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귀신이란거 믿지도않고 느껴보지도않고 본적도없어서
전혀 안믿고 볼라고해도 안보였는데 내가 믿게된 썰이 몇게있어서 풀어볼게
믿든 안믿든 자유! 근데 뭐 확실히 100퍼 있다고 아직도 믿진않는데
그몇가지 일 이후엔 나혼자선 전혀 느낄순 없었음 아직도..
이름없음2019/02/27 08:38:40ID : XvBdWi2q43T
쓰기전에 우리 사촌언니는 지금 신내림 받아야되는 상황인데 사이가 안좋아져서
요즘은 어떻게 사는지 모름 근데 우리 외할머니의 엄마 그러니까 증조 할머니? 가 무당이셨데
근데 어렸을때 부터 우리 사촌언니는 귀신을 봄 (본다고 자기입으로많이 말함)
뭐 노래방을 가거나 하면 화장실조심하라는둥 아님 저녁에어디길을 지나가다가 가로등 및 같은데를 진짜
빤- 히 처다보고 가면 갑자기 그 순간 가로등이 안그러다가 깜빡 깜빡 깜빡 하는 경우가 여러번 있음
이름없음2019/02/27 08:40:34ID : XvBdWi2q43T
뭐 그런거 말고 진짜로 무서웠던거 기억나는거 하나는
언니랑 언니친구랑 셋이 노래방을 갔을때였어
셋이 노래 신나게 부르고 있는데 언니 남친한테 전화가 온거야
그때 당시 언니남친 경호원이였음 일있으면 현장나가고 일없으면 사무실에서
죽치고있음 그때 노래 막 부르다가 오빠한테 전화가오니까 언니가 폰내려놓고
그때 스피커 폰같은게 없었다 벌써 12년 전이니까
이름없음2019/02/27 08:45:09ID : XvBdWi2q43T
폰내려놓고 마이크에 폰 소리나오는 부분 대놓고 내려놓고
노래방책 뒤지고있었다 (그때는 지금처럼 멜론 보고 막 노래 찾고 그런거 잘안할때다 스마트폰 아니니까..)
언니친구랑 나랑 둘이 노래방 책 막뒤지면서떠들고 언니는 책보면서 오빠랑 통화했다
언니-응 오빠
오빠-응 어디야?
언니-나 지금 쓰니(나)랑 보람(가명)이랑 셋이 노래방
오빠-아그래?밥은먹었어?
오빠친구-올~ 여친생겻다더니 통화중이냐?
언니-응 대충 오빠는? 밥먹고온거야?
오빠-응~ 밥먹고왔지~
이런식으로 둘이 도란도란 통화 하더라 근데 점심 시간인지 옆에가 엄청 시끄럽더라고
거기가 다 남자밖에없으니까 남자들 떠드는 소리? 막이런소리때문에
이름없음2019/02/27 08:49:13ID : XvBdWi2q43T
오빠친구-야야여친이쁘냐?
오빠-왜대충먹어 제대로먹어야지
언니-그냥애들 배안고프데서
오빠친구-같이있는 친구들 이쁘냐? 이쁘면같이놀자고해
오빠-그래?쓰니는 언제 내려간다는데?
오빠친구-야 같이놀자고하라니까?
막이런식으로 오빠친구가 옆에서 계속 깐족깐족 대면서 떠드는거야
근데 언니가 너무 거슬렸나봐 그오빠가 나도 그렇고
보람이 언니도그렇게 왜케깐족대냐고 그랫거든
언니가빡쳐가지고
언니-오빠ㅡㅡ오빠친구좀 조용히하라고해
이러니까 갑자기
오빠-응? 누구?내친구? 나혼자있는데?
이러는거 그래서언니가
언니-아까 첨에 통화할때부터 떠들던 오빠친구 뭐 이쁘면어쩔건데 그만좀 깐족거리라그래ㅡㅡ
이러니까 오빠가
오빠-무슨소리야.. 나혼자있는데..
이말끝나기가 무섭게 갑자기 분명히 전까지는 옆에서 쫑알쫑알 대는목소리였거든?
근데갑자기 진짜우리 옆에서 마이크에 대고 말하는것처럼 엄청 선명한 목소리로
"왜..? 니 여자친구 내목소리가 들린데?"
라는 목소리가 들리는거... 셋이 뛰쳐나갓다..노래방 ㅠㅠ 마이크 집어던지고
또 이것도 사촌언니 관련썰인데 이거는 내가 진짜 실체를 본건아니지만
조금 믿게된썰이야 점보러가도 그렇고 나는 기가엄청쌔서 평생가야 귀신못볼거라고 그러고
내점은 하얀막으로 가려져있어서 아무것도 안보인다고 보러가는데마다 그소리함.
내점본다고말하는 사람들은 다뻥이라고믿지말라고함 점쟁이들이
여튼 그래서 언니가 나랑 같이있는걸 좋아햇음 나랑있으면 가위 안눌린다고
이름없음2019/02/27 10:23:15ID : U1Baq6rs4K7
ㅂㄱㅇㅇ
이름없음2019/02/27 10:25:28ID : oHBgjfWktwG
보고있어!
이름없음2019/02/27 10:29:44ID : wLe0spe3Vby
헉. 점을 볼 수 없구나. 신기해
이름없음2019/02/27 11:53:43ID : mq59js66pe1
보고있어
이름없음2019/02/27 13:38:05ID : Mi4GleL9fPf
정신병이 유전, 즉 유전자로인한것도 큰거 아니? 그래서 일찍이 선진국에서는 당사자보다 조상들 질병에 더 민감한데;; 무당이란 직업을 인정하자면 뤼신도인졍해야하는데 그럼 귀신은 사람 골라가며 괴롭히니? 귀신도 대기업 혹은 정제계 큰손이면 안건드리니? 가난하고 아프리카 중동에살면 개무시하나? 점같은 소리하고있네 전세계 같은시간, 같은날 태어나면 사주 다 똑같게? 신내림? 직업점술사내림이겠지
이름없음2019/03/04 17:29:33ID : XvBdWi2q43T
ㅂㄱㅇㅇ
이름없음2019/03/04 17:30:12ID : XvBdWi2q43T
ㅜㅜ그냥 그렇다고 왜 화를내
이름없음2019/03/04 18:19:49ID : Lbu03zPgY67
요즘 우리나라 토착종교를 사이비라 하고 신들도 잡신 사탄이라 하는 사람들 좀 있는듯
이름없음2019/03/06 11:26:27ID : XvBdWi2q43T
아 바빠서 이제왔다 이건 귀신인지 뭔지모르지만 내가겪은일 하나 갑자기 생각나서
이름없음2019/03/06 11:27:22ID : XvBdWi2q43T
옛날에 어렸을때 달방이라고 아나들 모르겟는데 모텔 원룸처럼 한달 방세주고 보증금없이 사는걸 달방이라고하는데
내가 거기 몇달 있었거든 ? 이사를 가야되는데 날짜를 잘못 맞춰서 기간이 좀남아서 들어가기전까지 있을 곳이 필여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