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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9/02/13 22:51:05 ID : nWlyNzfdSJW
난 나이는 안밝힐께 중딩여자야. 내가 하소영할려는건 내가 스토킹 당한 썰이야 이미 일은 다 끝났지만 나처럼 되지말라는? 차원에서 올려본다
이름없음 2019/02/13 22:52:11 ID : nWlyNzfdSJW
일단 난 학원 하나를 다니고 있어 거기서 날 스토킹했던 남자애들 만났지 그때는 작년 겨울? 이였고 딱 다음 학년 준비를 하던 중이였어 그래서 학웡에서 진도 빼느라 난리난리였지 우리 학원이 좀 유난떨거든
이름없음 2019/02/13 22:54:19 ID : nWlyNzfdSJW
학원에서 만난 계기는 걔가 딱 내가 있던 반으로 올라왔어 내가보기엔 새로 다니는건 아니고 옛날부터 다니다가 레벨을 올려서 내가 있는 반으로 온거같더라고 근데 난 원래 인간관계에 관심이 없어 정말 친한 절친 6명? 정도만 연락하고 학교에서도 그렇게 무리지어 다니는걸 선호하지 않아 굳이 먼저 다가오지 않는이상 친구를 막 만들진 않아
이름없음 2019/02/13 22:55:35 ID : FjvxvjBy7Bu
ㅂㄱㅇㅇ
이름없음 2019/02/13 22:56:13 ID : u3wso1zWlzU
ㅂㄱㅇㅇ
이름없음 2019/02/13 22:57:11 ID : nWlyNzfdSJW
당연히 난 걔한테관심도 없었고 처음엔 걔도 날 몰랐어 그냥 서로서로 이름만 알지 대화는 안하는 정도? 그리고 새학기가 왔는데 걔가 나랑 같은 반이 된거야 대강 우리 학교라는건 눈치채고 있었는데 그 많고 많은 반중에 왜 우리반이였는지.. 그래도 난 상관안했어 그저 친한 친구랑 붙었나 그것만 관심있었지. 이런밀 하기 뭐하지만 걔는 좀 반반하게 생긴데다 키도 좀 크고 공부도 잘해서 인기가 좀 있었어
이름없음 2019/02/13 22:58:43 ID : nWlyNzfdSJW
그리고 한동안은 걔랑 나랑 진전이 없었지 그냥 각자 개인플레이? 를 했지 난 내 친구들이랑 놀고 걔는 좀 인기가 많다보니 두루두루 놀고 그렇다고 내가 찐따는 아니였지만 난 꼭 다니는 애들하고만 다녔거든 근데 어느순간 걔가 나한테 조금씩 접근하는거야
이름없음 2019/02/13 23:00:29 ID : nWlyNzfdSJW
막 안녕, ㅇㅇ아 / 너 오늘 학원 갈거야? / ㅇㅇ아 학원 숙제했어? 이런식으로? 근데 내가 눈치가 오질나게 빨라서 나한테 조금이라도 썸탈려고 오는애들 다 쳐냈거든.. 그래서 솔로지만.. 당연히 이번에도 그냥 응, 아니? 이란식으로만 대답했어 근데도 끈질기더라.. 난 그냥 좀 붙어대는 학원친구? 라고 생각했지
이름없음 2019/02/13 23:03:25 ID : nWlyNzfdSJW
근데 나도 좀 이상한게 난 한번 친해질 길이 트면 ㄷ급격히 엄청 친해지거든 어느날 걔가 나랑 친해진 계기가 있었어 평소에도 날 좀 안좋아하던애랑 나랑 말싸움 중이였어. 나도 한성깔하기때문에 같이 이런 씨부랄*~*@@((- 이러면서 조금씩 욕도 섞으면서 강압적인 싸움을 하고있었지 내 친두 둘은 성격이 너무 착해서 ㅇㅇ아.. 하지마.. 이러고 있고. ( 평소에도 내 친구2명은 소심하고 착해서 무슨일이나 따져야 될건 다 내가했어 ) 근데 그 남자애가 똭 나타나더니 ㅇㅇ아, 담임이 너 찾던데? 이러는거야. 마침 그 타이밍이 내가 싸우던 여자애한테 밀리는중이였거든. 걔가 그걸 딱 눈치채고 날 도와중거야
