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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8nSKZfWqqn 2019/02/13 21:33:20 ID : eLhupSLdQpV
네 생각에 또 울던 어느 날, 나는 결심했어. 올해에는 그만 망설이고 널 열심히 좋아하고, 연말에 고백하고 차이겠다고.
◆E8nSKZfWqqn 2019/02/13 21:39:34 ID : eLhupSLdQpV
넌 참 어려워. 가끔 다정한 것 같다가도 무심하고. 무뚝뚝한 것 같다가도 의외로 네 속은 컬러풀한 것 같아. 다만 넌 꾸준히 누군가와 연락하는게 매우 귀찮아서, 친구들과 많이 싸웠다고 했고, 연애도 못 했다고 했어.
◆E8nSKZfWqqn 2019/02/13 21:41:02 ID : eLhupSLdQpV
나 또한 너의 답장을 오래 기다려본 사람 중에 하나지. “연락 때문에 저 미워하지 말아요.” 그래, 네가 한 그 말 때문에 나는 너한테 차마 화를 낼 수가 없게 됐어.
◆E8nSKZfWqqn 2019/02/13 21:43:20 ID : eLhupSLdQpV
나는 아주 잠깐, 딱히 연락이 꾸준하지 않던 사람과 연애를 하려한 적이 있고, 그 짧은 기간동안 내내 속앓이하다가 대차게 차인 적이 있지. 그래서 너도, 날 좋아하지 않는 너도, 그럴거라고 생각했어. 아니, 사실 지금도 그렇게 생각해. 너가 날 좋아하게 된다해도 여전히 연락은 뜸하겠지.
◆lwtBwLfamsr 2019/02/13 21:48:46 ID : eLhupSLdQpV
연애에 관심도 없고, 생각도 없는 너. 그리고 거의 동성에게 처음 다가가보는 나. 난 자신이 없어. 날 좋아하게 만들 자신도, 고백해서 차인 후 멀어지는걸 견딜 자신도, 내가 너무 다가가서 부담스러워하는 널 볼 자신도, 널 깨끗하게 포기하고 이대로 계속 친구로 지낼 자신도. 심지어 너가 날 좋아하게 되면 올 속앓이를 계속 견딜 자신도. 결국 감정만 뒤섞이고 난 결론이 나질 않아.
◆lwtBwLfamsr 2019/02/13 21:51:51 ID : eLhupSLdQpV
그렇게 어중간하게 널 멀리했다 가까이했다 하지. 아마 넌 눈치채지 못 할 시간들을 혼자 망설였어. 넌 그냥 우리가 자주 보고 친해지고 있다고만 생각하겠지.
◆E8nSKZfWqqn 2019/02/13 22:31:24 ID : rAo6koLfdSH
한동안 안 보고, 참고, 애써 잊으려 해도.. 널 다시 보면 어쩔 수 없는걸. 너가 좋고, 헤어지면 아쉽고, 만났을 때를 계속 떠올렸다가 심란했다가. 그래서 그냥 올해는 열심히, 상처를 무서워하지말고 널 꼬셔볼까해.
◆E8nSKZfWqqn 2019/02/14 22:57:55 ID : FeLgi62Fg1B
오늘은 발렌타인데이...지만 어차피 이번 달은 너 보기 힘들 거 같고. 다음달에 화이트데이나 챙겨야지. 나 안 보고싶어? 난 너 보고싶은데.
◆E8nSKZfWqqn 2019/02/14 23:00:33 ID : FeLgi62Fg1B
몇 개월 뒤면 지리가 가까워질 너. 그러면 자주 보게 될까. “가까우면 좋을텐데.” “자주 놀러갈게요.” 네 말의 무게가 무겁지 않다는건 알아. 그래도 난 기대하게 돼.
