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북마크
이름없음 2019/02/18 21:17:09 ID : mq3RxzTO5U0
판은 처음 세워봐.. 오타나 작은 실수는 이해 부탁해 말 그대로 환청 듣는 사람 있어? 작게는 노크소리나 발소리, 크게는 사람이 하는 말 같은거.. 요즘 너무 힘들어서 그런데 경험담 좀 들려줄 수 있을까? 여러가지 사건의 피해자들 목소리가 들려
이름없음 2019/02/18 21:18:34 ID : mq3RxzTO5U0
판에 맞지 않다면 옮길게..
이름없음 2019/02/18 21:22:43 ID : mq3RxzTO5U0
간단하게 요약해서 말하자면.. 내가 보고 들었던 사건들의 피해자 목소리가 자꾸 들려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 들은건 1년정도 된 것 같아 우는 소리랑 같이 들리는데 울면서 억울한 것을 계속 말해 그런데 그분이 하는 얘기를 듣고 10분정도? 얼마 지나지 않으면 내용은 조금씩 잊어가 남는게 그 사람의 감정뿐이야 그게 자꾸 쌓여
이름없음 2019/02/18 21:26:02 ID : 5cMo2K0k2pT
보구잇서!
이름없음 2019/02/18 21:29:44 ID : mq3RxzTO5U0
듣는 사람이 있구나 안심했어.. 자세한 이야기는 기억 못하는 점 이해 부탁해.. 전에는 어떤 폭력 사건을 봤는데 피해자가 죽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크게 다쳤다고 들었어. 이 사건은 내가 자세히 보지 않아서 언제였는지도 기억 안나. 일년 안에 있었던 일인데.. 계속 우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그리고는 싸우는 는 것 같은 말을 하는데 상대방 목소리는 안들려 내가 들을 수 있는 소리는 한명씩 인 것 같아 소리지르면서 말하는데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고 가슴속에 뭔가 던져놓는 것 처럼 조금씩 감정이 쌓여..
이름없음 2019/02/18 21:31:02 ID : mq3RxzTO5U0
이 일에 대해 생각하면 진정이 안돼 가까운 사람들한테 말하지는 못했어 너무 이상해서.. 나랑 비슷한거 겪는 사람이 혹시 있을까
이름없음 2019/02/18 21:33:47 ID : mq3RxzTO5U0
잠을 자면 꿈 속에서 내가 그 피해자가 되기도 해 술을 마신 다음에도 마찬가지야 술마신 이후에는 옆에서 소리도 질러 몸이 약해지거나 하면 더 자주 심하게 듣는 것 같아
이름없음 2019/02/18 21:48:52 ID : mq3RxzTO5U0
익명이니까 조심스럽게나마 하는 말이지만 너무 힘들고 몸이 약해져오는게 느껴지니까 안좋은 선택을 하게 될 것 같고 그래
이름없음 2019/02/18 22:05:07 ID : 2Gnu5TXxQle
귀신이 아닐까?? 귀신을 보는 사람도 있고 귀신 소리가 들리는 사람도 있다잖아.. 귀신들도 하소연이나 할 게 많을 거니까... 그냥 내 개인적인 생각이야!
이름없음 2019/02/18 22:06:49 ID : 2Gnu5TXxQle
아니면 환청이나 정신 쪽으로 문제가 있을 수도 있으니까 정신과 한 번 가보는 것도 괜찮을 거 같긴 하다...
이름없음 2019/02/18 22:07:37 ID : ts7hzcGrhun
나도 병원가보는 걸 추천할게
이름없음 2019/02/18 22:08:32 ID : 2Gnu5TXxQle
둘 다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용한 무당 한 번 찾아가 보고 뭔가 해결책을 찾지 못하면 정신과를 가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
이름없음 2019/02/18 22:09:55 ID : mq3RxzTO5U0
의견 너무 고마워! 최근에 생사를 모르겠다던지 뇌사상태라던지 하는 일을 본 이후로는 그거에 관련해서 많은 소리를 듣기도 해서.. 혹시 귀신이나 생령? 같은건가 싶기도 했는데 귀신 이야기 들으면서 벌벌 떨기는 해도 막상 귀신이 그랬어~ 같은 소리 들으면 현실감없고 안믿기잖아.. ㅠㅜ
이름없음 2019/02/18 22:13:06 ID : mq3RxzTO5U0
당장은 못가지만 몇달 뒤라도 병원은 가볼거야.. 그런데 이 이야기를 쉽게 꺼낼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너무 이상해 혹시 나와 비슷한 일을 겪은 사람이 있다면 이야기를 들어보고싶었어 물론 다른 사람들이 나같은 일을 겪고 힘들기를 바란다는건 아니야
이름없음 2019/02/18 22:16:01 ID : mq3RxzTO5U0
요즘 제일 힘든건 강간 피해자들 소리가 들려 미칠것 같아 그 경험들을 너무 생생하게 전해주고 잠시 뒤면 잊는거야 내 것이 아닌 감정으로 덮어지는 기분이야
이름없음 2019/02/18 22:53:31 ID : mq3RxzTO5U0
오늘 밤도 내가 힘든 결정을 하지 않길 바라 생각나는게 있으면 바로 쓰러 올게.. 가위같은것도 안눌리고 편하게 자고싶다
이름없음 2019/02/19 00:15:39 ID : mq3RxzTO5U0
물이 차오르는 소리가 멈추지 않아
이름없음 2019/02/19 00:16:55 ID : mq3RxzTO5U0
신경쓰지 않으려고 했는데 자꾸 들려 물이 계속 올라오는 것 같아 배수구처럼 얕은곳에서 올라오는 물이 자꾸 차올라 멈추지 않아
이름없음 2019/02/19 00:18:03 ID : mq3RxzTO5U0
안들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이름없음 2019/02/19 00:18:42 ID : mq3RxzTO5U0
한번만 도와주라..
