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문이 조잡하긴 한데 그 분위기에 심취해서 엄청 읽어재꼈었지.... 명성에 비해 읽어본 사람은 별로 없더라 혹시 읽어본 사람 있어? 에리히 잔의 선율하고 광기의 산맥, 인스머스의 저주 제일 좋아했었는데
이름없음2019/02/26 22:12:06ID : mMqrwNvCksn
러브 크래프트???
이름없음2019/02/26 22:12:45ID : aq2FimNy0k5
어어 맞어!
이름없음2019/02/26 22:46:22ID : mMqrwNvCksn
살려고 하는 책들중 하나라 그런데 책 내용들 안 어려워 ??
이름없음2019/02/26 22:47:46ID : aq2FimNy0k5
어렵진 않은데.... 작품별로 패턴이 좀 정형화되어 있긴 해
이름없음2019/02/26 22:52:36ID : mMqrwNvCksn
아ㅏ 그렇구나 스레주 고마워 !!
이름없음2019/02/26 22:54:52ID : aq2FimNy0k5
엉엉 재밌게 읽었음 좋겠다! 분위기는 진짜 압도적이야 장담해
<어둠 속에서 속삭이는 자>
<우주에서 온 색채>
<아웃사이더>
<실버키>
위에 쓴 것들 말고도 요것들도 재밌게 읽었어.
이름없음2019/02/26 23:04:52ID : Mqi5XtdzXy0
나그거 읽어보고 싶었어! 스레주 그거 어때?
이름없음2019/02/26 23:16:53ID : aq2FimNy0k5
장점: 분위기. 정말 최고 최대의 장점 같은데 그 음울하고 비관적인 문체하고 작품 전체의 분위기가 러브크래프트 특유의 세계를 잘 표현하고 있는 것 같아. 소재 자체도 고딕 호러풍이 많아서 독특한 느낌을 받을 수 있고.
단점: 사실 단편 몇 개 읽으면 알 수 있는 건데, 이야기 패턴이 다들 뻔해.... 패턴이 다 똑같아서 몇개 보면 좀 비슷하게 느껴질 수도 있어
이름없음2019/02/27 14:05:22ID : 1va1dvdu60t
유명하지. 나도 크툴루나 인스머스를 들어본 적은 있는데 실제로 읽어본 적은 없다. 혹시 책들의 순서가 있어? 순서 있으면 지켜서 읽어야 재밌을려나
이름없음2019/02/27 14:15:35ID : aq2FimNy0k5
딱히 없지만 랜돌프 카터라는 인물이 등장하는 단편들은 발표 연도 순으로 읽는 게 좋을 거야! 근데 국내 황금가지 전집은 랜돌프 카터 연작이 순서대로 나와 있어서 그냥 전집 순서로 읽어도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