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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9/02/08 07:54:36 ID : wq445hxRwtz
그림자라기보다는 수많은 검은 줄기같은게 위로 흐르듯이 뻗어있는 듯한 모습인데 언뜻보면 검은 나무같기도 하고 어쨌든 물질계의 존재같지는 않아요.
이름없음 2019/02/08 07:57:22 ID : wq445hxRwtz
존재 자체에서 소리도 나요. 엄청 크게요 음 설명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엄청나게 진동수가 빠른 어두운 소리에요. 어둡다고 하는 건 그다지 아름답게 들리지 않아서..
이름없음 2019/02/08 08:00:25 ID : wq445hxRwtz
크기는 천장에 닿을만큼 커요... 우리집 천장까지가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는데 한 2-3미터 되는거 같아요.
이름없음 2019/02/08 08:01:25 ID : wq445hxRwtz
이런건 어디에다가 물어볼데도 없어서...
이름없음 2019/02/08 09:01:31 ID : o7y43SJXBvw
스레주한테만 보이나요?
이름없음 2019/02/08 09:35:01 ID : k4FcnCmGtus
이거 답장 어떻게 하죠? 5번님 아마도요. 사실 직접적으로 본건 작년 이맘때쯤에 한번밖에 못봤거든요. 그때가 다들 자고있는 새벽이라 그때 저혼자 보고나서는 본적은 없어요...
이름없음 2019/02/08 09:44:06 ID : k4FcnCmGtus
보게 된 경로를 말씀드리자면 정확히 연관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전날 이상한 꿈을 꿨어요. 전 보통 꿈을 꿀때 다른 세계에 침투(?)해서 돌아댕기는 꿈을 많이 꾸는데 대부분 그 세계 사람들에게 환영받지 못해요... 하여튼 이번에도 어느 세계에 들어가서 여기저기 구경하고 다니는데 머리속에서 메세지가 전달됐어요 당장 이 세계에서 나가라고. 근데 그냥 무시하고 그 세계를 돌아다녔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좀더 공격적으로 메세지를 전달하더라구요. 나가지 않으면 가만안두겠다는 식으로. 엄청 화난 메세지였어요. 그래서 저도 '아 이거 좀 위험하겠는데?'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 모르는척 이쪽 세계로 후딱 돌아왔는데 오래된 컴퓨터가 있었는데 그 모니터 스크린으로 메세지가 떴어요. '찾았다', '그렇게 도망가면 끝날줄 알았어?' 라고.
이름없음 2019/02/08 09:44:38 ID : wGldBdSNthd
스레주 답글할때 앞에 숫자 누르면 할수있어요! 그거 아직 있나요?
이름없음 2019/02/08 09:52:16 ID : k4FcnCmGtus
그리고 잠이 깼어요. 상당히 기분이 안좋고 꿈이 좀 무섭더라고요. 근데 어짜피 꿈이니까 별생각 안했죠. 그리고 그날 그냥 평소처럼 보내고 밤에 자는데 이상하게 그날은 정신을 잃듯이 잠들었어요. 그 수술할때 잠드는 주사 맞으면 숫자 세라고 하는데 숫자 세다가 갑자기 잠들잖아요? (수술 받아본적은 없지만) 그런식으로 그냥 자연스럽게 잠든게 아니라 갑자기 정신 잃는 것처럼? 잠들었어요 그렇게 피곤하지도 않았는데. 그리고 새벽에 갑자기 퍼뜩 눈을 떴는데 저도 모르게 옆에 가족들한테 손 뻗어서 확인하고 있더라고요. 내가 이곳에 있는걸 확인하듯이.
이름없음 2019/02/08 09:54:33 ID : k4FcnCmGtus
이렇게 하는거군요 ㅎㅎ 하여튼 그리고 가족이랑 같이 있는거 확인하고 잠들었는데 다시 새벽에 깼을때 그때 제 옆에 있더라고요. 그 검은애가.
이름없음 2019/02/08 09:55:00 ID : yLfe0twE2q6
보고있음. 글구 여기 반말해도됨 그게 글쓰기 편하기도 할거고. 강요는 아니니 맘대로 하되 참고하라구 말해봄
이름없음 2019/02/08 09:57:05 ID : u7e2Mlu9teJ
헉...스레주 그애 위로 줄기줄기 뻗어있는 거였어요?
