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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9/02/07 12:39:55 ID : 4459g3Rvg7y
뭐부터 쓸까 일단 자기 소개인가 - 나이는 안 알려줌. 성별도 안 알려줄거야. - 21년동안 소설 썼음 - 먹고 살려고 직업 바꿈. 바꾼 직업은 일단 안 알려줄거야. 근데 다 티남. - 게임 좋아해 - 간식도 좋아해. 특히 마시는거. - 책은 봐야한다는 의무감은 있지만 의무때문인가 눈이 글자를 튕겨내고 있다. - 다개국어 가능. 일단 일본어 영어는 프리토킹 돼. 취미로 프랑스어랑 독일어를 하고 있다. 일단 이정도일까나.
◆PinVbyHDy42 2019/02/07 12:40:24 ID : 4459g3Rvg7y
일단 다른 사람들이 코드라는걸 쓰는거 같으니까 나도 되나 안되나 실험부터 해보자.
◆PinVbyHDy42 2019/02/07 12:41:01 ID : 4459g3Rvg7y
아 오케이 이렇게 하는거군 이해했어. 그리고 내 기억으론 스탑 걸면 갱신이 안되는거 같던데 일단 스탑 걸고 계속 써본다. 스레딕은 몇년 전에는 재밌게 했었는데 도저히 일상생활 불가능해서 접었거든. 다시 온거야. 기억이 가물가물해.
◆PinVbyHDy42 2019/02/07 12:42:45 ID : 4459g3Rvg7y
일단 현재는 무직상태. 공부 하던것도 요전번에 그만둬서 지금은 휴식기를 가지고 있다. 조만간 외국으로 나갈거야. 그 전까지 빈 시간동안 좀 어슬렁 어슬렁 돌아다니면서 지내볼까함. 지금은 집에서 나와서 만화방 와봤어. 만화를 고등학교 이후로 본 적이 없는거 같은데 강산이 바뀌고도 넘는 시간이 지났네. 만화방이라는 문화 좀 생소하긴한데 얼마 전에 처음 와봤어. 마음에 들어. 일단 지금은 평일이라 사람도 없고 조용해서 더 좋아.
◆PinVbyHDy42 2019/02/07 12:43:28 ID : 4459g3Rvg7y
옛날에 카페에 노트 들고 가서 소설 많이 썼는데 딱 그 느낌일까. 지금 카페는 뭔가 이런저런 암묵의 룰도 많고 지켜야 할것도 많고 눈치도 많이 보이고 사람도 예전이랑 비교 안되게 많아서 시끌시끌하니 도저히 가만히 생각할 수가 없으니까.
◆PinVbyHDy42 2019/02/07 12:45:03 ID : 4459g3Rvg7y
생각해보면 공부란 것도 나한테는 현실도피의 일종이 아니었나싶어. 외국 나간다는 것도 현실도피. 소설이 잘 되지 않으니까 직업을 틀었는데 그 직업조차 한국 안에서는 먹고 살기가 힘들거든. 외국은 사정이 낫다고 들었는데 나가서 확인해보려고 하니 이것저것 준비할 것이 많고, 그걸 준비한다는 명목으로 또 공부를 하다보니까... 아이고 정신없네
◆PinVbyHDy42 2019/02/07 12:46:04 ID : 4459g3Rvg7y
그래도 영어공부 열심히 해서 2달만에 프리토킹 가능해진 건 좀 칭찬할만하다고 생각해. 셀프 잘했어요. 영어는 해두면 확실히 좋아. 생활적으로 확 느껴진달까. 일단 언어가 하나 트이니까 접하는것도 달라지고 내가 얻을 수 있는 정보도 다르고 기회도 많아지더라고. 마음에 안 드는 녀석 영어로 쏴주는 건 덤이야.
