해서 누구나 알아줄 만한 명문대에서 정시로 문닫으며 추가합격 했다. 수준 있는 대학이니 정상적인 사람만 있겠다고 생각했지만..역시 대학도 사람 사는 곳인지 ㅂㅅ들이 진짜로 많다..

<패션지적충> 옷을 잘 입는 건 인정. 그런데 남이 옷 입은 것까지 굳이 지적하며 달려든다. 지방에서 살아서 통학은 불가능하고 자취는 집에서 안 시켜줘서 기숙사에서 살았다. 그런데 3명의 룸메 중 두 명이 내가 옷 입는 거에 대해서 ㅈㄴ 지랄하는 거다. 참고로 나는 댄디한 스타일 보다는 스카잔이나 라이더 같은 쎄보이는 스타일로 입는다. 라이더도  단정한 걸로 깔끔하거나 댄디하게 입는 게 아니라 진짜 양아치 같이 보이게 입는다. 이것도 하나의 개성아데 룸메새끼들은 그거에 게거품을 문다. 꼭 그럴 때마다 듣는 소리가 "이렇게 입으면 여자들이 안 좋아해." ....여자한테 잘 보이려고 옷 입는 거냐? 또 내가 샤워하는데 옷을 벗는데 애들이 내 몸을 본 거다. 내가 고2 중반까지 권투선수로 활동하다가 공부하느라 살찌고 수능 끝나서 다시 빡쎄게 운동해서 선수시절 때의 몸으로 복귀시켰다. 그런데 또 패피충들이 저런 몸은 핏이 안 좋게 나온다네 또 지랄지랄.. 나 나름 고딩 때 운동했으니 교복핏 진짜 잘 받아줘서 애들이 부러워했는데...대학에서 만난 새끼들은 눈이 얼마나 높은 거야? 너희 씨발 그렇게 눈 높고 평가질하면서 연예인급으로 옷 잘 입는 것도 아니잖아

대학생이면 뭔가 어른 느낌 나지만 현실은 철없는 애들 투성이야.. 고등학생도 안할짓을 봉인풀렸다고 막하고다님.. 명문대니 인서울이니 그런데는 다를 것같니.......아니야... 오히려 열등감에 찌든애들 많이봤고 세상이 지들 위주로 돌아가는줄 아는 애들 많음

<나는 이 대학에 올 성적이 아닌데..> 아니 지금의 대학에 왔으면 새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과거를 잊어야지 자기는 이런 대학에 올 사람이 아니라고 신세한탄 하거나 은근 깔보는 새끼들 은근 있다. 진짜 귀한 분이 이렇게 누추한 곳에..ㅎㅎ 자기는 9월까지 서울대 성적이었다느니..서강대 붙을 수 있었는데 자기에서 예비 끊겼다느니...진짜 그런 식으로 신세한탄 하거나, 특히 운동하다가 그만두고 공부해서 추합으로 마지막으로 합격한 나에게 '나는 너하고는 급이 다른 존재야^^' 이런 식으로 지랄하는 새끼들도 있었다. 근데 내가 과탑을 먹으니깐 그 한탄이나 무시를 들어도 "병신아..너 이번 학점 3점대는 넘었냐?"로 반격이 가능하다. 2학기도 과탑 먹어서 이런 새끼들 전부 아가리 닥치게 할 수 있다. 개꿀ㅎㅎ

스레주 잘나서 질투하는거같음ㅋㅋ 나도 19학번인데 이상한놈들 많겠지...걱정된당..