이름없음 2019/02/08 10:02:09 ID : k4FcnCmGtus
아 그래? 그래 그럼 말 놓을게. 아 그리고 그거는 이제 안오는거 같아요. 직접적으로 한번 보고 꿈에서 몇번 방문한거 확인한 후로는 별다른 접촉은 없었어요
이름없음 2019/02/08 10:03:00 ID : k4FcnCmGtus
알아요? 이런 애? 저 말고도 본 사람이 있나 궁금해서
이름없음 2019/02/08 10:07:03 ID : k4FcnCmGtus
내가 그 전날 꿈이랑 관련있다고 생각한건 그 전날 꿈이 정말 생생하기도 했고 이 검은 애가 나한테 풍기는 에너지가 적대심이 굉장했거든 그 꿈에서 받은 메세지랑 비슷한 적대심이어서
이름없음 2019/02/08 10:07:59 ID : u7e2Mlu9teJ
저도 반말을 하겠습니다! 스레주. 처음엔 귀신이 아닐까 했어. 사람에 따라 형태가 다르게 보인다고 했으니까. 스레주도 그런걸 본게 아닐까 했거든? 근데 귀신은 아닌 것 같아. 그정도로 존재감을 드러낸다는건 들어보지 못했어
이름없음 2019/02/08 10:09:58 ID : k4FcnCmGtus
말해두지만 난 깨어있는 상태에서 환청 환각같은건 본적도 들어본적도 없어. 정신이 꽤 건강하다고 자부하는편이야 가위도 확실히 아니야. 왜냐면 내가 그걸 보고 옆에 가족들도 이걸 보고있나 확인할 정도로 난 깨어있었거든 몸도 움직일수 있었고
이름없음 2019/02/08 10:44:59 ID : k4FcnCmGtus
. 나도 귀신 같지는 않았어. 그냥 느낌인데 다른 차원의 존재? 귀신은 그래도 여기 인간과 밀접한 관계가 있잖아 어찌되었든. 근데 얘는 그건 아닌거같았어 이쪽 애들이 아닌거같애
이름없음 2019/02/08 10:49:22 ID : u7e2Mlu9teJ
음...역시 꿈에서 나온 건가..검은사람 형상까지면 짐작가는게 있는데 줄기 뻗어나온 느낌은 모르겠다ㅠㅜ
이름없음 2019/02/08 11:35:09 ID : smLbCnQts3A
근데 정말 눈으로 보고도 안믿기는게 있으면 정말 그 자리에서 얼어버린다고 하잖아. 나도 그랬던거같애 그냥 내가 지금 보고있는데도 이거 실환가? 하는 충격에 벙쪄서 이걸 가족들도 보고잇나 한번 확인하고 멍때리면서 이걸 쳐다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몸이 심하게 이완되는거야. 정확하게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뭔가 얘의 줄기 몇가닥이 내 몸을 감싸고 있는것처럼 느껴졌어
이름없음 2019/02/08 11:43:38 ID : smLbCnQts3A
설명을 위해 그림을 그렷는데 피디에프로밖에 저장안되서 못올리네... 어찌되었던 몸이 이완되면서 그리고 뭔가 유체이탈되는듯한...내가 두군데에 나눠서 존재하는듯한 느낌으로 얘한테 감싸져서 들어올려지는 것 같았는데 높게 들어올려질수록 숨이 멀어지는것 같이 느껴졌어. 본능적으로 이러다가 죽을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더라
이름없음 2019/02/08 11:46:16 ID : u7e2Mlu9teJ
보고있어
이름없음 2019/02/08 11:54:14 ID : smLbCnQts3A
그래서 침착하게 숨을 크게 들이쉬면서 숨 멀어지지 않게하려고 애썼어. 몸도 심허게 이완되어있고 하여튼 그때 상태의 느낌이 말로 설명하기 힘든데 위 아래로 내가 두군데에 나뉘어서 존재하는데 내가 숨 크게 들이쉬면 위에 내가 가라앉으면서 아래 나에게 가까워지는 느낌 그러다가 얘가 더 들어올리는듯하면 밑에 내가 붕뜨면서 위의 나에게 가까워지는 느낌인데 계속 올라가게 두면 내가 진짜 죽을거같았어. 그래서 그냥 숨 쉬는거에 만 어느새 집중했던거 같아. 좀만 다른거 생각하면 들어올려지면서 또 숨이 멀어지고 내가 애써서 숨 크게 들이마시면 또 밑으로 가라앉고 그렇게 체감상 한시간 넘게 씨름한거같다
이름없음 2019/02/08 11:58:48 ID : smLbCnQts3A
그러다가 얘도 포기했는지 그 감싸고 있는 느낌이 풀어지면서 내가 다시 하나로 돌아온것 같은 묵직한(?) 느낌으로 돌아오고나서 그 담부터 기억이 안나 기절한건지... 그리고 아침에 깼는데 진짜 가족들이 원망스럽드라 바로 옆에서 코고면서 다들 자고있고 나는 죽을뻔햇을지도 모른 일을 겪는 와중에 ㅋㅋ
이름없음 2019/02/08 12:03:07 ID : smLbCnQts3A
심지어 내가 얘랑 씨름할때도 옆에 힐끔 봤는데 다들 꿀잠자고있었음..
