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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9/02/04 15:41:57 ID : 4HDurgjh84J
구 스레딕에 있었던 동양 괴담 스레 아는 스레주 있어? 지금은 레전드 스레가 됐지. 이 스레에서는 동서양 상관없이 서로 괴담을 공유해 보자!
코코아 2019/02/04 16:50:26 ID : eFcoK6qmLe6
다들 알겠지만 일본에서 손등으로 박수를 치는거를 귀신박수라고 한대 그래서 일본가서 박수를 손등으로 치는 사람을 보면 조심해!
◆s2qZhaoE03z 2019/02/04 16:53:11 ID : 4HDurgjh84J
방금 막 레딧 번역했는데 이것도 괴담일려나?
◆s2qZhaoE03z 2019/02/04 16:54:03 ID : 4HDurgjh84J
1. 에이미 부수기 프레디는 평범한 13살이 아니다. 그는 개자식이다. 그가 비디오 게임을 하면서 소리를 지르지 않고 있다면, 그는 그의 7살 난 여동생을 무섭게 하고 있을 것이다. 그가 어린 에이미를 괴롭힌 모든 충격적인 장난은 지난번보다 더 나쁠 것이다. 한 번은 그가 그녀에게 그들의 엄마가 살해당했다고 말하곤 최대의 효과를 위해 케첩으로 부엌 바닥을 덮었었다. 그가 그녀가 불안정한 이유였다. 그녀는 종종 그들의 엄마에게 속삭이는 소리를 들었고 심지어 밤에 유령들이 집을 떠도는 것을 보았다고 말하곤 했다. 프레디는 그가 저지른 짓에 대해 자랑스러워하며 그것을 보고 킬킬 웃었다. 하지만 에이미에게는 불행하게도, 그는 그런 걸로 만족할 수 없었다. 그는 그녀를 부숴버릴 수밖에 없다고 느꼈다... 완전히.
◆s2qZhaoE03z 2019/02/04 16:54:47 ID : 4HDurgjh84J
폭풍이 프레디를 그날 밤 깨어있게 했다. 그는 지루함에 쉴 새 없이 몸을 뒤척였다. 한동안 그는 양을 세려고 했지만, 그것조차도 도움이 되지 않았다. 패배한 그는 아무 생각 없이 빗방울이 창 아래로 떨어지는 것을 보며 누워 있었다. 갑자기 번개가 쳐서 그의 방 전체가 환해졌다. 곧 귀청이 터질 듯한 굉음이 뒤따랐다. 프레디는 웃었다. 그는 그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았다. 프레디는 그의 여동생이 우는 것을 벽을 통해 들었고, 그녀가 엄마의 침실로 달려가면서 나는 희미하게 삐걱거리는 소리를 들었다. 지금부터는... 그의 즐거운 순간이었다. 그는 천천히 복도를 내려가서 에이미의 침실로 들어갔다. 그는 그녀의 방을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마치 연쇄 살인범처럼 연구했다. 수많은 생각들이 그의 마음을 스쳐 지나갔다... 그리고 그는 옷장을 보았다.
◆s2qZhaoE03z 2019/02/04 16:55:35 ID : 4HDurgjh84J
프레디는 벽장 문 사이의 작은 틈을 들여다보며 영원처럼 느껴지는 시간 동안 어둠 속에서 기다렸다. 그는 여동생이 돌아와서 침대에 누우면 속삭임을 시작하기로 결심했다. 그런 다음, 그녀가 완전히 겁에 질리면, 그는 불쑥 튀어나가서 그녀를 향해 달려가 그의 폐가 터질 듯 소리를 지를 것이다. 그는 두 명의 발소리가 다가오는 것을 듣고 희망을 잃고 나가려 했다. 그의 엄마가 침실 문을 열고 에이미가 천천히 걸어 들어왔다. 그녀는 엄지손가락을 빨며 좋아하는 담요를 뒤쪽으로 끌고 오고 있었다. 그녀가 침대로 기어들어갈 때 프레디는 흥분해서 웃지 않을 수 없었다. 프레디는 엄마가 에이미를 침대에 눕힌 다음 꼭 껴안고 이마에 크게 키스를 하는 것을 조용히 지켜보았다. 그리고 마침내 굿나잇 인사가 들려왔다. 그는 엄마가 문을 닫는 소리가 들릴 때까지 조바심을 내며 기다렸다.