이름없음 2019/02/19 00:26:51 ID : fVfhtctxRDy
나도 이명이나 환청을 많이 듣는 사람인데
이름없음 2019/02/19 00:27:14 ID : fVfhtctxRDy
내것이 아닌 감정이 들어오는 기분 잘알아
이름없음 2019/02/19 00:27:39 ID : fVfhtctxRDy
감정을 분석하듯이 놔두고 살펴봐 그것이 너를 지배하지 못하게 되게 힘들긴한데 몇번하다보면 익숙해지더라
이름없음 2019/02/19 00:29:08 ID : fVfhtctxRDy
그리고 이명과 환청이 안들리는 방법중하나는 스레딕같은걸 끊고 영적인것에 관심을 끊으면 어느정도 줄일수있어 영적인것에 관심을 가지면 자연스럽게 영적인걸 몰고오거든
이름없음 2019/02/19 00:29:54 ID : fVfhtctxRDy
멘탈을 잘 잡아야되 멘탈이 약해지는 순간 들어와서 감정을 지배하게 되거든
이름없음 2019/02/19 00:42:00 ID : 3Rwk2mtzf84
나는 환각은 보는데 환청은 모르겠어. 내가 사고가 난 위치가 있는데 여기를 지나가면 항상 차가 나한테 오는 것 같아서 크게 길을 건너서 다녀 ㅋㅋㅋ... 찾아보면 아직 차 유리조각 있을지도 몰라.
이름없음 2019/02/19 08:29:20 ID : mq3RxzTO5U0
사실 스레딕 하는건 몇년만인 것 같아.. 그래서인지 들어오는 습관이 안돼있네 밤중에는 목소리를 듣지 않았어 물소리나 발소리 정도??
이름없음 2019/02/19 08:31:50 ID : mq3RxzTO5U0
이야기해줘서 정말 고마워.. 누군가 공감해주니까 너무 기쁘다 나는 무서운 영화나 글, 만화도 잘 못봐서 그동안 영적인 것에 관심을 가졌다라고 해야하나? 음.. 그런건 없었던 것 같아
이름없음 2019/02/19 08:34:48 ID : mq3RxzTO5U0
환각도 고생했겠다.. ㅠㅠ 환청보다 자주는 아니지만 뭔가 많이 본 적 있어. 나랑 같이 가게같은데 문 열고 들어왔는데 아무도 없다거나 나한테 말걸고 사라진 사람도 한두번? 있었어 가장 자주 보는건 내가 다니는 길이 되게 어둡고 좁은 길인데 그 길 중간에 사람이 나타나서 같이 걷다가 사라져 갑자기 나타나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한 일인데 걷고있을 때는 뭐가 이상한지 인식도 못해
이름없음 2019/02/19 08:37:59 ID : mq3RxzTO5U0
생각해보면 이상한 일이 잔뜩 있었네.. 일상적인 일이어서 이제는 가볍게 넘어가 큰 일이 일어나는건 아니니까 환청은 흔적이 계속 남는 느낌이라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됐지만.. 이런 이상한 일이 일어나도 나는 아직도 '그거 귀신아니야?' 하면 '설마~' 하고 넘어가 진짜 정신 못차리나..
