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거 읽고 우울하게 만들어서 미안해 나도 하소연할데가 여기밖에 없더라 나 정말 한심한것같아 내가 진작에 잘했으면 우리 가족한테 폐도 안 끼쳤고 친구들도 날 더 좋게 봐줬겠지 라는 생각도 들고 난 왜 이거밖에 못하는지 모르겠어 자꾸 나쁜생각도 드는데 그건 가족한테 제일 민폐끼치는 일인것같아서 싫어 난 내 의사표현도 잘 못하고 공부도 못하고 내가 잘하는게 뭔가싶어 그냥 혼자 있고 싶어도 그럴수가 없더라 친구한테도 내가 우는모습을 못버여주는게 한심해 내 친구는 나를 믿어줄텐데 왜 난 말을 못할까 싶어 그냥 한 번씩 읽고만 가주면 좋겠어 그냥 난 하소연 할곳이 여기밖에 없더라 읽어줘서 고마워
이름없음2019/02/17 01:47:33ID : NuoK0rgkrcI
정말 나랑 비슷하다. 힘내..!
이름없음2019/02/17 17:28:23ID : qrxTPg7AnU0
무슨느낌인지 알겠는데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냥 읽었다고 남겨두고 싶었어. 그래서 스레주 마음이 조금이라도 가벼워졌으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