◆E8nSKZfWqqn 2019/02/17 00:52:37 ID : rAo6koLfdSH
선톡을 했어. 너가 혹여 씹더라도, 상처받더라도, 이제 주저하지 않고 다가갈거야. 하고싶은 말을 담백하게 하고, 자제하던 애교도 부릴거야. 너가 ‘날 좋아하나?’ 생각이 들지도 모를정도로. 미안. 그냥 묵묵히 바라보며 곁에 있어주는, 그런 희생적인 사랑을 못 하는 사람이어서. 결국엔 너에게 친구가 될 수 없는 사람이어서, 미안.
◆E8nSKZfWqqn 2019/02/18 21:05:49 ID : mHA6knCqoZj
너가 날 향해 웃어주고, 안기는 날 받아주고, 함께 마주보다가 잠들고, 그럴 수 있으면 좋겠다.
◆E8nSKZfWqqn 2019/02/18 21:09:29 ID : Nvxu3xyLhBx
원래는 물리적 거리가 가까워지는게 마뜩찮았어. 널 멀리하려고 했으니까. 그래, 그냥 너랑 친구로 담백하게 지내는거, 지금은 무리야. 그니까 이제는 그냥 내 성격대로 직진. 그리고 깔끔하게 차이고 (?) 이제 그 다음 정말 포기하고 어색한 친구로 지내거나... 아니면 그냥 스쳐지나가는 사람이 되겠지. ㅎㅎ 너가 날 좋아하는 그런 날은 오지 않을 것만 같아. 내 상상으로는 몇 번이고 떠올렸지만 말이야.
◆E8nSKZfWqqn 2019/02/18 21:19:58 ID : mHA6knCqoZj
소개팅이 들어왔을 때 너한테 물어보니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그러더라. 해보고 싶으면 해보라고. 네 말 듣고 2주일은 거의 바닥모드였지. 어쩌겠어. 내가 원해서 널 마음에 담은 것이 아닌 것처럼, 네 마음에 내가 없는 것도 어쩔 수 없는 거겠지.
◆E8nSKZfWqqn 2019/02/18 21:23:12 ID : mHA6knCqoZj
난 좀 더 다정다감한 사람이 좋은데. 그래서 널 안 좋아하려고 애썼는데, 어려워. 내가 갑자기 너에게 반했던 것처럼, 너도 나에게 반하는 날이 오면 좋을텐데 -
◆E8nSKZfWqqn 2019/02/20 17:15:02 ID : A7vyJRCjjzc
완급조절 때문에 차마 연락은 못하고, 네 사진 열심히 보고 있어. 사진이라도 볼 수 있어서 좋아.
◆E8nSKZfWqqn 2019/02/22 00:08:17 ID : jz84HDuoKY7
우울하다. 그냥, 힘들 때는 더, 너에게 사랑받을 수 없는게 아프니까. 보고싶다. 너가 수고했다면서 토닥여주고 안아줬으면.
이름없음 2019/02/22 01:39:45 ID : kpRDta1h9g6
나랑 비슷한게 있는 것같네
◆E8nSKZfWqqn 2019/02/23 01:23:13 ID : rAo6koLfdSH
엇 뭐가 비슷한지 물어봐도 돼?
이름없음 2019/02/23 02:48:35 ID : kpRDta1h9g6
가끔잘해주는 것같은 데 무심하고 항상내가먼저 연락했었고 걔가 연락하는 건 별로없고 아니 거의 없었던것같다 지금 정리중인데 정리가 안돼는 것같고 우울해진것같아
이름없음 2019/02/23 02:51:04 ID : kpRDta1h9g6
그렇다고 좋아하는거 티내면 이상하게볼것같고 아니면 멀어진다거나
◆E8nSKZfWqqn 2019/02/23 12:44:50 ID : 1coLamtBy59
진짜 비슷하네 ㅋㅋㅋㅋㅋㅠㅠㅠㅠ 나도 그래서.. 내 결론은 끝을 정하고 다가가는걸로. 계속 지금의 관계를 유지하고 싶으면 아무것도 못할 거 같아서.
