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학원 쨀까 귀찮은데

으으 침대에서 일어날 수가 없어

뻐꾹 🥚

>>4 오오 안녕

아 어제 일찍 잘껄

♡ﾟ･｡♥｡○ ＿＿＿＿ 　　　 ∥새로운 일기| 　　　 ∥안녕멧새 ㅣ 　　　 ∥안녕뻐꾹! | 　　　 ∥￣￣￣￣ 　 ∧＿∧ 　(`･ω･∥ 　丶　つ０ 　 しーＪ

>>7 ㅋㅋㅋㅋ 귀엽네

결국 학원은 가지 않았다고 한다...

엄마한테 전화하는건 아니겠지

방에 쨔져있다 난 소금왕이 될거야!

아 생각해보니까 내일 나가야하네 귀찮당

아무 연락도 없으니까 조금 불안하긴 하지만 그래도 뭐 상관 없겠지

헤헤 불닭볶음면 먹는당

불닭 맛있겠다 ㅠㅠㅠㅠ 맛있게 먹어 멧새!

>>15 히히 맛있었오

으아ㅏ 좀 이따 과외 시작한다

오랜만에 구레딕 레전드 인터넷에 있던거 봤당 댕빡치는데 댕재밌어

오오 쌤 오셨당

과외 끄읏—~~~

으아ㅏ 장염 꿔ㅔㅂ

으으 배아파서 누워만있다

으 장염 싫어어ㅓ

엄청 오랜만이네 새로 새우는거 귀찮아서

아 맞다 인코

복귀 기념 뻐어어어꾹!

음 엄청 우울해. 하소연판에다가 풀고싶지만 그래도 일단 혼잣말로라도 써보고싶다

오늘은 어머니께 혼났어. 숙제를 안한다고

고등학교 입학하고 심신적으로 너무 지쳤는데 혼나니까 눈물이 나올 것 같아

난 솔직히 어머니한테 안겨서 펑펑 울고싶은데 화가 나셔서 위로도 못 받아

아버지는 일이 잘 안풀리시는 것 같아. 많이 우울해하셔

>>26 안녕. 이제 발견했네.

어쩔 수 없지. 나 혼자 참는 수밖에

너무 힘들다

너무너무 힘들어

이거 어머니께서 아시면 쓸데없는 거 하지 말고 공부하라고 하시겠지

아 내일 학교가야하는데

어지럽고 환청도 들리고 환각도 보이는 것 같아

귀에서 이명이 들리고 있어. 아 멈췄다

아니야 또 들리고 있어. 어제도 자기 전에 물방울 소리를 들었는데.

방금은 눈 옆이 번쩍 해서 보니까 아무것도 없었어

밝은 일기판에 우울한 이야기 올리니까 음 뭐랄까 좀 미안하네

생리라서 그런건가

알게모르게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아

어머니께 안내장 전해드려야하는데. 화가 많이 나셨으려나

방문 흔들리는거 무섭다

아 뭔가 답답해

이건 대한민국 학생이라면 어쩔 수 없는건가

차라리 쓰러져서 입원했으면 좋겠다

그러면 며칠이라도 쉴 수 있으니까

너무 어지럽고 몸이 츅 늘어져

아이고 계속 오타가 나네... 어떡하지

대학은 꼭 가야하는걸까

다 나만 미워하는 것 같아

음 역시 미안. 너무 우울했나

토할 것 같아

내일은 그래도 좀 나으려나

ㅋㅋㅋㅋㅋ 나도 내가 한심하다

언니는 공부 잘해서 좋겠다

아 억지로라도 웃어야지. 새로 사귄 친구들한테 걱정끼치기 싫다

웃자

웃으면 행복해지려나

휴 제일 친한 친구랑 카톡하니까 좀 나아졌다

내 혼잣말 본 뻐꾹이들 미안해. 괜히 침울한 분위기라서...

그나저나 일기판은 몇시간동안 방치해놓으면 바로 밀리는구나

자주 들어와야겠다. 방학때는 별로 에피소드가 없으니까 잘 안들어왔는데

어머니도 화가 풀리신 것 같다

안녕히 주무세요 하고 방에 들어와서 불끄고 누웠어

이불 따뜻해. 포근포근

아 내 친구 너무 좋아

내일 만나기로 했으니까 맛난거 사줘야겠다

미세먼지 너무 심해... 경기도라 그런가

이제 자야겠다. 뻐꾹이들도 잘자. 안녕

아 그리고 무거운 뷴위기라도 난입은 환영이야

등교한다

아 인코 빼먹었다

친구네 어머님이 태워다주신대

신난다아

오늘은 기분이 상당히 좋아. 친구랑 서점에 갔다왔어

서점냄새 너무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