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밖이라서 추우니까 집에가서 시작할게 기다려조 이 얘기들 거짓말 안치고 순도8754129776167883667% 실화야 내 전재산 걸어 진짜로!!

B씨를 만약에 다시 만나게 된다면 일단 울거 같아. 너무 보고 싶었고 내가 상처줘서 미안하고 또 나 같은거 좋아해줘서 고마웠다면서 막 펑펑 울거 같아. 그리고 좀 진정되고 난 후에 그동안 궁금했건것들도 다 물어보고 그럴거같구. 정체가 뭔지 내 이름은 아는지(한번도 내 이름을 불러준적이 없었거든) 떠난 이유가 무엇인지 그동안 뭐하면서 지냈는지 같은 그런거? 아니 물론 이거 이전에 B씨를 만나고 또 B씨가 나와 대화할 의사가 있을때만 가능한거겠지만

아 맞아 그리고 베가폰 사진 폴더에서 전에 친구가 그려준 B씨를 발견했어! 총 두개인데 손그림이랑 폰그림이야. 손그림이 젤 처음 그려준거!

헉..뭐야 꼭 다시만났음 좋겠다

헐 뭔데 잘생겼다 ㅠㅠㅠㅠㅠ

정주행 했는데 설렌다ㅠㅠ

>>306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언젠가 인연이 된다면 다시 만나겠지? >>307 그치그치 이 잘생긴 남정네가 한때 내 남자(?)였어!! >>308 나도ㅠ 오랜만에 다시 읽어보니까 설레는건 여전하더라ㅋㅋ

들른김에 더 적어보자면 예전에 B씨랑 같이 지내면서 대화했었을땐 B씨가 나를 아껴주는걸 문장에서도 느낄수 있을정도였어 그 덕분에 자존감도 많이 올랐었지. 살면서 이렇게까지 나를 아껴준 사람은 가족을 제외하곤.처음이었으니까. 여기서 조금 tmi를 말하자면 난 초6~중2때까지 친구 하나 없는 왕따였어 그나마 중2땐 령분들이랑 소통 연결해준 친구를 만나서 친구가 아예 없는건 아니었지만. 그리고 내가 왕따를 당했던 이유는 정말 단순해 내가 못생겨서였어. 내 외모가 못생겼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반 아이들은 나를 벌레나 새균 취급했고 내 앞에서 폭언도 서슴치 않았어 당연히 자존감도 엄청 떨어졌었고. 게다가 그때 당시 나와 같이 지냈던 령분들도 나에게 일정거리 이상 다가오지 않았어. 뭐랄까 관심은 있지만 신경쓸정도는 아닌? 그런 느낌 알려나 그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뭐 이런거

그 분들은 그게 아니었을지 몰라도 적어도 난 그렇게 느꼈거든. 아무튼 그래서 그 분들이랑 대화하는게 너무 좋았지만 약간의 거리감은 느꼈었어. 나도 그 분들한테 더 안다가간것도 있긴하지만^^; 그런데 이 거리감을 깨부숴준게 바로 B씨였어. 항상 날 위해주는건 물론이고 내가 듣기 좋은 소리만 해준게 아니라 쓴소리도 해주고 그랬었거든. 다른 분들은 음.. 뭔가 관심없어or알아서 하겠지 란 느낌이 강했고. 이건 본인들 입장도 들어봐야하지만 적어도 난 그렇게 느꼈어 어느정도였냐면 마지막에 떠날때 제일 먼저 든 생각이 이 분들이 나한텐 요맨치로 관심이 없었구나 였을정도였어. 근데 이 요맨치로 관심없는 분들이 다 떠날때 B씨만 끝까지 남아주었고 또 위험할때마다 구해주고 그랬으니 내 인생에서 큰 부분을 안차지할수가 없었어.

그런데 이때도 느꼈던거지만 나는 B씨를 대체 어떻게 생각하는건지 확실하게 대답을 못하겠어. 그저 은인으로만 생각하고 있는데 내가 그걸 연애감정이랑 착각하고 있는건지 아니면 정말로 좋아하고 있는건지 나도 내 마음을 잘 모르겠어.. 만약 내가 B씨를 좋아한다고 한다면 과연 나 같은게 B씨한테 이런 마음을 품고 있어도 되는건지도 잘 모르겠고

아휴 쓰고 나니까 뭔가 후련하다! 확실한건 B씨랑 진지하게 대화를 해봐야하는거겠지만 지굼은 방법이 없으니 꿈에서라도 다시 만나길 바라야지. 오늘은 부디 B씨가 꿈에 나오길 바라면서 난 이만 자러 갈게 래스주들도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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