이름없음 2019/02/08 12:14:35 ID : smLbCnQts3A
이런거 얘기해봤자 아무도 안믿을거고 그래서 나혼자 이게 뭐였을까 계속 생각했던거같애. 그리고 얼마 안돼서 꿈을 꿨는데 우리집에 현관쪽에서부터 괴물 발자국같은게 거뭏게 온집안에 찍혀있는 꿈을 꿨어. 이것도 그 검은애가 울집에 몇번 더 왔다간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
이름없음 2019/02/08 12:17:45 ID : smLbCnQts3A
한번 그게 꿈에서로부터 왔을수도 있겠다하니까 그후에 그런 꿈들도 다 얘랑 관련되어있을거같고 그렇더라고.
이름없음 2019/02/08 12:34:38 ID : u7e2Mlu9teJ
어이코...
이름없음 2019/02/08 12:38:54 ID : smLbCnQts3A
이 이상한 검은 애 얘기는 이게 끝인데 사회에서는 이런얘기 못꺼내는데 여긴 익명성이고 여기 계신 분들은 그래도 이런쪽 경험이 많으신 분들이어서 그런가 잘 들어주시고 하여튼 털어놓으니 속 시원하네 작년 이 검은애 본때에랑 비슷한때 또 이상한 경험을 했는데 궁금하면 그 썰도 시간날때 풀어볼게 그리고 이 검은애 비스무리한거 본사람도 잇으면 답장좀 해주라. 여긴 왠지 있을거같애...
이름없음 2019/02/08 13:02:26 ID : u7e2Mlu9teJ
.
이름없음 2019/02/08 13:20:19 ID : smLbCnQts3A
진짜야? 자세하게 얘기해줄수 있어? 비슷한 애인가?
이름없음 2019/02/08 13:23:20 ID : smLbCnQts3A
내가 본 애는 소리도 나 엄청 큰 진동소리같은데 ㅜ구거구ㅜ구거ㅝ국궈ㅜ거ㅓㅓ 하는 진동 소리랑 우우우우우웅ㅇ우웅 하는 진동소리랑 두겹이 겹쳐진듯한??
이름없음 2019/02/08 13:26:18 ID : u7e2Mlu9teJ
.
이름없음 2019/02/08 13:27:37 ID : u7e2Mlu9teJ
소리는...그런쪽의 소리는 못들으시는 분이라 들리셨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어서 잘모르겠어
이름없음 2019/02/08 13:41:01 ID : smLbCnQts3A
진짜 신기하다... 내가 본애도 진짜 시커맸어. 진짜 시커먼데 자세하게 보면 검은 줄기가 모여있는듯한 까만색? 진짜 수많은 검은 줄기들이 살아있는것처럼 울렁거려. 귀신을 빨아들인다니. 근데 난 귀신도 아닌데 왤케 빨아댔지?? ㅠㅠ
이름없음 2019/02/08 13:43:30 ID : u7e2Mlu9teJ
뭐지..사람한텐 영향 없다그랬는데..스레주 이상한경험한건 맞는거 같아..진짜
이름없음 2019/02/09 02:16:47 ID : wq445hxRwtz
나 스레주인데 이거 혹시 내가 내 명줄보다 오래살아서 생기는 현상일까? 알고있는게 있니? 내가 내 명줄보다 오래살고 있다는 느낌은 계속 받았거든 2013년부터... 작년에 위에 검은애 말고도 비슷한 경험을 했고 이상한 꿈도 많이 꾸는데...
이름없음 2019/02/09 02:20:44 ID : wq445hxRwtz
이런건 어디다가 이야기도 못하고 나혼자 생각만 했는데 왠지 너가 아는 그분이라면 내가 궁금한것들 아실지도 모르겠네...