이름없음 2019/02/13 23:06:52 ID : nWlyNzfdSJW
이걸 계기로 내가 걜 좀 좋게봤어 뭐 괜찮은 애네, 이런식으로? 그러다가 점점 학원에서도 마주치니까 자연스럽게 칭해지더니 결국 많이 친해졌어 ㅋ 진쯔 이때를 너무 후회해; 쨋든 그렇게 친해지니까 난 그애한테 마음을 다 열었어 난 여자든 남자든 안친하면 엄청 조용하고 친해지면 엄청 씨끄러운 말괄량이..? 라고 애들이 맨날 그러더라고. 그래서 걔랑 학교도 같이 다니고 학원도 같이 다니다보니 ㄹㅇ 만화에서 보던 다정한 남사친과 장난 치는걸 좋아하는 여사친 사이가 됭거야.. 당연히 나랑 그 애랑 사귀냐고 물어보는 애들도 많아지고. 우리둘다 아니라고했지만 애가 몸에 매너가 배서 많이 다정해. 난 맨날 덜렁대고 사고치고 넘어질랴고 할때마다 걔가 챙겨줬어. 학교끝나고 학원가는 시간도 같으니까 서로 붙어있는 시간도 많고
이름없음 2019/02/13 23:07:31 ID : nWlyNzfdSJW
핸드폰이라 오타가 많다 어쩌피 좀있다 노트북으로 옮길거니까 오타는 좀만 봐줘..
이름없음 2019/02/13 23:10:26 ID : nWlyNzfdSJW
후.. 근데 솔직히 그때까진 난 걔를 그냥 고추달린 여자애라고 생각할만큼 친했어 남자라고 느낀적은 없었지 굳이 하자면 엄마..? 맨날 챙겨주니까 나말고도 애들이 쟤가 니 엄마같다고 ㅋㅋㅋ 놀렸지 . 근데 걔는 첫인상이랑 현인상이랑 한결같이 다정하고 매너있고 인기많고 그랬어 ㅎ 당연히 고백도 좀 받았지 근데 맨날 자기는 좋아하는 애가 있다고 거절하는거야..; 자연스럽게 그 좋아하는 여자애는 매일 붙어있던 내가 됬고.. 걔는 내가 아무리 물어봐도 웃기만해 그 잘생긴 얼굴로 눈웃음친다고.. 그러고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였어
이름없음 2019/02/13 23:19:56 ID : nWlyNzfdSJW
노트북으로 옮겼다! 마저 얘기하자면 일단 가을이였어 내가 좀 금사빠야.. 근데 여름 끝나기 전부터 걔한테 조금씩 호감이 피기시작했어 원인은 친구들. 하도 둘이 어울린다. 사겨라. 솔직히 둘다 너무 커플같다 이래서 내가 엥? 그런가? 하면서 걔를 조금씩 남자로 보기 시작했어. 그리고 난 결국 걔를 좋아했고 그래서 고백을할려고 계획을 세우는데 걔가 먼저 선수를 친거야 너 엄청 오래전부터 좋아했다고. 당연히 난 받아줬지 그러고 우리학교에서 한동안 나랑 걔는 공식커플? 로 인기가 많았어 걔를 좋아하던 여자애들도 날 조금 질투하긴 했지만 내가 워낙 주변애들이랑 막 뒷담까고 그런게 없어서 걔네도 마땅히 날 싫어할 명분이 없었나봐. 그래서 그냥 애들 다 아- 예쁘게 사귀데.. 이런 씁쓸하고도 부러운 표정으로 보더라고 ㅋㅋㅋ 그래도 여전했지. 난 말괄량이처럼 이리튀고 저리튀다가 사고치면 걔가 엄마처럼 도와주고. 그렇게 잘 사겼지. 정말 평범했어. 스킨쉽고 손잡기 까지 밖에 안해봤고. 난 그때까지 걔가 엄청 매너가 좋고 착해서 정말 좋아했었어. 사귀면서 한번도 이 글의 주제인 스토커 기질을 나타내지도 않았고. 그렇게 잘 사귀다가 다음년도 1월쯤? 내가 걔한테 사랑이 식었어. 원래부터 내가 사랑이 엄청 잘 식어. 정말 이유도 없이 식어서 유일한 연애였던 초딩때도 사귀던 남자애한테 마음도 없는데 사귀는건 너무 미안해서 헤어지자고 했거든. 그래서 난 똑같이 헤어지자고 했지. ㅇㅇ아, 내가 정말 미안한데 우리 헤어지자. 이런식으로ㅗ? 그때였어 걔가 처음으로 좀 쌔게 나온게. 평소에는 되게 차분하고 나긋나긋?했었거든.