<오늘 밤 주인공은 나야 나☆> 온갖 잘 노는 척과 잘난 척으로 정말 자신이 주인공인 줄 알고 있는 녀석들이 있다. 정말로 잘 놀고 끼도 많고 분위기 잘 띄우면 인정. 그런데 자기가 정말 인싸이고 무리의 주인공인 줄 알지만 분위기는 좆도 띄울 줄 모르는 애들 있다. 또 어느정도 놀 줄 알면 자기가 좀 망가지더라도 희생은 해서 분위기 좀 올려야지? 근데 막상 하려니 쫄리니깐 나한테 전가한다ㅋㅋ 그래서 예상과는 다르게 내가 분위기를 띄우게 된다. 아니 진짜 자기가 주인공이면 어느 과행사나 연합행사에서 끼를 뽐내는 행사도 자기가 해야지 꼭 자기하고 친한 무리랑 정치질 해서 나를 내보내더라? 또 행사 분위기는 내가 띄움. 병신들아 겉으로만 주인공인 척하지 마..진짜 꼴사나워..쪽팔리기는 싫고..주인공이고는 싶고..진짜 겉만 멀쩡하지, 병신들 진짜 많다. 좀 깝치지 마..이 정도 대학이면 고딩 때 뿔테안경 쓰면서 공부만 졸라 하다가 합격하니깐 렌즈 끼고 네이버에서 코디 검색해서 입은 거 다 티나는데 졸라 잘 노는 척이야...근데 내 눈에는 다 보여^^ 내 눈이 레이더야 씨밸럼아ㅎㅎ 고딩 때 담당일진 사라지니깐 이제 너가 주인공 같지? 곧 군대 가는 애가 신입생 MT 때 후배들 으쌰으쌰 해주고 분위기 띄운다면서 가겠다는데..근데 나 애 분위기 띄우는 걸 본 적이 없는데...정말 자기가 주인공인 줄 알아.

스레주 글에서 대학생활의 힘듦이 그대로 전해진다ㅠㅠ많이 짜증났겠네 근데 권투 했다니까 몸 되게 멋있겠다 몸 좋은 사람들 진짜진짜 부러워!!!

극혐인 부류= 술 모임 가서 뜬금없이 단톡에 술 취한 척 쓸데없는 카톡 보내는 애들ㅋㅋ 이런애들 문장에 꼭 자음 모음 흘리다가 누가 단톡에 그만 ㅈㄹ해라 하면 바로 죄송합니다 하고 닥침ㅋㅋㅋㅋㅋ

우리학교 자체를 깐다.... 산 중턱에다 지어서 정문에서 강의동까지 왔다갔다 하면 1.5km고 가끔 옆에 등산복 입은 아저씨 아줌마들이 올라다녀.... 1학기때는 학교 안 기숙사 살아서 3분컷이였는데 2학기때는 자취해서 걸어서 통학했는데 근육붙고 알배겨서 맞는 바지가 없어....

스레주...더 올려줘...이번에 재수해서 20학번 될 예정(...^^)인데 재밌다 이거....

>>4 ㄹㅇ루 ㅂㅅ들 개많다. 고딩 때 공부만 할 줄 알았지 대가리가 덜 컸어. >>6 졸라 많다. 근데 그런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흘러가서 더 무서운 거다. >>8 고마워ㅎㅎ 지금도 선수시절 만큼은 아니지만 특별한 일정 없으면 매일 운동해. 시험기간 때도 빼먹지 않고 하고.. >>9 나는 그냥 반응도 안 하는데..ㅎㅎ >>10 너 혹시 부산대냐ㅋㅋ 부산대가 언덕이 ㄷㄷ 하다는데.. >>11 더 올릴끄야!!ㅎㅎ

역시 제일 빡치는건 조별과제 무임승차지 해결법은 해탈하고 내가 캐리하면 된다 신입생때 짜증났던건 엠티가서 춤추라고 시켰던거. 요즘도 그런거 시키는지는 모르겠는데 나같은 천성아싸에게는 너무 가혹했어