이름없음 2019/02/09 10:22:04 ID : u7e2Mlu9teJ
스레주가 수명 이상으로 살고 있다고? 이쪽이랑 저쪽사이에서 살고 있는건가 스레주는? 다른일도 겪었어? 꿈이나? 자세히 말해줄수 있을까?
이름없음 2019/02/09 11:34:43 ID : WpdRwrfapTQ
수명 이상으로 살고있다는건 내 추측이긴 해... 내가 그렇게 추측하는 이유를 얘기해볼게
이름없음 2019/02/09 11:38:28 ID : u7e2Mlu9teJ
응..보고있어!
이름없음 2019/02/09 11:47:10 ID : WpdRwrfapTQ
2011년 말인가부터 이상한 꿈을 꾸기 시작했는데 지금 기억나는거 몇개 풀어보자면 내가 버스에 타고있었어 그 안에 나랑 어떤 엄마랑 아이 둘이 타고 밤길을 가고있는데 정말 너무 음침하고 기분이 이상해서 버스에서 내려야겠다고 생각을 했어. 그래서 앞에가서 버스좀 세워달라고 하려고 버스기사한테 갔는데 자리에 아무도 없는거야. 그냥 빈 버스가 어딘지도 모를 밤길을 달리는거였어. 본능적으로 이거 위험하다하는 생각이 들어서 아이 둘을 양쪽에 끼고 버스 창문으로 뛰어내렸어. 엄마한테도 빨리 뛰어내리세요! 라고 소리질렀는데 엄마는 슬프게 웃으면서 창밖으로 보기만하고 그냥 가더라... (누군지는 모르는 사람이야.) 그래서 애기둘 안전한데에 두고 미친듯이 버스를 쫒아갔는데 버스가 간 곳에 집이 있었는데 그 안에 들어가니까 아까 그 엄마 머리가 천장에 매달려있었어...
이름없음 2019/02/09 11:51:59 ID : WpdRwrfapTQ
근데 그 안에 어떤 남자가 있는거야. 눈 마주치자마자 냅따 뛰었어. 그 남자는 큰 낫같은걸 갖고있었는데 진짜 살안마한테 쫒기는 것처럼 느껴졌어. 막 뛰면서 어떤 종교적 무리가 있길래 (언뜻보기에 목사님이랑 따르는 종교인같았어) 제발 나좀 숨겨달라고 사람 살려달라고 소리질렀는데 종교 운운하면서 그 낫들고 있는 남자를 옹호하더라. 거의 또 따라잡혀서 다시 미친듯이 뛰었는데 뒤돌아보니까 그 남자가 그 낫으로 자기 옹호해준 그 종교집단 목을 다 베어버리고 또 날 미친듯이 쫒아오는거야
이름없음 2019/02/09 12:03:56 ID : WpdRwrfapTQ
진짜 얼마나 달렸는지 몰라 잡히면 정말 죽을거같았어 그렇게 달리다가 어떤 강가에 이르러서 물속에 헤엄쳐서 들어갔는데 갑자기 용기가 생기는거야. 내가 저 자식을 이길수 있을것만 같은. 그래서 헤엄치다가 뒤돌아서 제자리 수영하면서 놈이 오길 기다렸어. 진짜 그놈이 물에서도 얼마나 빠르게 헤엄쳐서 다가오는지 잠시 겁에 질렸다가 다시 마음을 먹고 놈이 거의 나한테 다다랐을때 손을 물위로 들어올렸는데 물이 거대한 손모양이 되더니 내가 타이밍에 맞게 손뼉을 탁치니까 그 거대 물손이 따라서 그놈을 파리잡듯이 탁!하고 잡았어. 놈은 완전히 납작해져서 뇌수가 흐르는 흐느적거리는 액체처럼 물에 떠있는데 까마귀 한마리가 날아오더니 그걸 쩝 맛보더니 이내 퉤 뱉더라. 근데 그래놓고도 불안했던게 알고있었어 얘가 완전히 죽은게 아니라 다시 날 쫒아올거라는걸... 그리고 어디서 되게 엄마같이 따뜻한 목소리로 내게 시간이 좀더 생겼다는 메세지가 들려왔어. 그 물 손을 만들어준 이가 말하는 것 같았어
이름없음 2019/02/09 12:05:43 ID : WpdRwrfapTQ
그리고 깼는데 12시간 넘게 식은땀 흘리면서 자다 일어났더라... 완전 생생한 꿈이었고.