이름없음 2019/02/13 23:22:53 ID : CkoNAo7y7zh
보고잇엉
이름없음 2019/02/13 23:23:48 ID : nWlyNzfdSJW
왜? ㅇㅇ아. 기분안좋아? 딱 이렇게 왔어. 카톡일뿐인데도 좀 뭔가를 억누르는? 느낌이였어. 그래서 내가 좀 쫄아가지고 아니.. 그냥 내가 너를 더이상 안좋아하는거 같아서.. 이런식으로 우물쭈물하게 대답을 한거야. 그러니까 걔가 ㅇㅇ아 오늘은 기분 안좋은거 같은데 내일 ㅇ얘기하자, 잘자. 이러고 걍 내 톡 씹음. 내가 그거 읽고 바로 아니, 그냥 지금얘기하자 보냈는데도 씹음.. 그때가 1월이니까 방학이여서 학원에서밖에 못만났거든 그래서 내가 학원가서 뭐라고 말할지 다 머리속으로 생각하고 학원을갔어. 여태까지 내가 사귄남자애들은 다 내가 차긴했지만 다들 착해서 왜라고도 안물어보고 그냥 알았어 라고만 했거든? 근데 걔가 처음이였어. 이렇게 헤어지는걸 잘 피한애가.
이름없음 2019/02/13 23:27:16 ID : nWlyNzfdSJW
근데 걔가 학원에서 날 평소처럼 대하는거야. 내가 단걸 좋아해서 걔가 나 삐질때마다 젤리, 사탕 사주거든. 그것처럼 똑같이 먹을거 주면서 그 잘생긴 얼굴 들이대면서 막 화풀어. 이러는거야. 근데 난ㄴ 여태까지 삐지거나 좀 화낸적은 있지만 헤어지자는 말로 화내거나 삐진적은 한번도 없었어.. 그래서 내가 정색빨고 젤리 안받고, 아니 나 진짜 고민많이 했는데 나 너 이제 안좋아해 헤어지자. 이렇게 말하고 걔가 반응없이 무표정이니까 무서워서 먼제 수업들을려고 학원 강의실에 들어왔어. 그리고 수업이 시작하고 5분뒤에 걔가 안좋은 표정으로 늦게 들어왔고. 학원끝나고 원래 걔가 날 집에 데려다 줬는데 내가 일부러 수업 끝나자마자 튐. 수업내내 내가 흘깃흘깃 봤을떄마다 걔가 나 쳐다보고있었거든.. 그것도 아까 그 무표정으로.
이름없음 2019/02/13 23:36:26 ID : nWlyNzfdSJW
내가 존나 무서워서 시발시발 속으로 그러면서 집으로 존나게 빠른걸음으로 걸어가는데 걔가 따라오는거야.. 분명 학원나올땐 없었는데; 그래서 내가 그냥 모르는척 친구한테 톡으로 좀 도와달라고 보내놓고 할얘기도 없으면서 계속 뒤에서 따라오는 걔는 모른척 통화하다 집에 들어갔지. 그러고 난 학원에서 일방적으로 걔를 피했어. 한 일주일정도? 피하는데 걔는 맨날 학원끝나고 내가 집가는동안 따라왔어. 그거에 나도 면역이 생겨서 아무렇지도 않게 집으로 귀가했고. 그리고 어느날, 일이터짐. 걔가 학원에서 ㅓ날 붙잡고 일방적으로 그 학원에서도 좀 사람 없는 계단? 같은곳으로 데리고감. 그래서 내가 야! 뭐야! 이러는데 계속 아무말도 없고. 그때 첨 알았어. 걔가 그렇게 힘이 쎈줄. 진짜 잡힌 손목이 빨개지고 있길래 계단 도착하자마자 내가 뿌리치면서 막 소리쳤지 왜 날 맘대로 끌고와! 이러니까 한 10초동안 말이없다가 말 꽉 껴안는거야. 그것도 존나쎄게. 내가 빠져나갈 틈도없이. 내가 막 힘이 약한건 아니지만 도저히 걔의 손아귀에선 못벗어나겠더라고. 그래서 나도 막 소리치다가 머리를 굴렸지. 아 이새끼 날 못잊어서 이지랄이구나. 그래서 잘 타이를려고 했어. ㅇㅇ아, 나 너무 아파. 좀 놔줘. 이러니까 걔가 또 10초 동안 정적이다가 싫어. 너 또 도망갈거잖아. 이랬어. 이걸 그냥 말한게 아니라 존나 난 지금 화를 억누르고 있는데 너니까 참는거야. 이런목소리? 쨋든 존나 쫄아서 막 또 발버둥 치다가 걔가 어느순간 딱 힘을 풀길래 그떄 딱 겁나 쎄게 뿌리치고 튐. 튀면서 욕함.. 이시발, 좀 그만 붙어! 그땐 나도 개빡쳐서 그러고 걍 수업들음.. 그리고 걘 수업 내내 안들어왔어.