<싸가지 없는 새끼> 이건 나 같은 자발적 아싸나 인싸 상관 없이 다 싫어하고 꺼리는 부류다. 원래 싸가지 없는 새끼들은 고딩 때 그래도 잠잠한 편이다. 나 고딩 때만 해도 딱 봐도 꼬라지가 싸가지 없는 녀석들도 학교가 남고이고 좀 꼴통 인문계라서 한 번 불 붙으면 크게 싸움나니깐 조심하고 다녔다. 양아치들도 많아서 함부로 싸가지 없게 입 놀리다가 처맞는 새끼들도 많이 봄ㅇㅇ. 씨바 근데 대학생 됐으니 주먹다짐이나 양아치들 리미트 풀리니깐 싸가지 없는 새끼들이 존나게 설쳐댄다. 말을 해도 존나 비꼬아서 성깔 긁고 뭘 좀 지적해도 그냥 "그거는 그거여." 하면서 지적하면 나도 "아..그래..?" 하면서 받아들이는데 꼭... "그거는 그거야 병신아" "생각 좀 하고 말해라" "꼭 제대로 공부 안 해본 애들이 이렇게 말한다니깐" 개씨발 애미 없..씨발 패드립 나올 뻔함.. 진짜 패드립 존나 나쁜 거 나도 아는데 패드립 나올 정도로 사람 성깔 긁는다. 아니 씨발 좀 좋게 말하지 꼭 좆같이 말하는 새끼 있다니깐? 개 좆도 아닌 병신새끼가 고딩 때였으면 처맞고 질질 짤 개븅신이 성인 됐다고 개깝치고 있어. 죽을려고 씨밸럼이. 씨발 대학교도 담당일진 제도 있어야 한다. 이거 생각 존나 미성숙한 거 아는데..저딴 새끼들 보면 대학에도 저런 놈들 못 설치게 담당일진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때 있다. 존나 깝치다가 빵이나 바칠 셔틀새끼가.. 아 물론 지금도 셔틀새끼들이다. 학점셔틀 ㅎㅎ 주제를 알고 깝쳐 븅신들아. 그거 존나 솔직하고 직설적인 성격이 아니라 그냥 매너하고 싸가지 없는 거야 븅신들아. 그딴 성격이니 다가오는 사람도 없지ㅉㅉ

>>13 조별과제 ㅇㅈ 근데 내가 있었던 조는 한 명만 무임승차 하는 방식이어서 리스크가 덜했다. 그리고 우리도 춤추는 거 했는데 화장실 갔다오는 사이에 >>7 유형의 새끼가 정치질 해서 나 센터에 서게 한 거 있지? 개븅신 과대라는 새끼가 대표면 앞에서 나서야지 괜히 쪽팔리기 싫어서 꿀빨 궁리만 해ㅡㅡ 이번에 군대 가서 다행이지 ㅅㅂ

내가 선수 출신이어도 성격상 사람 패는 성격 아닌 게 한이 된다..ㅅㅂ 그냥 한 새끼 공개적으로 주탱이 때리면 다들 안 깝칠 텐데..ㅎㅎ 그럼 나는 깽값 ㅈㄴ 물겠지..ㅆㅂㄲㅋ

말투에 욕이 많고 문장이 이상해도 이해해줘라. 진짜 이런 글만 쓰면 너무 흥분해가지고..

<시험기간에만 연락하는 새끼들> 씨발 놈년들 이것도 존나 패고 싶다. 평소에는 말도 안 걸고 같이 논다고 하면 불편해서 안 끼면 안 돼냐고 말하는 새끼들이 시험기간에는 존나 편해지나 봐? 와 씨발 시험기간만 다가오면 받는 톡이 몇 개인지...씨발 놈년들 평소에는 배척하면서 시험기간에는 먼저 다가오더라..? 씨발 그냥 죽탱이로 대답하고 싶다. 이건 놈년이든 상관 없이 아구창에 한 대씩 꽂아야 됨ㅇㅇ. 근데 존나 웃긴 게 지들끼리 유리한 정보 얻으면 나한테는 일부러 안 흘린다?? 근대 존나 더 웃긴 게 그래도 과탑은 내가 먹었다는 거ㅋㅋㅋㅋㅋㅋㅋ 이거 개븅신들 아니냐?  아니 병신들 이 대학에 어떻게 온 거약ㅋㅋㅋㄱㄲㄱ

<인싸부심 부리는 새끼들> 진짜 개병신 같은 부심이 술부심,패피부심 그리고 인싸부심이다. 대화에서 "나는 인싸. 너는 아싸. 너랑 나랑 급이 다름 ㅇㅇ." 이런 베이스가 깔린 새끼들 은근 있다. 근데 급이 다른 건 진짜 맞는 말이긴 함...ㅠㅠ 과탑에다가 신입생 때부터 교내대회 수상하고 방학 때 토익이며 대외활동 활발히 하는 내가 맨날 술먹고 원나잇 한 거나 클럽에서 논 거 자랑하는 새끼들이랑 급이 다를 수 밖에 없음ㅇㅇ. 틀린 말은 아니었네. 내가 그래..좀 나쁜 마음 먹지 말고 내가 이 지랄 맞은 애들의 병신력 다 받아줘서 좋게 지내자 해서 학기 초에 모임 많이 가고 잘 놀려고 노력했는데 2차만 가면 과대새끼가 "너 2차 갈 거야?" "응? 갈 건ㄷ.." "잘 가." 하면서 맨날 나 버리고 지들끼리 놀러가고 여자애 섞인 술자리 잡아서 즉석으로 가려고 하면 과대새끼가 "너는 기숙사 가." 이 지랄 떨길래 좆같에서 이 병신들 장단에 맞춰주기 싫어서 자발적으로 아싸하는 것도 모르면서 존나 무시함 병신들이ㅎ