◆E8nSKZfWqqn 2019/02/23 12:59:36 ID : 1coLamtBy59
헤테로겠지, 라고 인생 대부분을 헤테로로 살아왔어. 작은 혼란으로 나를 제대로 정체화하지 못하다가, 널 보고 확실히 알았어. 네가 이성이면 좀더 편하긴 했겠지만, 이성이어도, 동성이어도, 혹은 내가 모르는 성별이더라도, 상관없겠더라구. 팬로맨틱이나 팬섹슈얼을 의심을 하고는 있었지.. 이젠 쐐기가 박아졌어.
이름없음 2019/02/23 15:41:58 ID : wGk5O9thhut
좋아하는 사람이 이성애자일때 남자랑 사귀고있는 거를 보면 마음이아프고 우울했었던것같아 참고 끙끙앓고 있고...
이름없음 2019/02/24 00:42:32 ID : 1coLamtBy59
ㅎㅎㅎㅎㅎㅎㅎ 그건 우울할 수밖에... 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상상만해도 끔찍하다 ㅠㅠㅠㅠ
◆E8nSKZfWqqn 2019/02/24 00:43:36 ID : 1coLamtBy59
와인 마시니까 너랑 마신 와인이 생각나고, 너가 생각나고, 그런거지... 으아ㅏㅏㅏ 언제 보냐
이름없음 2019/02/24 01:59:53 ID : kpRDta1h9g6
미자라서 우울해도 풀곳이없어 어른이였으면 맥주마셨을 텐데
이름없음 2019/02/24 02:18:07 ID : fbCi8o6o3SI
나도 빨리 정리하고 싶다 이게 맘대로 안되니까 문제인거지 ..
이름없음 2019/02/24 14:17:02 ID : kpRDta1h9g6
정리하고싶은 데 뭘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고 시간이 약인것같아
◆E8nSKZfWqqn 2019/02/24 20:25:32 ID : wnzWmFeLe2N
마시고 하도 울어서 얼굴이 엄청 부었어 ㅎㅎ 술이라고 뭘 해결해주는건 아니니까. 정리는.. 나도 잘하는 편은 아닌데 시간과 인연과 상황이 다 맞아줘야 가능한 거 같아.. 억지로 정리하는건 쉽지않더라구. 맞아 ㅋㅋㅋㅋ 그래서 난 정리하는거 포기했어 차이고 안 보는거 말고는 방법이 없는 거 같아... 하하하
◆E8nSKZfWqqn 2019/02/24 20:38:45 ID : wnzWmFeLe2N
너가 다른 사람을 만나거나 여행간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철렁해. 신경쓰이고 싫어. 나만 만났으면 좋겠다는, 아이같은 감정이지. 넌 내가 이런걸 알면 귀찮아하고 이해못할걸 알아. 그래서 난 절대 네 앞에서 표현하지 않지. 그래도 지금보다 좀 더 가까워지면, 나랑도 해! 이러면서 살짝 땡깡은 부려볼게.
◆E8nSKZfWqqn 2019/02/24 20:45:09 ID : wnzWmFeLe2N
어쩐일로 네가 “사진 안 찍어요?” 하고 관심을 가지길래, 덥썩 같이 찍을래! 해서 같이 찍은 사진. 너 보고 싶을 때 마다 보고 혼자 바보같이 웃는다? ㅋㅋㅋ 나 자신 칭찬해.
◆E8nSKZfWqqn 2019/02/24 20:47:29 ID : wnzWmFeLe2N
생이 죽음을 전제로 하듯 지금 내가 널 좋아하는건 까임을 전제로 해. 내가 누굴 좋아하는지 모른 채 ‘왜 포기해요’ 하던 네 말 때문에 포기 못하는건 아니야. 널 보는게 좋고 너와 함께 나누는게 좋은데 어떻게 포기하겠어.