◆s2qZhaoE03z 2019/02/04 16:56:06 ID : 4HDurgjh84J
지금이다. 그는 너무 기뻐서 혼미한 정신으로 생각했다. 내가 그녀를 부수는 순간. "에이미..." 프레디는 넋을 잃고 속삭였다. 그녀는 대답하지 않았다. "에이미..." 그는 계속했다. 그녀는 아직도 반응이 없다. "난 에이미의 벽장 안에 있어... 나랑 놀아줘..." 그는 심하게 낮고 거친 목소리로 말했다. "오늘 밤은 안돼, 루시." 에이미는 차분히 대답했다. 프레디는 당황해서 얼굴을 찡그렸다. 분명히 그녀가 잠꼬대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일어나 에이미... 그렇지 않으면-" 그의 뒤에서 손이 뻗어 나왔다. 그것은 프레디를 어둠 속으로 끌어들이며 입을 막고 차갑게 붙잡았다. "그녀가 오늘 밤엔 안 된다고 했어..." 출처: https://www.reddit.com/r/shortscarystories/comments/alq44z/breaking_amy/
◆s2qZhaoE03z 2019/02/04 17:48:02 ID : 4HDurgjh84J
2. 성가신 이웃 나는 시내에 있는 작은 건물에서 살았었다. 내가 이사를 간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위층에 있는 남자를 포함한 나쁜 이웃들 때문이다.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만 있는 이상해 보이는 남자였다. 하지만 자정 무렵, 종종 이상한 소리가 내 신경을 자극했다. 사실대로 말하자면 그것은 시끄럽지 않았지만, 나는 정말 가벼운 잠을 잤기 때문에 그 작은 부딪히는 소리가 눈을 감기 어렵게 했다. 그것은 내게 하이힐을 신고 걷는 것을 연상시켰지만, 시끄럽진 않았다. 실제로 그 소음을 일으키는 사람이 조용히 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았다. 며칠 후, 나는 그 패턴이 항상 일정하다는 걸 깨달았다. 마치 무작위의 간격 사이에 반복해서 녹음된 것처럼. 그리고 그것은 1년 중 가장 좋은 시간 동안 계속되었고, 항상 같은 일련의 장면들이 내 마음에 천천히 문신처럼 새겨졌다. 때로는 밤에도 몇 시간 동안 계속됐다. 몇 년 후, 내 딸이 숙제를 하는 것을 도와주며 모스 부호를 조금 배웠다. 그녀는 손가락으로 탁자를 두드렸고 내가 그 정확한 패턴을 알아챘을 때, 등골이 서늘해졌다. 내가 그녀에게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물었을 때, 그녀는 웃었다. "이게 가장 쉬운 거야, 아빠." "이건 도움을 요청하는 거야." 출처: https://www.reddit.com/r/shortscarystories/comments/4wj8d4/annoying_neighbor/
◆s2qZhaoE03z 2019/02/04 17:54:26 ID : 4HDurgjh84J
동서양 괴담 스레가 아니라 레딧 번역 스레가 돼가는 기분이야...
이름없음 2019/02/04 18:00:31 ID : KZfRu7gp81f
오 근데 그것도 좋아 ㅋㅋㅋㅋㅋㅋ 재밌어
이름없음 2019/02/04 18:00:48 ID : KZfRu7gp81f
레주가 직접 번역하는 거야??
