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내가 얘랑 운동 다니는데 주머니에 초콜릿 넣어두고 기다리면서 전화하는데 얘가 전화를 4번을 안받는거야.. 어쩔 수 없이 시간 다 돼서ㅜ 운동 먼저 갔는데 오늘 운동 안오길래 뭔 일 있나 싶었다
무튼 끝나고 핸폰 확인했는데 연락 한 번 없길래 좀 서운하긴 했는데 이대로 초콜릿 쓸모 없어지는 거 싫어서 어떻게 주지 고민하다가 오늘이 지나면 의미 없을 거 같아서 짝녀 집 우편함에 넣고 사진 찍구 운동 안 나온 바보가 먹는 초콜릿이라고 써서 걔한테 보냈는데 어떻게 생각해..? 감동일 것 같아..? 너무 오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