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을 꿨다.
나는 칠흑같은 검은방을 계속해서 걷고있었고, 그저 그렇게
걷기만할 뿐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았다. 앞으로 나아갈 수록
숨을 쉬는것이 힘들어졌다. 무언가가 나의 목을 옥죄이는 듯한
기분이 들기 시작하였다. 안개가 낀건지 흐릿해지는 시야 사이에
하얀 문 하나가 보였다, 나는 필사적으로 달렸다. 달리면 달릴수록
눈은 어두워졌고 숨은 가빠졌지만 어쩌면 이 공간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환상에 기대하며 문을 열었다. 하지만 문을
열자 제일 처음 본 광경은 얼굴이 문드러져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누군가의 머리였다. 진득한 피는 흥건하게 내 옷을 적셨고 코 끝을
찌르는 피비린내에 방을 나가려고한 순간이였다. 뒤에서는 찢어질
듯이 소름돋는 어린아이의 웃음소리가 귓가에서 맴돌기 시작했고,
그 웃음소리는 점점 커지기 시작하였다. 그렇게 의식이 흐릿해져
나는 그 알수없는 꿈에서 깨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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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써보려고는 하는데 필력이 딸려서 못 쓸것같거든...
괜찮은지 한번씩만 의견 남겨줄 수 있을까? 피드백도 좋고
이름없음2019/02/03 17:44:46ID : Ary2MrvyL85
이것만 봐서는 잘 판단할수 없겠는걸, 일단 좀 써보는게 어때?
이름없음2019/02/03 17:46:19ID : O3xDBxRBf9b
음...그럴까? 시간나면 한번 써볼께
이름없음2019/02/03 18:01:21ID : RCjfRzRDwNx
스레주 모바일에서 이렇게 보이는데 의도한거양..?
이름없음2019/02/12 17:11:47ID : O3xDBxRBf9b
나는 글씨 크기가 달라서 딱 맞는데 기종이 다르거나
내가 글씨를 작게 설정해놔서 그럴지도 몰라...!
이름없음2019/02/12 17:27:58ID : wmmla4Hxvck
걍 맞춤법 띄어쓰기 좀 더 잘 지키고
흐름이 매끄럽지 않고
했던말 반복하는거 쪼매 있고 단조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