◆s2qZhaoE03z 2019/02/04 18:09:34 ID : 4HDurgjh84J
출처에 있는 글을 내가 직접 번역해서 올리고 있어! 레딧 번역은 처음이라 문장이 어색하긴 하지만. 혹시 수정해야 할 부분 있으면 알려줘!
◆s2qZhaoE03z 2019/02/04 18:43:00 ID : 4HDurgjh84J
3. 이름 없는 도시 우리 세 사람은 모두 침묵하며 빈 "환영" 표지판을 지나 이름 없는 도시로 운전해 들어갔다. 사람들은 모두 똑같은 느슨한 표정으로 우리를 바라봤다. 마치 멀리서 들리는 소리를 듣는 것처럼 그들의 머리가 같은 각도로 기울어졌다. 잠깐, 나도 들었어. 아주 잠깐, 차 안에 있던 사람들이 낯선 사람처럼 보였고, 나는 우리가 누구인지, 어디로 가는지 떠올릴 수 없었지만, 우리는 마지막 집을 지나쳐 다시 돌아왔다. 우리는 모두 오랜 친구다. 모두 함께 여행한다. 모두 안전한다. 우리 넷이서. 출처: https://www.reddit.com/r/shortscarystories/comments/8zwn50/the_town_with_no_name/
◆s2qZhaoE03z 2019/02/04 19:10:49 ID : 4HDurgjh84J
4. 빌겠습니다. "제발, 말 그대로 빌겠습니다." 사형 집행자는 그저 한숨을 쉬며 정말 슬픈 표정으로 내 팔에 주삿바늘을 밀어 넣었다. 목사가 내 옆에 앉았다. "일단 그가 버튼을 누르면, 그 약들은 빠르게 투여될 것입니다. 약 30초 후에 의식을 잃고, 그 후 곧 사망할 겁니다." 목사는 내가 그걸 이미 여러 번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이 있으십니까?" "그냥, 다시, 제게 이러지 말아 달라고 빌겠습니다." 그 목사는 슬프게 고개를 끄덕이고, 내가 깨끗한 양심을 가지고 사형 집행자와 대면하지 않는다는 것을 슬퍼했다. 그래, 그게 문제야. 나는 아무도 죽이지 않았다. 평생 이랬었기 때문에 이유는 모르겠지만, 내가 실수로 다칠 때마다, 내 근처의 다른 사람들이 상처를 받았다. 한 번은 수업 중에 종이에 손가락이 베였고 주변의 세 사람이 손가락에서 피를 흘렸다. 고등학교 때는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내가 옆구리를 부딪혔지만 여자친구의 다리가 부러졌었다. 나는 항상 매우 조심한다. 나는 스스로 조심하고, 건강을 최선의 상태로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내가 3인조에게 강도를 당했을 때, 그는 내 얼굴을 쐈고, 내 얼굴 대신 그들의 얼굴이 폭발했다. 그리고 경찰이 왔을 때, 그들은 내가 세 명의 시체 옆에서 무릎을 꿇고, 어리석게도 무엇을 해야 되는지 알아내려고 총을 들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사형이 집행되고 약 30초 후, 나는 사형 집행자와 목사 둘 다 세게 넘어지는 것을 봤다. "내가 빌었잖아." 나는 슬프게 반복했다. 출처: https://www.reddit.com/r/shortscarystories/comments/2xleui/i_begged_you/
이름없음 2019/02/04 19:13:09 ID : KZfRu7gp81f
레딧에 재밌는거 많네 영어공부 해야되나
◆s2qZhaoE03z 2019/02/04 20:18:48 ID : 4HDurgjh84J