근데 그거 아냐. 진짜배기 인싸들은 >>7 같은 병신들과는 전혀 반대의 성격이고 오히려 아싸들까지도 챙기려 한다는 거? 진짜 인싸들은 포용력도 좋고 인생 N회 차인 듯 성숙하기도 하다. 자발적 아싸지만 인싸에 대해 긍정적이다. >>18 같은 병신 꼴같잖은 지가 진짜 인싸인 줄 아는 병신들 빼고ㅇㅇ 내가 우리 과의 인싸랑은 안 친하고 다른 과 인싸들이랑 친한 이유가 우리 과의 인싸(인 척하는)들은 어떻게 된 게 미성숙한 개병신들 밖에 없고 다른 과들은 인싸들이 성격도 존나 좋고 친화력이 쩔어. 내가 걔네들한테는 진짜 친절해짐ㅇㅇ 등골 빼먹는 짓도 안 해서 진짜 인싸일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 19학번들도 이런 인싸들 하고 친해져라.

아오..그 와중에 띄어쓰기 좀 틀렸다..이해해줘라..새벽이라 졸려서 그래..수정도 못하고..ㅠㅠ

<아싸인 경우를 이용해먹는 녀석들> 과에서 아싸지만 과행사나 학술제 등 나 같은 아싸들도 맡아야 되는 역할이 있을 때가 많다. 나는 존나 열심히 해서 성과 잘 내서 동기들에게 인정을 못 받을 망정 선배들이나 다른 과 인싸들에겐 인정을 받는다. 근데 문제는 나 이외의 아싸들이 자기 존재감 없는 걸 이용해서 자기 역할을 설렁설렁하고 넘어가려는 거지. 심보가 완전 개씨발럼들ㅇㅇ. + 물론 과대나 집행부 등 인싸들도 지들끼리 정치질 해서 지들은 존나 꿀빠는 역할만 한다. 처 죽여야 됨. 개씨발럼들

>>12 부산대는 아니지만 부산에 있는 대부분의 대학이 다 저래.... 평지에 학교가 있다는것은 축복이야....★

>>10 않이...우리학교학생인가 ㄴㅋㅋㅋㅋ 에타에서 본거같기도 부산은 경성대인가 빼고는 다 언덕이고 산일걸 아마? 무임승차는 내가 알아서 다 할 수 있는데 간혹 이런 경우가 있더라. 상대가 진짜 열심히 자기주도적으로 조별과제 하려는데 그 결과물이 처참한 경우...하하... 그리고 >>5 부류 진짜 개빡쳐 지도 우리 학교에 있으면서 나는 편입할거라느니 이 학교는 지잡이라느니...하...그래봤자 지가 여기 있는건 달라지지 않는데 현실부정 오지죠 ㅠ

>>23 오우야..애도를 빈다.. >>24 진짜 열정적인데 결과물이 처참한 애는 뭐라고 하지도 못한다..그런데도 나는 그런 부류를 오히려 좋아한다. 그런 애라도 자주 끼고 하다보면 언젠가는 발전하더라ㅇㅇ 진짜 >>5가 진짜..그렇게 ㅈ같으면 원서 조차도 넣지 말고 생재수나 하지..ㅋㅋ

