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때 짝남친구들끼리 얘기할때 짝남이 나 좋아한다는 얘기들어서 사실 사적으로는 말 한마디안해봤지만 졸업하고 한 한달정도지난 시점인
어제 새벽 1시에 진짜 용기내서 짝남한테 톡 보냈어
나낯엄청가리고 조용한편인데 후회할거같아서 보냄..
사실 내가티를 못냈지만 3학년때 나도너 엄청좋아했다고 재수하게됐는데 나중에라도 연락하고싶어서
혹시 번호줄수있냐고 부담스럽거나 안내키면 안줘도된다고 마지막에써서 보냈거든
어제쓰자마자 뭔가 너무 부끄러워서 바로잤고
오늘 아침 8시에 일어나서보니 읽었던데 아직까지 답 없는거보면 부담스럽거나 마음이없는거겠지..? 언제까지 답 안오면 차단할까 ㅜㅜ 재수생이니 만큼 오래 감정소모 못할거같아서 사실 엄청좋아했는데 아니다싶음 그냥 마음접을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