5. 제프는 왼쪽으로 갔다. 이 메모를 읽는다면 유감이야. 나는 네가 나와 같은 상황에 처해 있을 거라고 생각해. 그 개자식이 너를 약에 취하게 한 다음 이 지하 묘지에 버렸어. 빠져나갈 길을 찾기 위한 촛대 하나와 함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짓거리를 했는지 모르겠지만, 아마 많은 사람들이 있었을 거야. 그렇지 않으면 그놈이 이 일에 그렇게 많은 시간을 쓰진 않았을 거야, 그렇지? 지하 묘지는 미로라고 했고, 모든 모퉁이에 함정을 설치해 뒀다고 했어. 하지만 그놈은 내가 운이 좋아서 정확한 길을 추측할 수 있다면 안전한 탈출구가 하나 있을 거라고 약속했어. 나는 운이 좋지 않아. 난 그냥 예술을 공부하는 학생이고, 휴가 때 여기 있게 됐지. 내가 살아 나갈 방법은 없어. 하지만 난 누군가는 그럴 수 있길 원해. 나는 복수를 하고 싶어. 너도 그럴 거야, 그러니 서로 돕자. 나는 아직 스케치북과 연필을 가지고 있어. 매번 모퉁이를 돌기 전에, 나는 다음 사람을 위해 내가 어느 쪽으로 갔는지 적고 남겨둘 거야. 내가 다른 통로로 가서 살아남는다면, 돌아와서 이런 메모를 남길 거야. 내가 그럴 수 없게 된다면, 반대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은 다음 사람에게 달려 있겠지. 우리가 계속해서 빵 조각을 남기면 결국 우리 중 한 명이 탈출할 거야. 경찰에게 가서 그 개자식을 찾아줘. 그렇게 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서. 내 이름은 제프야. 나는 이곳의 왼쪽으로 갔어. 출처: https://www.reddit.com/r/shortscarystories/comments/23bms6/jeff_went_left/
◆s2qZhaoE03z 2019/02/04 20:21:22 ID : 4HDurgjh84J
5의 상황에 처한 사람들이 제일 불쌍한 거 같다...
이름없음 2019/02/04 23:45:16 ID : SE003xDwNyY
혹시 해석도 해 줄수 있을까?
◆s2qZhaoE03z 2019/02/05 00:17:00 ID : 4HDurgjh84J
몇 번 말이야?
이름없음 2019/02/05 00:40:53 ID : gja3u5UZeMk
5번 해석해 줬으면 좋겠어ㅎㅎ근데 진짜 재밌다
이름없음 2019/02/05 00:43:33 ID : E8jirvA3TSK
그러게 5번이 잘 이해가 안 간다
◆s2qZhaoE03z 2019/02/05 07:05:22 ID : 4HDurgjh84J
5. 제프는 왼쪽으로 갔다. (해석) 예술을 공부하는 학생 제프는 어떤 남자에게 납치를 당해. 납치범은 제프를 마약에 취하게 한 다음 납치하고 지하 묘지(미로)에 촛대 하나만 주고 버려. 납치범은 이 미로에서 잘못된 길을 선택하면 함정 때문에 죽을 거라고 했지만 옳은 길만을 선택하면 탈출구가 하나가 있다고 약속해. 그리고 제프는 불행 중 다행으로 예술을 공부하니 스케치북과 연필이 있어. 미로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갈림길(왼쪽, 오른쪽)을 선택해야 해. 하지만 행문만으로 탈출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지. 그래서 제프는 자신은 죽더라고 누군가 한 명은 탈출해서 납치범을 잡아주길 바라고 있어. 그래서 자신이 갈림길에서 선택한 후 옳은 선택(생존)을 했으면 선택하기 전의 곳으로 돌아와 이 길이 맞는다고 메모를 남겨두는 거야. 만약 잘못된 선택(죽음)을 하게 되면 이 메모를 본 사람(제프 다음으로 납치당한 사람)이 반대쪽 길로 가서 나머지 갈림길을 선택해야 하는 거지. 이 메모는 시작점에 있는데 제프는 왼쪽(생존)을 골라서 이걸 남길 수 있었던 거야.