<허세와 센척으로 무장한 가오충> "내가 빨뚜 4병 먹고도 안 취해~" 이 말 듣고 피고 있던 담배 안 끄고 코에 쑤셔주고 싶었다. 빨뚜는 개뿔..오리지널 아닌 걸로 두 병 마시고 취하는 거 내가 다 봤는데.. 내가 주량이 진짜 약해서 컨디션 안 좋으면 반병만 마시고 취하고 컨디션 최고로 좋아도 두 병까지 겨우겨우 버틴다. 그래서 나는 술을 거의 안 마셔. 그러니 술자리에서 애들 먹는 거 맨정신으로 봐서 애새끼들 정확한 주량을 내가 다 알아. 내가 느그들 주량 다 아는데 ㅈㄴ 부풀리더라? 그리고 ㅈㄴ 이해가 안 가는 게..주량 쎄면 뭐가 자랑이야? 단순히 술을 마시는 양이 많은 거 아닌가? "나 ㅆㅂ 말보로 레드 하루에 세 갑씩 핀다." 이거랑 뭐가 달라? ㅋㅋㅋㅋㅋ "ㅆㅂ 레포트 안 낼 건데? 이번 중간고사는 입실도 안 했어~ 오늘도 출튀하고 술 ㄱ?" 별 좆밥새끼들이 대학 오니깐 이렇게 변하기도 하더라. 레포트 안 내고 시험 안 보고 F나 D 맞는 게 자랑인 줄 알아. 미친새끼들이..고딩 때는 수업 안 빠지고 들어서 입학한 새끼들이 대학에서는 어떻게 결석이나 출튀를 자랑이라고 떠드는 거냐? 늦바람 불었냐? ㅅㅂ 출튀는 나도 쫄려서 안 하는데.. 제일 병신 같았던 말이 "대학생이 한 번 쯤은 학고는 맞아줘야지~" 아휴..븅신..취업할 때 질질 짜지나 말고.. "내가 공부하기 전에는 좀 치고다녔어. 지금 너네들이 성깔만 안 건드리면 돼~" 병신아. 어디서 내 앞에서 싸움으로 가오질이냐. 애들은 나 운동한 거 알아서 장난칠 때마다 "레주야..때리는 거 아니지..?" 라고 하면 "ㅅㅂ..때리긴 뭘 때리냐.." 하는데 꼭 멸치나 돼지새끼가 자기 공부하기 전에 놀았다거나 싸움 잘했다고 허세부린다. 진짜 마음 같아서는 그 자리에서 현피 신청해서 밑천 다 까발리게 하고 싶지만 그냥 참고 넘어간다. 몸에 근육이라고는 하나도 없거나 살만 붙은 새끼들이 뭔 맞짱을 깔 줄 안다고..ㅅㅂ 체대생들 앞에서도 그래봐라 ㅂㅅ들아. 진짜 제대로 된 임자 만나서 존나 맞았으면 좋겠다..

>>26 + 여름에 동기MT 가서 나는 주방에서 설거지 하는데 건너편 방에서 나랑 친한 재수해서 온 형이 가오충한테 "너 레주랑 싸우면 그냥 발릴 거 같은데?"라고 참다참다 돌직구 박았는데 가오충이 "쟤는 운동 꽤 쉬었고, 또 선수로서 잘 안 풀렸잖아. 제대로 붙으면 내가 이길 거 같은데?" 라고 지랄했다. 내가 ㅅㅂ 못 들을 줄 알았지? ㅆㅂ놈아 나 선수시절 만큼은 아니어도 맨날 꾸준히 운동하고 있고 너 같은 돼지새끼 10초 주면 두루치기 만들어서 사과 받아낼 수 있는데 성격이 순해서 안 그러는 거다..좀 너 자신의 처지를 알아라..

<신입생 헌터> 동기는 병신 같은 녀석들..아니 병신들이 많았지만 선배 중에는 내 생각과는 다르게 꼰대도 없었고 다들 친절했다. 그런데 그 친절함이 진짜 친절함이 아닌 음흉한 친절함인 사람도 있다. 여선배들에게 들어보니 우리과는 아니지만 다른 과의 고학번 남학생들 중에 매년 신입생만 노려서 사귀거나 원X잇 하고 버리는 쓰레기들이 있다고 얘기하더라. 여선배님들이 학기 초에 어디어디 과의 누구누구 조심해라 이렇게 신입 여학생들에게 조언해주는데..나는 ㅆㅂ 이런 거 영화나 웹툰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진짜 현실에서도 있긴 있더라. 여선배들이 절대로 그 젠틀함이나 스펙에 넘어가지 말라고 그렇게 당부했었어..뭐 남자인 나는 그냥 핸드폰으로 게임하면서 옆에서 듣기만 했지.

