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아무도 안들어도 좋으니까 좀 까야지 일단 걔 이름을 폭력이로 하겠음.왜냐하면 걔가 날 매장시키려고 한 방법이 폭력이라서

나랑 폭력이는 중학교 생활까지는 친했었음.고딩 되면 사진 찍잖음 그 학생증사진.그것까지 교환할정도로 친밀했었음

근데 폭력이랑 나 말고도 같이 다녔던 친구가 있었는데 걔는 이중이라고 하겠음 친한애랑 안친한애랑 태도가 완전 다르니까 암튼 그렇게 입학식 전까지 셋이서 룰루랄라 하고 지냈었는데 그때의 나한테는 안좋은 버릇이 있었음

친하다고 생각하는 애들을 무의식적으로 치는 버릇이였음 애들에 따라서는 기분나빳을거고 지금도 고치고 있음.근데 이 버릇이 날 엿되게 만듬 아무튼 나는 폭력이보다는 이중이랑은 약간 더 친했음.스킨쉽도 자연스럽게 하고 이중이 집에도 갔었으니까

근데 이때부터 틀어지게될줄ㅋㅋㅋ누가알았겠음 이중이가 나랑 폭력이랑 같이 이중이 집에 갔는데 그때부터 나를 좀 피하는 느낌?그런게 드는거임 나는 눈새 기질이 있긴 해도 그런건 무지하게 잘 알음 아무튼 그때부터 폭력이랑은 조금씩 어색해졌었음

그리고 입학식때.나랑 폭력이랑 이중이랑 반이 다 갈렸어씀.나는 별 생각 없이 룰루랄라 다른 친구를 사귀었는데 친구들을 금소니랑 이쁜이로 하게씀 금소니는 말 그대로 금손이라서 그림대회에서 상도 잘 받음ㅋㅋ그리고 이쁜이는 얼굴이 진짜 연예인급임 아무튼 나랑 이쁜이,금소니,그리고 이중이는 금방 친해졌었음

근데 이쁜이랑 금소니는 우리반이고 이중이랑 폭력이는 다른반이잖아. 그래서 밥도 주로 이쁜이랑 금소니랑 우리반 애들(넘 많어서 생략)이랑 먹었거든?이때까지도 별 생각이 없었음

ㅂㄱㅇㅇ

ㅂㄱㅇㅇ!!

ㅂㄱ ㅇㅇ

근데 폭력이한테도 다른 친구가 생겼는데 나랑 중학교때 친했고 같이 올라왔지만 싸운 친군데 이 친구를 거짓이라 하게씀. 얘가 거짓말로 날 공격했었거든

그래서 이중이가 거짓이랑 나를 화해시켜줬는데 이건 자질구레하니까 넘어가고 그렇게 별 생각없이 3월을 마쳐씀 물론 그동안은 거짓이랑 폭력이랑도 친했고

근데 4월 초반.아 나 날짜까지 기억나 4월 12였나 13이었나 내가 급식시간이 끝나고 이중이네 반에 갔는데 이중이가 폭력이가 보건실에 갔다는거임

나는 아 그런가보다 하고는 금소니랑 그림을 그리며 놀았었음. 이쁜이도 매점에서 아이스크림 사와서 같이 그렸고

그리고ㅋㅋㅋㅋ방과후에 일이 터졌음ㅋㅋㅋ

나는 평소에 굉장히 인사성이 밝음.선생님들이랑도 학기 초반이였지만 두루두루 말을 텃었음 그리고 우리반 담임이랑도 꽤나 말을 많이했었음.담임도 첫 부임지라서 우리한테 잘해줬었고

근데 담임이 방과 후에 나랑 금소니랑 청소하고 집에 가려는걸 붙잡고는 교무실에 가자는거임? 그래서 나는 잘못한게 없으니까 교무실에 갈때까지도 금소니랑 잘 놀고 있었음