이름없음 2019/02/13 23:39:09 ID : nWlyNzfdSJW
아니 이렇게 글로 쓰니까 존나 집착하는 인소같자나.. 근데 난 그때 존나 무서웠어. 상대는 화난 전남친이였고 게다가 힘은 또 겁나쎄서 마음만 먹이면 나한테 무슨짓이든 할수 있을 상황이였거든 그렇게 그 일이 있고 난 그 학원을 끊었어 ㅎ 그냥 엄마한테 사실대로 말했지 그니까 엄마가 기겁을 하더니 바로 끊어버리더라고. 내가 외동에다 엄마가 맞벌이라서 그런문제에선 부모님이 날 엄청 막 온실의 화초처럼 보호해주셔. 그때 처음으로 부모님이 이 일을 아셨고.
이름없음 2019/02/13 23:42:13 ID : nWlyNzfdSJW
그리고 이어진 걔의 스토커 기질이 문제였어 이 일로 경찰서도 갈뻔했거든. 걔가 학원에서 날 못보니까 반에서 날 괴롭힐줄 알았거든? 근데 이 씨발놈 남들앞에선 다시 나긋나긋한 매너남으로 돌아옴;;;;;; 이중인격이였던거야씨뿔 그때 내가 개빡쳐서 내가 위에서 말했던 그 소심한 2 친구한테 말했어 당연히 그 친구들은 막 같이 욕해줬고 걔네는 입이 무거워서 아직까지도 비밀을 지켜주고있어. 정말 고마운 친구들이야^^ 아 암튼 이게아니라 걔가 여태껏 나한테 어떤행동을 했는지 알려즈ㅜㄹ게
이름없음 2019/02/13 23:45:10 ID : tg6i4NyZcqY
보고있어!
이름없음 2019/02/13 23:47:18 ID : nWlyNzfdSJW
음 잠깐 딴짓좀 했오.. 미안 ㅎ 일단 몇개 안되지만 길게, 하나씩 구분해서 써줄게
이름없음 2019/02/13 23:52:48 ID : nWlyNzfdSJW
1. 우편물 내가 말했잖아 걔가 날 귀가 할떄마다 따라온다고. 내생각엔 아직 그땐 걔도 날 진심으로 좋아해서 내가 안전하게 귀가할려고 따라오는건줄 알았지. ㄷ당연히 집주소 알아낼려고는 아니야. 왜냐면 사귈때 서로 집주소 이런거 공개했거든. 걔는 날 데려다 주면서 어쩌피 알게됬고. 근데 걔가 내 집주소로 우편을 보내온거야. 처음엔 걘줄 몰랐지. 근데 우리집엔 보통 오는 우편이나 택배가 다 아빠 엄마껀데 내 이름으로 왔길래 엥?? 이러고 호기심에 둑흔둑흔 거리면서 뜯었거든? 근데 거기에 아무런 아아무런 말도 없는 편지지였어. 그저 맨밑에 다시 우체국으로 보내주세요. 이렇게 써져있는거야. 그래서 내가 뭔 신종지랄이지 이러고 가까운 우체국 그 상자? 에 넣었어. 근데 이건 나중에 알고보니까 걔가 내 그 손의 채취? 내가 우편물을 꺼내면서 손으로 만지잖아. 그걸 느낄려고 시발.. 그 지랄한거야. 나중에 걔가 말하길, 내가 우편물을 상자에 넣었을때까지 미행하다가 내가 넣자마자 우체국에 뛰어가서 자신이 상자에 편지를 잘못넣었다고 꺼내달라고 해서 꺼냈데. 상자와 한 3분거리에 우체국이 있거든. 근데 그게 실제로 가능한진 모르겠다. 일단 걔가 그렇게 말했으니까.