<술 처먹고 이성한테 끼부리는 새끼들> 그게 자기가 좋아하는 이성한테만 끼부리는 거면 "아 쟤 좋아하나보네ㅇㅇ" 이러는데 여러 이성 가리지 않고 끼부리고 스킨쉽 하면 '뭐야 저 걸레(or 쓰레기)는;;;'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된다. 심지어 그런 새끼들 이미 남친이나 여친이 있어도 그러더라. 아니 이성친구가 이미 있는 상태에서 도가 넘게 다른 이성한테 끼부리는 건 뭐니. 진짜 보는 사람도 불편하다..

<자존감 도둑> 사실상 >>3,>>7,>>14,>>19가 합쳐진 존재. 대학 입학한다고 다들 어른이라 철들어서 서로 자존감 지켜주겠지? 아니다..고딩 때보다 더 자존심을 깎아먹는다..진짜로 친구라는 방패를 이용해서 자존감을 깎아먹는다..개새끼들..과탑에다가 운동해서 몸 좋은데 누가 내 자존심을 깎겠냐고 고향친구들이 물어보더라. 그 씨발새끼들은 어떻게든 단점을 꼭 찾아내서 깎아내린다.. 예를 들어 옷이 별로 없다는 걸로나..과에서 아싸라거나..씨밸럼들..자발적 아싸에다가 과에서 아싸지 학교에서 아싸는 아닌데..심지어 여자애들하고 별로 안 친하다는 사실로도 까내리고..ㅋㅋ 대가리에서 깍두기 국물 흐를 때까지 패고 싶다..진짜..

<지방 비하충> 개새끼야..그래 나 사투리 써.. 우리 동네에도 스타벅스 있고 미니스톱 있어. 개새야..백화점 있다니깐..CGV도 있고..응응..맘스터치도 있고..씨발년아..ㅠㅠ 엠티 가는 버스에서 뒤에 새끼가 아파트 있냐는 질문할 때 창문 쪽의 비상용 망치(?) 그거 뽑아서 대가리 까고 싶었던 거 참았다.. "지방애들이 자기가 서울말 하는 줄 알아~" 이딴 지랄 좀 그만 해라. 나도 내가 사투리 쓰는 거 안다고 개새끼들아.

진짜 나는 고3 때 대학교 선배 똥군기 사례 보고 꼭 좋은 곳 가자고 결심해서 만족스러운 곳에 갔긴 갔는데..선배가 아닌 동기 때문에 더 고생이다. 동기 중에서 재수해서 온 형들만 진심 유일하게 사람 같고..

이제 개강도 한달 남았다..보기 싫은 녀석들은 거의 다 군대 가니깐 이번 년부터는 좀 자존감 무너질 일 없이 살았으면..

ㅠㅠㅠㅠㅠㅠㅠ대학 혹시 어디야..? 우리 대학 아니겠지 나 이번에 들어가는 새내긴데..

어디 대학이라는 말 못하겠다. 인증감일 수도 있으니..걱정할 필요 없어. 어차피 저런 부류들 어느 대학을 가도 다 있으니깐..

아. 핸드폰이 워낙에 느려서 자판칠 때도 지장 있어서 오타가 있어도 오해해줘라. 어느 대학인지는 인증감이 될 수도 있어서 말은 안 할게. 그리고 저런 부류의 사람들은 어느 대학에나 존재해. 너레더가 어떻게 처신하냐에 따라 다르지. 나는 대부분을 병신 같이 다 받아주고 참기만 했다.

>>36 오해가 아니라 양해..새벽이라 정신도 혼미하네..ㅠ

>>10 너 설마 사슴대학교? 상명대학교라면 네 종아리 2cm는 커질거야. 나는 조별과제 네네충들 진짜 싫다ㅠ 단톡방에 의견제시하면 네 말고는 한마디도 못하는 새끼들^^ 분명히 단톡방에 다섯 놈 넘게 있는데 의견은 나랑 내 친구 두명이 말한게 전부라니 기가찬다ㅋㅋㅋㄱㄱㅋㄱ 죽인다음 죽고싶은데 그럴수도 없어서 나중엔 구냥 웃었다ㅠ'