이름없음 2019/02/19 10:08:17 ID : mq3RxzTO5U0
포주? 포주라고 해?? 그 사람이 여자래
이름없음 2019/02/19 10:08:37 ID : mq3RxzTO5U0
키는 큰 편이 아닌데
이름없음 2019/02/19 10:09:02 ID : mq3RxzTO5U0
남자 세명이랑
이름없음 2019/05/28 23:03:45 ID : qo5fbyIE67u
제가그랬습니다 환청 냄새도안나는데 혼자 온집안에서 담배냄새 향냄새 쑥태운냄새 제가사는건물에서 냄새가나고 현관문 노크소리 옆집 밑에집들이 저를 부정적으로 얘기하는소리들 밤에는 여자가 사연이있는지 막우는소리에 저는 이게 환청인줄모르고 밤새 세탁기돌리는소리 진동도 느껴질때도 많아서 밤새 며칠내내 잠한숨 못잘때도 있었구요 환청이 아니라고생각되서 온갖스트레스로 자해도하고 술마시고 창문열고 큰소리로 욕도하고 저는 어린애기를 둔 애기엄마입니다 남편이 심각성을알고 정신과를 데려가서 심리치료에 상담도하고 약을처방받아서 먹어봤어요 약을 며칠 꾸준히먹었고 결과는 저를 부정적으로 말하는 한이웃집이 사라지면 다른 이웃이 등장하고 환청인걸알면서도 아니라고 또 생각될만큼 너무 리얼했고 견딜수없어서 또 자해를했고 술에 기대어도보구 정신과약알수는 늘어나고 그래서 점집을 다니지도않던 제가 괜찮은곳을 소개받아서 갔습니다 그보살님이 저에게 신가물이있다고 ㅜㅜ 신이 왔다고.... 저는 믿지않았어요 근데 환청은 나날이 심해졌고 노크소리....그게 신이 왔다는 표시라는데 그것마저도 저는 믿지않았습니다 저같은경우는 낮에 밖에서 앉아서 여유를 즐기고있으면 뒤에서 옷을잡아당겨서 뒤로 넘어질뻔한적도있었습니다 물론 뒤에는 그어떤 누구도없었구요... 어느순간 서서히 제가 무당에 길을 가야한다는걸 느낌이들었습니다 ㅜㅜ 저는 이제 곧 신내림 굿을 할예정입니딘 신굿날짜를 받아놓고 지금은 그전보다 환청이 거의안들리는게 싱기합니다 ㅜㅜ 글쓴이분도 정신과가셔서 약알수만 늘어난다면 점집을 가보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글쓴이분도 저처럼 신가물이란 소리를들으시면 유명한 점집을 다녀보세요 ㅜㅜ
이름없음 2019/05/28 23:37:38 ID : AnU5bBe0q7B
비질란테같다
이름없음 2019/05/29 16:12:19 ID : nxzQk9wIFbe
나는 환청은 안 들리고, 이명은 내 기억이 존재하는 순간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끊기지 않고 들려. 그래서 나는 원래 사람들이 이 삐—소리를 항상 귀에 달고 사는 건 줄 알았는데 나만 그런거였더라 ㅋㅋㅋㅋ 아무튼 환청이 들린다면 정신분열증일 확률이 매우 높으니, 정신과 방문을 추천해. 요즘 말로 조현병인데, 뉴스에 나오는 것 처럼 그렇게 심각한 거 아니니까 한 번 병원 방문해봐. 오히려 방문 안 하면 그렇게 심각하게 변하거든. 아직 별 일 아닐 때에 방문해서 상담받아보는 걸 추천해.
이름없음 2019/05/29 20:37:41 ID : Rvii4Laty2K
병원 가서 안되면 명상좀 해봐
이름없음 2019/05/30 01:22:11 ID : Akq6qmMo40r
조현병 초기증상일 수 도있으니 병원가봐
32 2019/05/30 02:51:54 ID : hAmMmJPeIIH
난 스레주정도까진 아닌데 가끔씩 물건에서 나는소리..예를들면 폰 진동소리나 티비소리가 들려! 내폰은 항상 무음인데도 폰 진동소리가 들리기도하고 티비가 안켜져있는데 소리가들리기도해!옆집,윗집소리가 들리는거라고 오해할수도 있는데 내가 그정도로 청력이 좋은것도아니고ㅎㅎ아!그리고 가끔 발소리도 들려!맨발로 바닥 돌아다니는소리! 대화 소리도 들리긴하는데 소리가 웅얼웅얼거려서(동굴 안에서 멀리 떨어져서 얘기하는 느낌이랄까..?)무슨내용인지는 모르고..ㅎㅎ
이름없음 2019/05/30 13:18:52 ID : fgrBBxU0rbx
1. 병원 2. 명상

레스 작성
4레스여기 혹시 무속인있을까..?new 29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7분 전
4레스심하지 않는 저주법new 211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5시간 전
866레스소원이 이루어지는 게시판 2판new 34988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7시간 전
3레스저주인형new 54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0시간 전
2레스고딩도 살 날릴 수 있어?new 92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1시간 전
3레스사주 본 적 있어?new 317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6시간 전
111레스소소하게 저주하는 스레new 11548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18시간 전
16레스우리 학교의 오컬트 동아리는 제법 섬뜩했어new 1297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1시간 전
399레스보고 느껴지는 거 얘기해줄게new 6974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3시간 전
6레스귀접 665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3.28
375레스마법의 다이스 고동님 4232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3.27
75레스살면서 겪은 기묘한 일들 981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3.27
230레스나 귀신 봐 질문 답변해줄게 5 13859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3.26
812레스운명으로 18329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3.26
2레스13번째 계단 괴담 595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3.26
12레스베트남에서 겪은 이상한 일 1125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3.26
3레스혹시 과거로 돌아가는 방법을 아시나요? 842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3.26
403레스🌘🌘괴담판 잡담스레 5판🌘🌘 20652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3.25
1레스마주보는 거울 299 Hit
괴담 이름 : 이름없음 2024.03.24
868레스<<<스레 찾아주는 스레>>2판 37760 Hit
괴담 이름 : ◆i7hwMmLhtbc 2024.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