이름없음 2019/02/09 12:13:07 ID : WpdRwrfapTQ
그때에 계속 누군가에게 쫒기는 꿈은 꿨어. 검은 남자들한테. 본능적으로 '잡히면 죽는다'라는 생각으로 도망다녔던거 같아. 근데 저 꿈 꾸고 난후로는 좀 마음이 안정되었달까? 그래도 이상한 꿈은 계속 됐어. 꿈에서 내 침대에서 깼는데 검은 개를 닮은 괴물 형상이 내 머리를 질겅질겅 씹는 꿈이라든가. 진짜 검은 약체같이 생겼는데 칼로도 안잘라지는 이상한 생명체랑 거실에서 싸우는 꿈이라든가 (이거 꿨던날 아버지도 이상한 꿈을 꾸셨다했는데 애기가 거실에서 검은 뱀 두마리를 두손에 쥐고 잇었대 뱀은 애기 공격할라고 하고 그래서 불안하게 발동동 하고 계셨었대)
이름없음 2019/02/09 12:16:55 ID : WpdRwrfapTQ
하여튼 꿈속에서 '잘못하면 죽어' 하는 꿈을 거의 맨날 꿨어... 자세하게.볼라면 그때 쓴 노트들 뒤져야함... 꿈 얘기는 여기까지 할게
이름없음 2019/02/09 12:18:25 ID : u7e2Mlu9teJ
헉..그러게 정말 저승가는 느낌 죽어야하는데 살아있는 느낌의 꿈들이긴 한데..
이름없음 2019/02/09 12:20:33 ID : WpdRwrfapTQ
작년에 위 저 검은 존재 봤을때 있었던 다른 신기한 경험 얘기는 이따가 시간날때 풀어볼게 레스주가 궁금한거 있으면 얘기해줘 난 이런 얘기 진짜 다 처음 풀어본다...
이름없음 2019/02/09 12:27:24 ID : WpdRwrfapTQ
정말 내가 죽어야되는데 살아잇는건지는 나도 잘모르겠어. 나 이상한 꿈들꾸고 가끔 이상한 경험 하는거 빼고는 정말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건강해졌거든 예전보다... 근데 검은애가 내 영혼 탈취하는듯한 경험한거.. 그리고 그리고 그거랑 비슷한 경험이 또 있었어서 그렇게 생각해본거야.
이름없음 2019/02/09 16:51:26 ID : kleLgpbxBdW
있잖아. 꿈이 그렇게 복잡하면 넌 그거 네 의식상태가 반영된 거야. 그게 넌 아무런 영향을 받고 있지 않아. 그냥 넌 네 마음이 우울하고 햇빛을 잘 안 보니? 밥은 잘 먹어? 약을 많이 먹고있는 건 아냐? 약 부작용 환각 같은 게 있을 수 있어. 일찍 자고 운동하고 햇빛 많이 봐라. 그리고 꿈 같은 거 아무데나 올리지마. 그거 좋은 거 아냐. 신기도 없고 영매체질도 아냐. 일반인도 누구나 꿔 그런 꿈. 지금 네가 심적으로 몰리고 힘들어서 꾸는 꿈이야. 누구나 힘든 시기가 오고 그걸 극복한 사람만이 성공하는 거야. 알겠지? 의미가 담긴 꿈일수록 단순해.
이름없음 2019/02/09 23:34:40 ID : WpdRwrfapTQ
음 일단 난 우울증 약이나 정신관련해서 약을 먹어본적이없어. 학생때 몸이 좀 허해서 가위는 많이 눌렸지만 성인 되고나서는 한번도 없고... 운동도 하고 꽤나 건강한 편이야. 겉으로 보기에도 누구한테 위에 검은 이상한거 본다고 하면 아무도 안믿을껄? 그래 보이지도 않고. 그리고 나한테 신기가 있다고 생각해본적은 더더더욱더 없어... 근데 간단한 예지몽이나 다른세계꿈이나 신기한 꿈을 많이 꿔. 귀신 이런거랑 인연은 별로 없는데 그냥 다른세상에 것(?) 이런걸 꿈에서 가거나 자주 봐. 저 검은애도 꿈에서 봤다면 이런글은 올리지도 않았겠지 지금까지처럼. 음 뭐 이런건 혼자서 생각하다보니 내가 좀 간걸수도 있겠다 ㅋㅋ 그래 알았어 걱정해줘서 고맙다 레스주야. 익명인데다가 한번이라도 풀어보니까 그래도 속은 시원하네. 다들 잘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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