아.급식시간에 있었던 일 얘기 까먹었다 급식시간에 다같이 밥을 먹고 운동장을 도는데(우리는 의무적으로 밥먹고 돌아야함)우리한테 폭력이랑 거짓이가 다가오는거임.내 옆에는 금소니랑 이중이랑 이중이 친구(이 친구를 염색이라 하겠음 몰래 염색해서임)가 있었었음 근데 이때 기억은 안나는데 오해땜시 거짓이랑 폭력이가 나랑 사이가 별로였었음

그래서 나는 걔네 얼굴을 무쟈게 보기가 싫어서 금소니랑 이중이랑 염색이하테 먼저 간다고 하고는 바로 교실로 걸어갔었음. 이 부분 중요!난 걔네랑 안 만났었음

아 마마님이 저녁먹으란다..보고있던사람들 미안!금방 돌아올게

아임백!내가 돌아왔다!!

암튼 담임과 금소니와 교무실에 갔음.근데 선생님들은 없고 교무실 책상에는 경위서랑 볼펜이 있는게 아니게씀? 나랑 금소니는 어안이 벙벙인 상황이었음.금소니랑 서로 처다보면서 의자에 앉았느데 담임이 나를 보면서 말을 했음

그때 담임이 했던 말이 내가 폭력이를 때려서 폭력이는 병원에 있고,팔이 시퍼렇게 멍들어서 만지지도 못한다고 했음

나는 진짜 억울해ㅣㅎ었음 아 모레딕 불편ㅡㅡ.. 암튼 억울해서 무슨 소리냐고 도대체 난 만난적 없다고 열심히 항변을 했었음

근데 그런거 있자늠?내가 하지 않았더라도 다른 사람이 계속 내가 그랬다고 말하면 정말로 내가 한거같은 느낌이 드는거

아 마마님이 나 보고계셔서 무서움..나 공부하는 척좀 하다가 돌아올게 기다려줘!

>>26 그걸 바로 가스라이팅이라고 하는거지

ㅂㄱㅇㅇ

옆에 책펴놓고 몰래 돌아왔다! 아무튼 그때부터 내가 멘탈이 약간씩 갈렸음.그때 내가 생각했던게 내가 때린게 진짠가.기억 안나는데 진짜면 어쩌지라면서 온 몸을 진짜 옆에 금소니가 괜찮냐고 물어볼정도로 떨었었음

근데 이게..담임을 까는건 아닌데 실제로 폭력이를 때린걸 확인도 안하고는 나를 몰아붙인거임 근데 ㅂㅅ같은 나는 그걸 물어볼 생각을 안했지 아니 못했지 담임이랑 학기 초 상담할때 학교폭력때문에 트라우마 있다는걸 말했는데도 그렇게 말하는게 너무 무섭고 서러워서 그냥 말 그대로 사고가 정지됬었음

진짜 그때 서러워서 금소니가 안아주는데 서럽게 한참을 울었음.내가 우니까 담임이 당황해서는 금소니 내보내고 나는 담임이랑 1대1로 대화함ㅋㅋㅋ 그때는 담임 말이 맞다고 생각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너무 병신같.. 아무튼 담임이 말했던것들이 했는데 발뺌하는게 제일 나쁘다,잘못했으면 벌 받고 다시는 그걸 안하면 된다였음 말하다보니까 다시 손떨리네ㅋㅋㅋ

교무실간게 5신데 7시까지 진짜 상담하고 진술서쓰면서도 계속 울음.나는 분명 오늘 폭력이를 만난적이 없는데 계속 나한테 폭력이가 맞았다고 하니까 기억을 못하는 내 자신이 ㅈㄴ 한심했음ㅋㅋㅋ