조별과제는 그냥 나랑은 트러블이 없는 거 같아서 넘어가려 했는데 좆같은 적이 한번 있다. 전공 조별과제를 하는데 내가 구라 안 섞고 과에서 전공실력은 압도적으로 1등이야. B+ 정도 받는 실력 평타인 형이랑 같은 조 맺고 남은 두 명 구하려는데 씨발 좆도 폐급실력인 새끼들이 눈치없이 우리 조에 들러붙는 거야. x미쒸벌 좆같아서...근데 쒸이벌 그 형하고 나랑만 어떻게 과제하고 폐급인 애 한 명도 어떻게든 하려고 하는데..나머지 폐급 한 명은 내가 이 스레에서 여러 번씩 깐 과대새끼인데 그 인싸병 걸린 과대는 술처먹느라고 그냥 연락두절이다. 쒸이벌롬이 수업 시작하기 6시간 전에 자기 뭐 해야 하냐고 톡하더라 개쉐끼가..진짜.; 나가 제일 싫어하는 것이 꼴에 인싸병 처 걸려부러서 아싸인 애들 무시하다가 지 아쉬울 때만 달라붙으려는 새끼들인데..

19학번들아..대학 가서 인싸해도 좋아. 아싸해도 좋아. 과CC 해도 좋아. 헤어져도 좋아. 공부에 미쳐서 공부만 해도 좋아. 술에 미쳐서 술만 먹느라 학사경고 떠도 좋아. 근데 씨발 인싸병은 걸리지 마라. 진짜 빈 수레가 요란하다는 걸 제대로 보여준다. 19학번 새내기들 18학번 인싸병 걸린 애들 보고 자기네들도 저 선배 따르면 대학생활 잘할 줄 알고 좋다고 따르는 상상하려니..어휴..

뒷담화 하는 사람. 겉모습으로 평가하는 사람

>>4 ㅁㅈㅁㅈ ㅇㄹㄱㅇ

16학번이야. 글 보다보니 1학년때 나한테 빌붙은 11학번 선배가 생각나네^^ 조별과제 발표 서론에서 한 단락ㅎㅎㅎ만 정리해서 쓰라고 팀장선배가 시켰는데ㅎㅎ 개두꺼운 책 네권을 쌓아놓고 한나절을 보내더니 내가 갖다준 심리학 입문서 두 바닥을 베껴왔지....... 자료조사로 오유랑 나무위키 복붙해온거보고 멘탈터져서 가족톡에 올리니까 14학번 친오빠가 그 학번이 되도록 졸업못한데는 이유가 있다고 하더라ㅎㅎㅎ

그리고 그 조별과제에서 동기인 오빠 한명이... 오전 발표 당일날 아침 7시 48분에 피피티 수정요청했을때 정말 육성으로 시옷비읍 터졌었다ㅎㅎ 내가 대본담당이긴 했지만 피피티 담당이였던 친구랑 기숙사 옆방 사이라 돕고 있었거든... 피피티 담당친구 그자리에서 넋놓고 이힣힣ㅎㅎㅎ거렸던거 선하네... 거지같은 선배도 있고 금쪽같은 친구도 있는거지 다들 힘내라bb

스레주다. 이상한 동기놈년들 다 군대 가거나 휴학했음. 이상하게 동기들은 나 견제하고 난리였는데 선배들이 예뻐해줘서 어쩌다가 학생회까지 들어갔다. 이제 과에 정상적인 사람들만 남아서 자존감도 안 떨어져ㅎㅎ

와 ㄹㅇ 이거 프린터로 뽑아서 19한테 나눠줘야함ㅋㅋㅋㅋㅋㅋㅋ

레주 갱신 요즘 선배들이나 다른 과 애들한테 잘생겼단 소리를 많이 듣는다. 나는 그냥 빈말인 줄 알고 "저 이 정도면 잘생긴 건 아닌데.." 이 말 하면 다들 당황해한다. 1년 전만 해도 우리과 18 여자들이나 재수해서 온 형들한테 잘생겼단 얘기 들어도 빈말로 넘겼는데... 생각해보니 18 남자 동갑들한테는 잘생겼단 얘기 안 듣고 못 생겼단 얘기만 듣는다. 근데 나를 가지고 외모 평가한 녀석이 그런 타입이었음. 어중간하게 생겼는데 자존감 ㅈㄴ 높은 타입. 그런 애들이 지가 정말 잘 생긴 줄 알음. 이번 19들도 알 거임. 어중간하게 생겨서 자존감은 ㅈㄴ 높은 왕자병 새끼 어딜 가도 꼭 있거든. 걔는 다른 과 개씹존잘도 "그렇게 존잘은 아닌데.." 하면서 넘김. 다른 애들은 다 인정하는데.