◆E8nSKZfWqqn 2019/02/24 20:52:55 ID : wnzWmFeLe2N
그러니까 올해에는 하고 싶은걸 많이 해야겠다. 놀이공원도 가자고 해보고, 벚꽃도 보고, 워터파크도 가자. 여행은 갈 수 있으려나? 본가도 같이 데려가고 싶고. 요리도 해달라고 하고. 산책도 좋고. 운동도 하고. 많이 생각해둬야지.
◆E8nSKZfWqqn 2019/03/17 22:41:46 ID : mIFg46mJTXt
“벌써 그렇게 됐어요?” 나랑 있으면 시간가는줄 모른다고 해서 기뻤어. 나도 그래. 외박이 아닌데도 이렇게까지 같이 있을 수 있는건 너가 처음인 것 같아.
◆E8nSKZfWqqn 2019/03/17 22:56:02 ID : mIFg46mJTXt
내 생각보다 넌, 다른 사람들도 좋아하나봐. 오히려 나보다 네가 더 예쁨받는지도 모르겠어. 아마 너와 내 관계가 끝이 난다면, 너보단 내가 더 널 크게 필요로 할지도 모르겠다.
이름없음 2019/03/17 23:32:46 ID : kpRDta1h9g6
아직도 쓰네...ㅠㅠ 나는 정리실패...개학되고 심지어 같은 반이라서 지금은 어떻게 서든 정리하려고...!!!
◆E8nSKZfWqqn 2019/03/17 23:43:19 ID : mIFg46mJTXt
같은 반인데 어떻게 정리해..? ㅠㅠ 괴로울 거 같아
이름없음 2019/03/18 08:30:50 ID : kpRDta1h9g6
맞아ㅠㅠㅠㅠ
◆E8nSKZfWqqn 2019/03/25 20:53:43 ID : TWi2pXunwsj
보고싶다. 어차피 잡을 수 없겠지. 알지만, 무심한 너를 떠올릴때마다 마음이 아파.
◆E8nSKZfWqqn 2019/03/25 21:22:20 ID : mIFg46mJTXt
어느 순간 너가 희미해지고 무뎌지는 순간이 오는 것 같아 안도할 때가 있다. 아, 이렇게 널 포기해가고 체념해가는구나. 나는 짝사랑의 아픔에서 벗어나는구나. 그런 생각에 너가 무뎌지는 것이 반갑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다시 너를 원하는 갈증이 찾아온다. 도저히 너에게서 받을 수 없을 것 같은 말과 행동을 갈망하고 간절해. 따뜻하고 열정적인 연애를 원하는 내가, 왜 절대 가능하지 않을 것 같은 너를 원하는지 참 모를 일이다. 그만큼 사람이 고픈건지, 그만큼 네가 특별한건지, 아니면 바보같이 너에게 자꾸 나의 환상을 씌우는걸까? 너가 얼마나 무심할지 알고, 그리고 너에 대해 모르는게 더 많다고 생각하는데. 사랑은 미지의 신비로움에서부터 비롯된다는 어느 학자의 말이 틀린게 하나 없는지도. 그저 이 시간도 결국 내가 편안해지는 종착을 향하는 길이길.
◆E8nSKZfWqqn 2019/04/02 01:00:37 ID : mIFg46mJTXt
어쩌면, 내가 고백을 해서 너가 거절을 하더라도, 넌 꽤 티 안나게 나와 잘 지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러면 지금과 비슷한 온도와 주기가 그대로 되지 않을까? 공유할 게 많고 종종 만나는 친구로 이어가는. 너한테 차이고도 그럴 수 있다면, 꽤 나쁘지 않겠다 싶긴 해. 내 감정을 빼고서도 너의 존재는 나한테 꽤 의미가 있거든. 과연 차인 후의 내가 그게 내킬지는 매우 의심스럽긴 하지만말야. 잠시 상상해도 마음이 철렁하고 불안해지는데, 과연 이래서야 고백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E8nSKZfWqqn 2019/05/23 21:53:11 ID : mIFg46mJTXt
넌 아리송해서 더 어렵나봐. 너가 보통 무심한 편이란걸 아니까, 그래서 이 아리송함에서도 난 기대를 버릴 수 없는거지. 바보같이. 아마 조만간이야. 내가 바빠지기 직전 고백해야지.
