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평범한 연애를 하고 있는 고딩 여자야... 제목 보다시피 알겠지만 지금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가 너무 부담스러워 ㅠㅠ 선배긴한데 서로 많이 좋아해서 사귀게 됐는데 내가 그냥 혼잣말로 뭐 먹고싶다 뭐 갖고싶다 이런걸 말하는데 자꾸 오빠가 사줄게~먹고싶은 거 갖고싶은 거 다 사줄게 여보 이런식으로 말해서 장난인줄 알고 에이 뭐래 이러면서 넘겼다 ?? 근데 어느날 진짜 사온거야 예를 들면 내가 소세지빵 먹고싶다.. 라고 말하면 다음 만나는날에 서프라이즈로사오고 이런적이 한 세번 정도 있는데 내가 말을 자꾸 흘리는게 잘못인거같아 ...ㅎㅎ 근데 안그래도 자꾸 뭘 사다주려고 하는데 솔직히 좀 부담스러워 내가 집에서 알바를 반대하셔서 알바를 해서 돈을 벌 수 있는것도 아니고 ㅠㅠ 나도 많이 해주고 싶은데 그 오빠가 나한테 해주는만큼 좋은 선물들을 못해주니까 미안하기도 하고 .. 어떡하지 솔직하게 말하면 상처받을까봐 말도 못하겠구.. 내 생각하고 선물 주는건 좋은데 난 오빠가 나한테 선물 같은거 안줘도 나 좋아해주는것도 고맙고 나랑 만나주는것만으로도 너무 고마운데 ㅠㅠ 도와줘
이름없음2019/02/16 00:36:57ID : 7hy59bjta5S
소세지빵 귀엽... 그런건 부담스러워하지마 그정도 선이면 다정하다고 느끼고 그냥 행복해하면됨 ㅋㅋ
무조건 다정한 남자만나라 놓치면 후회할듯 남자는 자기가 좋아해야 쓴다 시간이든 감정이든 돈이든
나이들면서 더 느껴질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