이름없음 2019/02/13 23:55:39 ID : tg6i4NyZcqY
와 진짜 소름돋아...
이름없음 2019/02/13 23:55:45 ID : lg3UZcsrvDv
웅 보고잇어
이름없음 2019/02/13 23:58:12 ID : nWlyNzfdSJW
2. 젤리사탕 내가 젤리사탕을 정말 좋아하거든. 밥보다 더 좋아해. 그래서 사귀던 동안 엄청 많이 나 한테 젤리사탕을 사주면서 나보고 귀엽다고 그랬더든. 근데 걔가 이번엔 내 학교 사물함에 젤리랑 사탕을 엄청 넣어논거야. 근데 그게 자기인걸 안들킬려고 마치 날 짝사랑하는 새로운 아이인것마냥 조금씩 나한테 부담되지 않게 넣어놓더라고. 난 그걸 믿었고. 그땐 걔가 나한테 집착을 좀 쉬던? 시기였어 그래서 난 아 이제 그만 뒀구나 ㅎㅎㅎ 이러고 걍 먹었지. 그러고 난 배탈이났어.. 걔가 젤리에 이상한 약품처리를 한거야.. 그것도 다 하면 걸리니까 조금씩 나눠서. 근데 끝까지 나한테 그게 뭔 약품인진 안말해줬어. 병원에ㅔ서도 걍 잘못먹고 배탈났다고만 알려줬지.. 그걸로 큰 피해는 없었지만 나한테 그런걸 시도한거 자체가 충격이였어.
이름없음 2019/02/13 23:58:37 ID : nWlyNzfdSJW
다들 미안, 나 엄마가 잔소리해서 자러가야돼.. 내일 다시 이어쓸게!
이름없음 2019/02/13 23:59:58 ID : tg6i4NyZcqY
충격이다... 레주 잘자!
이름없음 2019/02/14 09:35:16 ID : nWlyNzfdSJW
나 스레주야. 오늘 내일 졸업식때문에 비쁠예정이야.. 틈큼이 글 쓸수 있으면 쓸게!
이름없음 2019/02/14 09:54:08 ID : mE03wnxxDs1
그래 힘내 스레주
이름없음 2019/02/14 12:05:27 ID : nWlyNzfdSJW
후하 스레주 오ㅓㅏㅆ어!! 급하게 밖에나갔다 와서써본당 ㅎ 나머지 마저 알려줄게 3. 사물함 우리학교는 교과쌤이 우리교실로 찾아오는개 아니라 우리가 직접 교과실로 매 시간마다 이동하는 시스템이거든? 그래서 우리는 모든 물건을 개인사물함에 넣는단 말이야. 가방 지갑 화장품 등등 그중에 난 사물함에 여분의 스타킹과 체육복도 넣고다녔어 근데 걔가 내 시물함에서스타킹 쌔빔.. 그것도 신던걸로. 어떻게 알았는지 내가 그날 스타킹이 찢어져서학교에서 갈아신었거든? 그리고 그걸 귀찮아서 그냥 사물함에 내팽겨치고 교실로 갔어. 그걸 걔가 알았나봐. 그래서 수업중간에 화장실간다고 사물함에가서 내 스타킹을 훔쳤나봐.. 난 없길래 내가 버린줄 알고있었는데. 걔는 살짝 변태끼도 있는애야. 후.. 이건 나도 꿈도 꾸지 못할만큼 몰랐어. 나중에 부모님끼리 만나서 사과받을때 걔가 털어놓던거야. 나는 그때까지 정말로 몰랐어
이름없음 2019/02/14 12:09:48 ID : nWlyNzfdSJW