◆s2qZhaoE03z 2019/02/05 07:42:22 ID : 4HDurgjh84J
6. 신의 전사 "만약 신이 존재한다면, 어째서 세상에 그렇게 많은 악이 존재하는가?" 이것은 흔한 질문이지만 잘못된 질문이다. 모든 일에는 균형이 있어야 한다. 빛과 어둠. 선과 악. 소리와 침묵. 하나가 없으면 다른 하나도 존재할 수 없다. "그래서 그게 사실이라면, 신은 악과 싸우려고 하지 않는 건가?" 그게 너의 다음 질문일지도 모른다. 물론 그는 악과 싸운다. 끊임없이. 나는 그의 가장 신성하고 정의로운 천사들 중 한 명인 다탈리안이다. 나는 지구를 돌아다니다며 악을 발견할 때마다 처단한다. 난 네가 알고 싶지 않은 괴물들을 죽인다. 네가 밤에 잘 수 있도록 그들을 완전히 부순다. 내가 하는 일 덕분에 너희 인간들 중 얼마나 많은 인간이 살고 있는지 너희들은 모른다. "하지만 스탈린은 어떤가? 히틀러? 테드 번디? 잭 더 리퍼? " 글쎄, 그것들은 내가 살려두어야 했던 사소한 것들이다. 균형을 위해서. 내가 파괴한 것들은... 너무 끔찍하고 잔인해서 살려둘 수 없었다. 재미있는 것은, 너희들은 결코 다탈리안이라는 이름을 들어본 적이 없다고 장담하지만, 틀림없이 나에 대해 들어봤을 것이다. 예를 들어 미국인들은 그들만의 내 이름을 가지고 있다. 영아돌연사망증후군 출처: https://www.reddit.com/r/shortscarystories/comments/2jaz40/warrior_of_god/
◆s2qZhaoE03z 2019/02/05 07:56:47 ID : 4HDurgjh84J
다른 사람들도 괴담 공유 좀 해주세요... 그냥 레딧 번역 스레가 돼버렸어...
이름없음 2019/02/05 10:18:02 ID : z82lfTPhe44
사형수의 13계단 업무차 비행기를 타야하는 한 남성이 전날 밤 꾼 꿈에 처형대로 오르는 꿈을 꿨는데, 계단 수를 세는 버릇이 있던 그가 무심코 하나하나 세어보니 딱 13개였고 처형인이 걸어주는 밧줄을 목에 맨 뒤 자기가 처형당하는 것을 느끼며 악몽에서 벗어난다. 그리고 출발 당일, 트랙을 천천히 오르는데 우연히도 계단 수가 13개였고 거기다 자신을 기내로 안내하는 스튜어디스의 얼굴이 그 처형인의 얼굴과 일치한 것. 기분이 나빠진 그 남성은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돌아왔는데 잠시 뒤 뉴스에서 그 비행기가 불의의 사고로 추락한 것을 알게 된다.
이름없음 2019/02/05 10:25:55 ID : hs03vimFimL
마인크래프트 괴담 나는 마인크래프트라는 게임을 친구한테 알게되어서 정품을 사고 바로 게임을 시작했지 (생략) 광물을 찾으러 가던도중에 석탄을 찾았어. 근데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거야 그래서 그곳을 파보니 이상한 블럭이 있었어 옵시디언이라는 블럭인데 그 옆에 보라색 포탈이 있더군? 네더포탈이라던데 나는 그곳으로 들어갔어
이름없음 2019/02/05 10:30:56 ID : z82lfTPhe44
일단 구경을 하던 도중에 갑자기 기분나쁜 울음소리가 들리는거야 갑자기 컴퓨터가 렉이 걸렸어. 3일전에 산거였는데도 말야. (생략) 나는 울음소리의 정체를 찾기위해 돌아다니던중 해파리? 오징어 같이 생긴 몬스터가 나를 보더니 공격을 하는거야. 내가 알기론 가스트라는 몬스터인데 나는 그자리에서 잠시 놀라고 말았어. 가스트가 피눈물을 흘리고 있던거지..... 나는 그 가스트를 죽이기 위해 힘을썼지만 내 공격은 전부 빗겨나가고 게임은 튕겼어.