나도 생각보다 견제를 많이 받은 듯하다. 그런 알량한 자존감만 높은 애들 때문에 나는 내가 지금까지 못 생긴 줄 알았어. 고딩 때 잘생겼단 얘기 좀 듣고 서울 와서 외모로 비하당하니 서울물 먹은 애들은 다 눈이 높나 싶었는데..

지금 선배들이나 남은 동기들에게 내가 깐 동기들의 허세를 말하면 다들 웃는다. 들어보니깐 걔네들 평판도 ㅈㄴ 나쁘더라고. 다들 술자리에서 이 악물고 뒷담 까는 거 첨 봤다.. 나만 ㅈ같이 느낀 게 아니었더라고.

결국 나는 찐따새끼들이 부리는 허세에 자존감이 ㅈㄴ 낮아진 거였음. 생각해보니 개웃기네ㅋㅋ

애새끼들이 여자한테 관심 좀 받겠다고 한 시간 동안 머리 말리고 옷도 ㅈㄴ 고민해서 입는 새끼들 평판이 그 정도면 알만하다. 14에 ㅈㄴ 잘생긴 남선배가 자기는 얼굴로 사람 기억하는데, 18에 기억하는 남자 나 밖에 없다고 하더라고. 잘생겼다고 하길래 농담으로 받아들이고 18 동기한테 잘생겼단 소리 한 번도 안 들었다 하니깐 "견제 ㅈㄴ 당했네. 이 새끼ㅋㅋ" 하면서 웃더라. 그 새끼들이 지금까지 인싸인 척 하며 잘 나가는 척을 그렇게 해댔지만 결국 끼리끼리 논다고 학과에서 이미지 ㅈㄴ 안 좋은 선배들끼리만 친한 거였음. 나는 그런 거 상관없이 선배들이랑 다 친하지만.. 과에서 이제는 인싸란 소리도 듣지만 그래도 아직은 빈말로 느껴진다. 자존감이 확실히 많이 낮아졌긴 했나보다.

여대생들한테 물어본다. 얼굴은 평균인데 막 아침부터 1~2시간 동안 꾸미고 옷도 남친룩 남친핏만 고집하고 정작 남친컨셉이면서 행동은 여자애 같은 남자애한테 끌리냐? 내가 너무 마초이즘인가? 애새끼들이 나보고 양기가 넘친다면서 그래서 여자가 안 꼬인다고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ㅈㄴ 그런 걸로 깜. 진짜 궁금해서 그럼.

갑자기 1년 전에 내한테 깝치다가 참교육 당한 가시나 생각나네ㅋㅋ 그냥 성격 좀 죽여서 온순하게 다녀서 까이는 거 다 받아주고 웃어주니깐 나한테 자주 깝치던 년이 필요 이상으로 깝치고 좆같이 대하고 ㅈㄴ 재수없게 지랄하니깐 나도 빡쳐서 "주댕이 싸물어라 썅년아" 이 지랄하니깐 주변에서 그 년 빨아대던 남자새끼들이 쉴드치고 지랄해도 개빡쳐서 그 년한테 욕박으니깐 처 울길래 "먼저 시비 걸어놓고 질질 짜네. 걸레 같는 년이." 이 말 하니깐 주변 새끼들 다 게거품 물고 ㅋㅋ 누가 먼저 지랄했는지는 생각도 안 해요. 그냥 씨발 여자가 잘못했어도 여자라고 쉴드치는 남자새끼들도 개돼지나 다름 없어 ㅋㅋㅋ 그래서 내가 견제당한 건가? 결국 그 년 자퇴하고 다른 대학교 갔네ㅎㅎ 개꿀!!! 내가 사람을 안 패는 걸 고맙게 여겨라 쌍년아 ㅎㅎ 내가 성격 더 더러웠으면 너가 여자고 뭐고 족보도 없었어^^ 이번 년도에는 싸가지 없는 애들이 없어서 성깔 안 부릴 수 있어서 꿀임..ㅎ

이렇게 좋은 스레가 갱신되다니 잘 쓰도록 할게~!!

ㅋㅋㅋㅋ 본인부터 '허세충들과 달리 분위기도 잘띄우고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했던 짱쎄고 잘생기기까지 한 나.^^' 이런거에 취해있는것같은데 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