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전에 꾸었던 건데 스레주는 그때 나이,모습,몸 크기 등등 그대로 한복을 입고 친구들과 논가 길을 걷고 있었어. 배경은 일제 강점기였고 맞은편에서 누런 복장을 하고 칼을 찬 일본 순사 둘이 걸어가더라. 그런데 그 순사들이 우리를 보더니 달려오는거야. 우리도 도망쳤지. 그런데 막상 꿈이다 보니 잘 달려지지도 않더라. 나는 그냥 친구들과 땅에다 엎드렸어. 그렇게 결국 끝이다 하고 생각했는데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다른 친구들도 그랬고 나는 순사 한명한테 등에다 칼을 맞았어.. 레스주들은 배경이 옛날이거나 역사 관련한 꿈을 꾼 적이 있으면 써줘! 많이 듣고싶어
이름없음2019/02/08 20:49:51ID : bu6ZikpU5al
스레주야! 꿈 판에서 이런 저런 글 보다 생각난건데 혹시 내가 꾼 저 꿈이 내 전생 일 가능성도 있을까?
이름없음2019/02/08 21:01:01ID : JXAi9zdSNyZ
헉.. 그럴수도 있을것같아. 시대도 있고! 스레주 무의식에있던게 나온건지도 몰라
이름없음2019/02/08 22:53:39ID : yIMi5SGpPeL
배경은 조선시대 쯤?
정혼자가 있는 양반집 아가씨였어.
근데 갑자기 왕의 후궁이 된다는 소식에 너무 충격먹어서 호수에서 자살했던 것 같아.
그 후 왕이 말을 타고 내가 죽은 호수로 와서 호수를 둘러보는데, 내 정혼자가 뒤따라와서 막 울면서 왕이 타고 온 말을 죽였어.
꿈은 3인칭 시점이었지만, 양반집 아가씨가 나라는 확신이 들었지. 나하고 똑같았거든.
꿈에서 깨고는 좀 좋았어.
왕도 정혼자도 잘생겼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