◆E8nSKZfWqqn 2019/06/02 18:15:20 ID : PgZfO9xRzTX
너랑 스킨십이 늘어가서 좋아. 사실 그것도 열심히 노력해야하는거지만. 너는 동성이라도 마음에 들면 같이 살고 싶을 것 같대. 그 대상이 나라서, 그래서 그런 생각을 하게 된거면 좋을텐데. 자꾸 그게 생각나.
◆E8nSKZfWqqn 2020/05/17 22:49:38 ID : lva4Hu01ba1
고백해서 포기할 수 있을 것 같았어. 네가 받아줄거라곤 정말 생각하지 않았거든. 그래, 정말이었더라. 같이 살고싶다는게 나였더라. 독점욕은 찾아볼 수 없지만.
◆E8nSKZfWqqn 2020/05/17 22:52:08 ID : lva4Hu01ba1
덕분에 널 좋아하는걸 숨길 필요도 없고 널 껴안는 것, 손잡는 것도, 팔짱끼는 것도 편하게 할 수 있어. 근데, 내 아픔은 끝나지 않은 것 같아.
◆E8nSKZfWqqn 2020/05/17 22:53:50 ID : lva4Hu01ba1
오늘도 궁금해. 너의 솔직한 마음을 언제 들을 수 있을까, 하고. 어째선지 나는 그 마음이 뭔지를 알 것 같아서, 오늘도 서글퍼.
◆E8nSKZfWqqn 2020/05/21 18:31:04 ID : lva4Hu01ba1
조금씩 연인같아지는 것 같아. 너도 날 좋아해? 어때? 확신이 생겨가는 것 같아?
◆E8nSKZfWqqn 2020/05/23 18:06:01 ID : s781csi7dXz
아직 너에게 말할 수 없어서, 여기에 말할게. 사랑해.
◆E8nSKZfWqqn 2020/05/26 00:09:30 ID : lva4Hu01ba1
우울해. 그래도 견딜래. 그러기로 했어.
◆E8nSKZfWqqn 2020/05/27 17:34:56 ID : lva4Hu01ba1
드디어 차였다. 이 날을 꽤 오래 기다렸어. 진짜 포기할 때가 왔다. 이제 헛된 희망을 가지지 않아도 되겠지. 다시 가끔 보는 사이로, 돌아갑시다. 안녕. 고생했어.
◆E8nSKZfWqqn 2020/05/31 21:01:09 ID : lva4Hu01ba1
노력할거야. 너한테 티 안 나도록. 너를 좋아하지 않도록. 너 아닌 사람을 좋아하도록. 곧 보자. 이전처럼 지내기로 했으니까. 괜찮아. 계속 포기하려고 노력했으니까.
스레주 2020/06/17 18:10:28 ID : lva4Hu01ba1
그런가봐. 너는 내가 좋아할만한 사람이고, 나는 너가 좋아할만한 사람이 아닌가봐. 어쩔 수 없는걸 아는데도 나는 속상한가봐.
스레주 2020/06/17 18:12:29 ID : lva4Hu01ba1
아직 덜 울었나봐. 몇 번의 슬픔이 지나면 괜찮겠지. 언젠가 너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도 내가 덜 아파야할텐데. 웃으며 들어줄 수 있어야할텐데.
스레주 2020/07/02 02:57:24 ID : lva4Hu01ba1
너랑 전화하며 도란도란 이야기하고 싶다. 근데 그런 너는 상상 속에서만 존재해. 이상하지. 나는 아직도, 널. 포기하려면 얼마나 시간이 필요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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