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ㄹㅇ 이거 괴담 흔해서 아닐줄알았는대 너무 쳐다보더라.. 거기가 여자화장실이었는데 사람 좀 있었거든 근데 이거 꿈이다!!! 하는 순간에 화장실 칸 들어가던 사람도 몸까지 다 돌려서 쳐다보더라...

난 안 쳐다봐 한 번도 그런 적없고 그냥 이야기할 때 조곤조곤 말해주는 편이야

난 3번 정도? 사람들한테 알려줫었는데, 반응이 다 달랐어. 첫번째로 여기 꿈인 거 알아?라고 했을 때, 내가 친구랑 머리채 잡고 싸우느라, 사람들은 우리를 말렸어. 두번째로 여기 꿈인 거 알아?라고 했을땐 그냥 평범하게 흘러갔어 세번째로 여기 꿈인 거 알아? 라고 했을땐 내가 눈을 마주친 모든 사람들이 피를 흘리며 죽어갔어. 내 손을 잡고 함께 도망치던 아이를 빼고는 모두 죽었어. 세번째만 조금 무섭고, 나머지는 반응 없었어. 그리고 깨달았지!! 그건 정말 구라아니 괴소문이었구나!

나는 무슨 해변가에 있었는데 거기에 사람이 되게 많았거든?? 근데 그사람들 중에 한명도 빠짐없이 내가 ‘어 이거 꿈인가..?’ 하는순간 다 쳐다봤어 근데 어떤사람들은 우리가 꿈에서 이런말을 하면 사람들이 쳐다본다라는걸 알고있고 들었어서 실제로 꿈에서도 똑같이 그런거라는 사람도 있던데 나는 그당시 이런말을 본적도 들은적도 없었어!!

최애한테 "이거 꿈이죠? 꿈이구나.." 라고 말했더니 대답 없이 슬픈 눈으로 나를 쳐다봤어.ㅠㅠㅠㅠㅠ

헐... 나 스레주인데, 다 다르구나ㅠㅠㅠㅠㅠㅜ 진짜 무서웠는데 나도 걍 날 관종처럼 취급해줬으면 좋겟는디ㅜ

나도 학교에 있는 꿈이었는데 어 꿈이다 했는데 눈을 다 나만 쳐다 보고 필기하거나 계속 지우고 있었는데 깜짝 놀라서 일어남

카페같은 곳에서 이거 꿈이에요 라고 외쳤는데 다들 신경도 안 쓰고 지 할 거 하더라..

나도 학교 화장실에서 친구한테 이거 꿈이야!라고 햇더니 알아...이러면서 슬프고 씁쓸하게 쳐다보더라 좀 마음 아팠씀..

세->시

나는 이거 꿈이죠? 이런순간 꿈이 무너지고 온몸이 경련난것처럼 떨림 진짜 물고기처럼 파닥파닥...

난 물속에서 숨쉬어지길래 물에서 머리만 빼놓고 오 꿈이다 이랬는데 아무도 관심안주고 지들할일 하던데..

난 현실에서 못해본걸 해서 그런적이 없네...

>>11 ㅠㅠㅠㅜ 오타난거였어ㅠㅠ 거슬렸구나 미안해ㅠ 나 어제 또 꿨어! 똑같은 장소길래 설마설마해서 또 얘들아 이거 꿈이야...! 했더니 이번에는 "맞아 이거 꿈인데 또 알아챘네!" 이러면서 또 나 쳐다봄 저번처럼 대놓고 보는건 아닌데 약간 흘겨보는...? 근데 그때만큼 무섭지는 않았음!! 그래도 무서운건 무서운거라 이번에는 유승호소환함...ㅠㅠㅠㅠㅠ

나는 이거꿈이다!! 이러니까 쳐다보긴봤는 데 가위눌렸어..

이거 꿈이다! 했더니 다들 한심하단 듯이 쳐다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