결국 내가 울기만 하니까 담임이 나랑 금소니 집으로 보냄.근데 금소니는 왜 온건지 진짜 아직도 헷갈림ㅋㅋ나 완전 매장시킬 작정이었나

아무튼 집에 가서도 밥도 안먹고 우는데 이중이한테서 전화가 옴.옆에 염색이도 같이 있어서 내 우는 소리를 듣고는 깜짝 놀라서 나한테 이것저것 막 물어봄. 나 그때 이중이가 그렇게 험하게 욕하는거 첨봤음 지금은 잘 기억이 안나는데 대충 기억나는게 막 폭력이보고 개또라이같은년이 죽을라고 그딴말을 씨부리냐고 했었음ㅋㅋ 근데 처음에 막 괜찮냐고 물어봤던 염색이가 갑자기 말이 없어지는거임

이중이는 그거 눈치 못채고 나 달래주다가 우리 집에 오겠다고 해서 일단 전화를 끊음.근데 끊고보니까 그때가 9시?쯤 됬었을거임 근데도 마마님은 내가 우니까 오라고 해주셔서 이중이가 집에 왔음. 난 이중이 보자마자 울고 결국 ㅣ중이는 2시간동안 달래주다가 주말에 자기 집에서 기분 풀자고 해주고는 갔음

마마님이랑 이중이가 가고 얘기를 하는데 마마님이 내가 담임이 학교에 오라고 했다는 소리를 들으시고는 딱 코난이 추리할때 표정이 되심ㅋㅋㅋㅋㄱ 그리고 말하시는게 멍은 그렇게 빨리 들지 않는다.왜 그 상처를 직접 보여주지 않느냐라면서 이상한점들을 짚어주심

근데 이미 지난일이잖아 그래서 그냥 고개만 끄덕이다가 잠들음.그리고 내가 말 안ㅅ안거같아서 하는건데 이때 금욜이어씀 암튼 주말이되서 이중이네 집에 갔었음 ..졸리다 낼까지 갱신 부탁..졸리다..

내가 돌아와따!암튼 그래서 토욜에 이중이 집에 갔는데 이중이랑 염색이랑 같이있어서 한강가자고ㅋㅋㅋ유부초밥 만드는데 폭력이한테 전화와서는 내가 무서우니까 자연스럽게 녹음을 켰음

근데 내가 궁금한 것들(어디서 너가 맞았냐,시간은 언제냐)을 물어봤는데 시..나 그 녹음파일 아직 잏ㅇ는데 존빡 돌아오는 대답이 한결같이 그거였음.니가 때렸는데 내가 어케암? 구라인거같지?근데 진짜야

아니 때린 나는 몰라도 맞은 사람이 기억 못하는건 이상하자늠ㅋㅋㅋ그래서 나도 이때부터 목소리가 높아져서 시시티비 까서 한번 뜨자고(학교 시시티비 작동됨)만약 이거 구라면 내가 너 가만 안둔다고 하면서 또 울었음ㅋㅋ지금 생각하니까 억울하네

근데 내가 있었던곳이 이중이집이니까 그 소리 듣고는 이중이랑 염색이가 나한테 와서 달래주는데 그 와중에 폭력이가 한 말이 아직도 남아있다 착한척하고 가식떨어서 역겹다 였는데 그거 듣고 이중이가 바로 끊어버리고 염색이가 내 앞에 앉아서 말함

아무래도 이 일 원인중에 내가 있는거 같다고그러면서 눈치를 살피는데 그 말이 더 어이가 없어서 눈물 멈추고 들으니까 폭력이가 이중이한테 가서 점심시간에 나랑 자기랑 같이있는거 봤지라고 물어봤다는거였음ㅋㅋㅋ

염색이는 대충 대꾸해주고는 매점에 갔는데 그게 시발점이 되서는 나,금소니,자기 자신까지 진술서랑 학교폭력 의심자 진술?막 그런걸 한거임

아 마마님 부르신다 잠시만 또 있다 썰 풀게

ㅂㄱㅇㅇ

ㅂㄱㅇㅇ

ㅂㄱㅇㅇ

아악 언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