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기대되는 마음으로 보고있었는데
아빠들끼리 술 마시고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회 나눠주고
우주가 후훗자퇴할거라구요 하고
예서가 엄마랑 헤헷하면서 파이팅하는 장면까지 다 겨우겨우 참고 봤는데..
기준이가 종이 날리는 거 보고 너무 현타와서
재생중지 버튼 누르고 잠깐 쉬는 중이야..
이제 오글 거리는 장면 안 나오겠지..? 작가가 정말 납치된 걸까
진심으로 이대로 끝까지 볼 자신이 없다
훈훈한 건 좋은데 너무 대놓고 교훈적이니까 맨정신에 버티기 힘들어 어떡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