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언제라도 , 이렇게 힘이 들다가도 좌절 후엔 행복이 오겠지 , 비가 온 후 맑은 날이 오는 것처럼

그렇게 사랑했던 우리가.. 이제는 각자의 인생을 살겠지 함께했던 그 오르막길을 가끔 가다 그리워하면서.. 우리 있잖아 ,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행복을 빌기로 해. 넌 몰라도 난 그럴게 여전히 널 향하는 마음을 담아 잘니내.

참 많이 사랑했다는 말이 내 가슴 끝에 걸려서 숨을 쉬면 한숨이 되고 눈을 감으면 눈물이 돼..

갖고싶은걸 다 사고 하고 싶은거 다해도 있잖아 니가 없는데 무슨 소용이야....

나는 너한테 금방 피었다 지는 한철의 꽃이 아닌 사계절 푸르른 소나무 같은 사람이 되어주고 싶었는데 넌 아니였나 봐

너를 다시 볼 수 있다면 하고싶은 말이 너무 많아 난 오늘도 바보같이 말이야 너와의 운명의 끈을 믿고있어..

난 아직도 가끔 아니 많이 너의 생각을 하는데 어쩌면 매일 함께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럴 수 있는거잖아 그치.. 난 오늘도 니가 예쁜 꿈꾸길 바래 그리고 그 속에 아주 잠시 내가 있길 소망해..

너는 필요없겠지 이 수고가 나는 필요해 이 시간이 너의 목소리와 향수의 혼합물을 내 기억에서 씻어낼 순간이.. 시간이 너무 필요해 이별의 모든 순간을 씻어내기까지...

정말 미안해 적당히 사랑하지 못해서

조금만 천천히가지.. 그냥 가지 말지..

사람은변한다 변하지않는건 변하지않길바라는 마음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