이름없음 2019/02/05 10:34:46 ID : z82lfTPhe44
나는 이 일을 노치가 그만둔후의 후계자인 젭에게 물어보았지만 답장은 단순한 오류다. 처음 가스트를 만들때 눈물을 피눈물로 만들려고 했지만 무서워서 삭제했다. 라는 말뿐이었어. 나는 가스트를 조사하던중 911테러와 관련있다는것을 알았어. 그리고 내가 달력을 확인해보니 날짜는 2012년 9월 11일이었어.... 그 이후 마인크래프트를 삭제했어. https://m.blog.naver.com/polly1203/150149923420 그 당사자가 한장 찍은 스크린샷과 재현영상이 있는 블로그다.
이름없음 2019/02/05 11:24:19 ID : 4Fii7hvxu6Z
5. 제프는 왼쪽으로 갔다 (다른 해석) "지하 묘지는 미로라고 했고, 모든 모퉁이에 함정을 설치해 뒀다고 했어. 하지만 그놈은 내가 운이 좋아서 정확한 길을 추측할 수 있다면 안전한 탈출구가 하나 있을 거라고 약속했어." 우선적으로 납치된 사람이 이러한 메모를 볼수 있게된것은 예술을 공부하는 학생이 전에 납치당했고 그가 스케치북과 연필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인데. 난 여기서 의문점이 크게 3가지나 들어. 1. 납치범은 왜 스케치북과 연필등의 도구를 가져가지 않은것일까? 정황상 (사용하지 않으니) 핸드폰이 없는것으로 판단된다. 2. 왜 핸드폰을 사용하지 않았을까? 전파가 통하지 않는것도 아니라면 왜? 3.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납치범이 사람을 실제로 납치했다면 계속해서 이 미로를 지나쳐왔다는 소리가 된다. 종합해보자면 실제로 납치당한 사람이 있었을수도 있는데 제프라는 자가 납치범일수도 있다는것이고, 그것이 아니더라도 지하 묘지라면... 빵조각을 버려놨으면 쥐나 벌레가 먹지 않았을까.. 이러나 저러나 주인공은 살아돌아가기 틀렸음.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것은 "모든 모퉁이마다 함정이 있다"고 했는데 제프의 메모조차 함정일수도 있다는거지. 그래서 제프가 납치범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한것이고.
이름없음 2019/02/05 14:51:36 ID : 4HDurgjh84J
빵 조각은 비유야. 스케치북으로 남겨둔 메모를 뜻해.
이름없음 2019/02/05 14:53:07 ID : E8jirvA3TSK
오옹.. 요거 신선하고 좋다
◆s2qZhaoE03z 2019/02/05 17:27:44 ID : 4HDurgjh84J
7. 그가 내 창가에 서 있었다. 내가 왜 위를 봤는지 모르겠지만, 그곳에서 그를 봤다. 그는 내 창가에 서 있었다. 그의 이마를 유리에 기대놓고, 고요하고 창백한 눈과 붉은 립스틱의 만화 같은 미소를 짓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창가에 서있었다. 내 아내는 위층에서 자고 있었고, 아들은 침대에 있었다. 나는 얼어붙은 채로 그가 유리창을 통해 나를 바라보고 있는 것을 보았다. 오, 제발 안돼. 그의 미소는 결코 바뀌지 않았지만 손을 들어 유리창의 밑으로 미끄러지듯 내리고 나를 봤다. 엉겨 붙은 머리카락과 노란 피부와 함께 얼굴이 창문을 통해 보였다.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나는 그저 그곳에 서서, 얼어붙은 채로, 가지를 치고 있던 덤불 속에서, 내 집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그가 내 창가에 서있었다. 출처: https://www.reddit.com/r/shortscarystories/comments/1j1j49/he_stood_against_my_window/
◆s2qZhaoE03z 2019/02/06 13:10:19 ID : 4HDurgjh84J
근데 이거 보고 있는 사람 있니...?