◆PinVbyHDy42 2019/02/07 12:48:01 ID : 4459g3Rvg7y
근데 그 영어를 열심히 한 반동이랄지 갑자기 한국 안인데도 이상하게 향수병이 생겨서 일본 문화로 도피해버렸다.(응?) 한국인데, 일본 문화로 도피해버렸어(응???) 옛날부터 일본어는 제2의 모국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제 2의 외국어 아냐. 제 2의 모국어야. 그냥 뭐랄지 심정적으로 편해. 영어는 정말 비행기 타고 먼 외국에 나가서 "아 외국인과 대화하는구나"하는 느낌이 드는데 일본어는 옆동네 놀러가는 느낌이랄까. 말이 조금 다른 옆동네 같은 느낌.
◆PinVbyHDy42 2019/02/07 12:51:56 ID : 4459g3Rvg7y
친구로 지내는 일본 사람이 몇 사람 있는데 마이페이스랄지, 마이페이스는 아니고 뭔가 상냥한 거리감이 있어. 개인주의는 개인주의인데 뭔가 눈치보는 개인주의라고 해야하나. 서로서로 무례하게 굴지 않고 선 잘 지키는 건 너무 좋아. 뒤에선 나에 대해 뭔 소리를 할지 몰라도. 근데 신경 안 써. 내 욕은 내 귀에만 안 들리면 된다고 생각하거든. 내 귀에 들리면 용서 안하지. 근데 내가 모르는데서 하는건 알게 뭐야. 근데 어차피 성격들 보면 뒤에서 뭐라고 할 사람들도 아냐. 특유의 소심한 느낌은 있는데 의외로 할 말은 한달까. 저번에 조금 진지한 얘기를 하고 통감했어. 오히려 할 말을 앞에서 해주는게 좋아. 깔끔하게 정리할 거 다 정리 되잖아. 물론 그 할말 다 하는건 영미권 사람들을 따라갈만한게 없었지만. 정말 그 뭐랄까......... 문화가 달라서 그런가 정직함을 미덕으로 삼는 문화가 있는건가 정말로 숨기는거라곤 단 한개도 없더라. 장단점이 보였어. 일단 나는 장점이 더 좋기는 했어.
◆PinVbyHDy42 2019/02/07 12:52:46 ID : 4459g3Rvg7y
왜 자꾸 갱신되지 했는데 스탑 풀려있었다............
◆PinVbyHDy42 2019/02/07 13:01:06 ID : 4459g3Rvg7y
슬슬 뭐랄지 냉기가....... 냉기......... 추워! 이불같은거 없나! 없나!
◆PinVbyHDy42 2019/02/07 20:40:12 ID : 7husmHCo6rz
집으로 돌아왔다. 사실 돌아온건 아까 돌아왔는데 여기저기 다른판 돌아다니다 보니까 이게 지금 생각났어. 영어공부 쉰 지 며칠됐는데 다시 잡아야겠다. 일단 바람의 검심 한편만 보고.
◆PinVbyHDy42 2019/02/07 23:13:12 ID : 7husmHCo6rz
하하하하 공부는 무슨! 자야지. 그 전에 https://www.youtube.com/watch?v=9Gj47G2e1Jc&index=4&list=RDdnOi1PwmgG4 하루 한번씩 듣는다.........
◆PinVbyHDy42 2019/02/07 23:15:08 ID : 7husmHCo6rz
소설의 신이여 슬슬 다시 돌아와주시지 않을래요 거창한거 안 바랄테니까 뽕빨이라도 쓰게 해주세요
◆PinVbyHDy42 2019/02/08 00:22:24 ID : 7husmHCo6rz
https://www.youtube.com/watch?v=YixAD9GIAuY 오오누키 타에코 - 4:00 AM
◆PinVbyHDy42 2019/02/08 00:30:58 ID : 7husmHCo6rz
https://youtu.be/u_9OirUZpR4 마츠바라 미키 - 한밤중의 도어
◆PinVbyHDy42 2019/02/08 18:25:25 ID : 7husmHCo6rz
저녁먹으면서 괴담보고 있다 꿀잼이네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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