마지막이담! 4. 몰카 이걸 계기로 걔네 부모님도 알게되셨어. 걔가 날 몰카한거야. 그것도 몸사진을. 막 벗고있는건 아니지만 여름에 내가 사복으로 반바지 반팔입을때. 겨울이든ㄴ 여름이든 교치마 입으면 다리사진도 찍고 그랬었던거야. 근데 이걸 내가 눈치를 못채게 엄청 오랬동안 조금씩 찍어서 갤러리에 모앗나봐. 그것도 갤러리 이름이 내가 사랑하는 ㅇㅇ이... 이걸 어떻게 밝혔냐면 어느날 내가 교복치마를 입고있능걸 걔가 찍고있었던 중인거야. 근데 그때 내가 수업중간에 쌤 심부름으로 혼자 복도에서 있었거등. 그걸 화장실가던 내 친구가 보고 증거물로 사진을 찍어줬어. 그래도 내친구가 대처를 정말 잘해줬어. 아무소리없이 날 찍고있던 그 애와 계단 올라가던 나를 통틀어서 사진을 찍었거든. 덕분에 나중에 증거로 보여줄땐 빼도박도 못했지. 뭔가 근데 좀 웃기긴했어 날 몰카하는 애를 내 친구가 몰카한것과 다름없으니까 ㅋㅋ
이름없음 2019/02/14 12:12:50 ID : U40pQts67zc
아 소름끼친다,,
이름없음 2019/02/14 12:15:31 ID : nWlyNzfdSJW
근데 더 충격적인건 나랑 사귀기 전부터, 내가 걔를 부랄친구로 생각할때부터 지금 스토커 짓할때까지 계속 몸사진을 찍었어. 사귈때도 찍고 친구였을때도 찍은거야. 내가 개빡쳐서 부모님들앞에서 싸다구 날릴뻔하다 참았어.. 그냥 내가 겨울에 롱패딩입을때는 안찍고 내가 살이 들어나는 옷을입을때만 찍더라고..시발새끼 치마입을땐 다리 전체를 찍고.. 내가 보기엔 갠소로 할려고 찍은거같긴해 협박할려고 찍은건 아닌거같더라고 그래도 몰카는 진짜 아니잖아.. 그래서 아까 그 친구가 바로 나한테 알려줘서 내가 학교쌤한테 걔네 부모님 번호달라고 했어. 처음엔 안주셨지 근데 내그 막 설명하고 사진도 보여드리니까 주시더라고. 그래서 바로 걔한테 통보도 없이 걔네부모님이랑 우리부모님이랑 나랑걔랑 그렇게 6명이서 얘기했어 ㅋ 개쌤통이지ㅋㅋㅋㅋㅋ 걔 부모님도 몰랐나봐. 걔가 그렇게 또라이인지. 내가보기엔 우리 만나기전에 아버지가 걔 두들겨 패셧나봨ㅋㅋㅋ 얼굴이랑 몸 이곳저곳이 멍들어있더라고 그리고 몇번이나 나한테 사과해주셨어 미안하다고 못알아채서 미앙하다고 뭐 난 당영히 받아드럈지 걔네 부모님 은 이무죄없으셨으니까.
이름없음 2019/02/14 12:19:39 ID : nWlyNzfdSJW
그때 얘기할때 걔가 술술 불더라고. 부모님이 엄청 화나셔서 정말 무서웠나봐. 그래서 내가 모르던 일들도 알게된거고. 예를들어 스타킹. 난 다른 스레딕처럼 수위가 높진않았어 막 머리카락나오고 손톱나오고 피랑 막 동물시체는 아니지만 난 정말 이런일이일어날거란걸 꿈도 꾸지 못했고 다행이 난 바로바로 엄마랑아빠한테 알려드렸기때문에 내가 혼자 속 썩힐일이 없었던거야. 레스주들도 이런일 있으면 혼자 끙끙거리지 말고 꼭 말씀드려. 난 그래수 막 정신병 걸리고 그러진 않았엄 ! 그냥 조금 미친놈.. 이러고 넘길수 있었어. 다들 조심해. 우리주변에 이런사람은 믾으니까. 참고로 걔는 강전갔어. 반강전이지. 학폭은 안열렸지만 내가 그 조건으로 멀리 전학가라고했거든 ㅋㅋ 이제 난 괜찮아! 다들 조심해!!! 이런일 없도록말이야
이름없음 2019/02/14 12:23:04 ID : U40pQts67zc
이름없음 2019/02/14 12:26:08 ID : K2E9utBvwsn
레주 그래도 고생많았어ㅠㅠ 앞으로는 꽃길만 걷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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