이름없음 2019/02/06 13:11:35 ID : 1CnTO2sqmIH
내가 보고있어
이름없음 2019/02/06 16:17:19 ID : CktxV9coMp8
ㅂㄱㅇㅇ!!!!
이름없음 2019/02/06 19:02:23 ID : sjdBbveK0rc
ㅂㄱㅇㅇ
이름없음 2019/02/06 19:15:11 ID : bfWqlwoLdO9
재밌어!
이름없음 2019/02/06 19:15:56 ID : gqo0tvxu9vw
보고있어!
이름없음 2019/02/07 01:42:16 ID : a062JTO4FgZ
제프는 왼쪽으로 갔다 마지막 중요한 부분이 빠져서 이해가 안 됐던 것 같아 이 메모를 읽는다면 유감이야. 나는 네가 나와 같은 상황에 처해 있을 거라고 생각해. 그 개자식이 너를 약에 취하게 한 다음 이 지하 묘지에 버렸어. 빠져나갈 길을 찾기 위한 촛대 하나와 함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짓거리를 했는지 모르겠지만, 아마 많은 사람들이 있었을 거야. 그렇지 않으면 그놈이 이 일에 그렇게 많은 시간을 쓰진 않았을 거야, 그렇지? 지하 묘지는 미로라고 했고, 모든 모퉁이에 함정을 설치해 뒀다고 했어. 하지만 그놈은 내가 운이 좋아서 정확한 길을 추측할 수 있다면 안전한 탈출구가 하나 있을 거라고 약속했어. 나는 운이 좋지 않아. 난 그냥 예술을 공부하는 학생이고, 휴가 때 여기 있게 됐지. 내가 살아 나갈 방법은 없어. 하지만 난 누군가는 그럴 수 있길 원해. 나는 복수를 하고 싶어. 너도 그럴 거야, 그러니 서로 돕자. 나는 아직 스케치북과 연필을 가지고 있어. 매번 모퉁이를 돌기 전에, 나는 다음 사람을 위해 내가 어느 쪽으로 갔는지 적고 남겨둘 거야. 내가 다른 통로로 가서 살아남는다면, 돌아와서 이런 메모를 남길 거야. 내가 그럴 수 없게 된다면, 반대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은 다음 사람에게 달려 있겠지. 우리가 계속해서 빵 조각을 남기면 결국 우리 중 한 명이 탈출할 거야. 경찰에게 가서 그 개자식을 찾아줘. 그렇게 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서. 내 이름은 제프야. 나는 이곳의 왼쪽으로 갔어. ------------------------------------------------------------------------------------------------- 양초 불빛에 의지하여 이 쪽지를 읽었을때, 당신은 희미하게나마 빛나는 희망을 느낄수 있었다. 물론 당신이 이 글을 스케치북 자체에서 읽고있다는 사실을 깨닫기 전까진 말이다. 제프는 이 페이지를 찢으러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고, 당신은 그 사람 이후로 이곳에 온 첫번째 사람이었다. 당신은 깊은 어둠의 미로가 기다리는 오른쪽을 바라보았다. 이게 전문이야
이름없음 2019/02/07 01:51:00 ID : 1CnTO2sqmIH
오오 고마워! 언뜻 보면 제프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지금껏 탈출은 못했을 지언정 다음 사람을 위한 메모를 남겼고 탈출 가능성이 있어 보이지만 실은 자신이 메모를 남기는 겨우 두 번째 사람이 될 거라는 거에서 희망없는 공포를 주는 건가....
이름없음 2019/02/09 17:00:29 ID : k2oHDAqrvCm
이런거 노잼..걍 공포 소설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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