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17.일 시작
아마도 이 스레는 내 우울이 없어지거나 죽거나 잊어버리지 않는 이상은 게속 될 것 같다 '-',, 진짜 딱 아무말같은 하소연 하겠지.. 장문 + 진지는 뭐랄까 쓰기 어려워서 그냥 마음 가는대로 쓸래.. 이런거라도 마음대로 하고 싶으니까 ' '
이름없음2019/02/17 20:30:11ID : JTO04MrBxRz
요즘들어서 자살충동이 심해진것같다. 진짜 죽어버리려나
이름없음2019/02/17 20:33:18ID : JTO04MrBxRz
겨우 끊은건데 자해충동도 심해진다. 전에는 한참 안하다가 못참고 4번 그었을때 그었던게 흉이 좀 심하게 져서 그냥 평소에도 하는게 나을까 생각되긴 하는데,, 모르겠다
이름없음2019/02/17 20:37:02ID : JTO04MrBxRz
점점 뭔가 너무 가득 차서 조금씩 깨지고 그 틈새로 새어나가는 느낌..? 우울한걸 주체를 못하겠는때가 가끔 있다,, 평소에도 들었던 부분인데 괜히 욱할때가 가장 많이 그러네,, 울 자격 없는데 눈물나와서 짜증나
이름없음2019/02/17 20:39:55ID : JTO04MrBxRz
웹툰이였나 보면서 와닿았던 말이였는데 뭐였지 살아가는게 아니라 죽어가는것만 같다였나.. 되게 내 상황이랑 똑같은 것 같아서 와닿았던 것 같다 '-',, 사는게 사는게 아니야
이름없음2019/02/18 11:02:10ID : JTO04MrBxRz
아 언니 학교갔다. 이제 집에 나 혼자다! 와!
존나 무섭네
이름없음2019/02/18 18:14:11ID : JTO04MrBxRz
언니는 일주일 이상을 안치웠는데 안혼나고 언니가 드럽게 안치워서 나한테 치우라고 내 의사는 상관없이 명령해놓고는 안치우니까 존나 혼나고 밥 배불러서 남긴거 가지고 혼낸다.
좆같아
이름없음2019/02/18 22:25:21ID : pU5ffdVe1zV
2018.12.24 크리스마스 이브날에 자해했던 자국이 사라지질 않는다. 이 자국이 사라질 때까지 나는 행복해지지 않을거라 믿었는데 이상하게 그동안 너무 행복했다. 하지만 이 행복이 또 사라질까봐 무섭다. 허상인듯, 나를 떠나고 불행만이 내 곁을 차지하게되진 않을까 두렵다.
이름없음2019/02/19 12:42:50ID : a7bwttdvilA
죽고싶다. 혼자서는 살아갈용기가 없는걸까.
이름없음2019/03/01 02:03:57ID : JTO04MrBxRz
오랜만에 갱신이다. 해야할게 있는데도 불구하고 벽에 막혀 아무것도 못하는 내 자신이 밉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