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북마크
이름없음 2019/02/28 16:49:02 ID : veJXAqqqo0r
창작에 필요한 지식, 정보, 자료, 작법, 명언, 도서, 기타 등등을 쓰는 스레. 예를 들면 지식은 글 쓰는데 쓸만한 모든 분야의 상식이나 이론. 정보는 공모전 백일장 등단 혹은 작품과 작가에 대한 정보 등등 자료는 글 쓰는데 참고할 만한 광범위한 내용. 웬만하면 정리된 것. 신화나 민속이나 미신 등의 내용도 좋고 단어, 순 우리말, 이름 등의 모음도 좋고 특정 사건이나 어느 시대에 대한 이야기도 좋음. 작법은 글, 만화, 작곡 등에 대한 모든 작법 그리고 창작에 도움되는 프로그램이나 사이트나 어플 등. 명언은 글쓰기를 비롯한 예술/예술가에 관한 명언 혹은 작품에 넣기 좋은 명언 등. 도서는 분야 상관없이 작법 책, 작가 필독서(혹은 자기 기준 좋은 책), 인생 책 등을 추천. 좋은 글이나 작품 추천. 등등. 기타는 뭐 이런 분류는 아니어도 창작에 필요하다 하는 것들. 을 쓰면 됨.
이름없음 2019/02/28 17:17:45 ID : veJXAqqqo0r
[작법] 창작에 도움되는 사이트 1. 나무위키 소설작법 https://namu.wiki/w/소설작법 웬만한 건 여기 다 있다. 다른 작법 문서로 갈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양판소 작법이라든가. 2. 스토리 헬퍼 http://storyhelper.co.kr (피씨) http://m.storyhelper.co.kr (모바일) 다 좋은데 모바일 환경이 거지 같다. 모바일 버전은 스크롤 고자고 피씨 버전은 눈 아프다. 그냥 컴으로 하는 게 낫다. 3. 진단 메이커 https://kr.shindanmaker.com 캐릭터나 세계관 등의 설정 짜기에 좋다. 본인은 설정 덕후라 자제하는 편. 설정만 짜다 시간 날리기에도 좋다... 그래도 아무 것도 안하는 것보단 설정이라도 짜놓는게 미래의 나에게 좋다. 아마도. 4.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 http://speller.cs.pusan.ac.kr 지금까지 나온 것 중엔 가장 좋다. 무료라서 더 좋다. 가끔 접속이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는 사이트 닫고 재접속 두어번 해보고도 안되면 시간이 답이다. 5. 인크루트 맞춤법 검사기 http://m.incruit.com/tools/spell/index.asp 4가 안될때 찾다 찾다 발견한 곳. 옆에 글자 수 세기도 따로 있다.
이름없음 2019/03/05 19:35:23 ID : K3Vfe6qlBdW
[자료] 이름/설정/세계관 등으로 쓰기 좋은 특이한 달 1. Undecimber(혹은 Undecember) 13월. 필요에 의해 실존하지만 필요로 인해 존재를 부정당해 실존하지 않는 전설의 달. 보통 12월까지 있는 달력에서 한 해의 13번째 달. 발음 : 언데심버 2. Duodecimber(혹은 Duodecember) 14월. 보통 12월까지 있는 달력에서 한 해의 14번째 달. 발음 : (아마도) 듀오심버
이름없음 2019/03/08 19:12:12 ID : zgmJSMi4Nza
ㄱㅅ
이름없음 2019/03/08 19:23:08 ID : zgmJSMi4Nza
ㄱㅅ
이름없음 2019/03/18 22:57:27 ID : veJXAqqqo0r
[작법] 유투브 글쓰기 관련 강의 요약_1 [궁금해 랄랄라] 글쓰기의 구조 - 함성한 1. 글쓰기가 안되는 이유 글쓰기가 왜 중요할까요? → 글은 생각을 담아내는 도구이기 때문 1) 결국엔 생각을 글로써 정리할 수 있어야 다양한 결과물로 만들어갈 수 있음. 2) 글쓰기에도 구조가 있고 구조를 알면 글쓰기가 쉬워진다. 글쓰기가 힘든 이유는? - 글을 쓰려면 책을 많이 읽어야 하나요? - 맞춤법을 잘 알아야 하나요? - 어려운 용어를 써야 하나요? → X. 글을 쓰려면 책을 꼭 많이 읽어야 할 필요도 없고 지식이 많다고 재밌는 글, 맛깔스러운 글이 나오는 것도 아님. << 모든 글쓰기 문제의 시작 >> "나는 오늘 ~ 했다" "내일은 ~ 해야겠다" 나는 : 주체, 오늘 : 시간 시간과 주체의 족쇄를 풀어버리면 별천지가 열린다. 글쓰기는 여기에서 시작된다. << 내용이 아니라 구조다 >> 글쓰기가 힘들다 = 자기 머릿속에 구조가 없는 것. 소재(글의 재료) > 과정(Process) > 메시지(전달하려는 생각) - 퍼즐 맞추는 순서 - 1. 가로 세로 조각 수를 파악 2. 조각을 색상별로 분류 3. 모서리와 테두리를 맞춤 4. 테두리를 기준으로 비슷한 색상을 찾아서 안으로 들어옴 5. 완성 글쓰기는 퍼즐을 맞추는 것과 같다. 부분에서 전체를 가는 것이 아니라 전체에서 부분으로 가야 한다. 하나의 디자인을 해야 한다. 글쓰기에 순서를 정하고 하나씩 하나씩 맞춰나가야 한다. 사례1 그림을 그립시다. 엉뚱한 그림을 그리는 화가 → 180도 돌리면 완성되는 그림 * 관객의 입장과 작가의 입장은 대칭을 이룬다. << 컨텐츠는 요리다. >> 메인 재료 > 서브 식재료 및 양념 다듬기 > 재료와 소스를 냄비에 넣기 > 끓이기 및 향신료 넣기 > 요리 완성 글의 소재 > 배경 캐릭터 아이템 등… > 스토리 > 장면 묘사 > 메시지 [ ]를 한다 > 필요한 자원 할 수 있는 일 해서는 안되는 일 등… > 순서 정하기 > 단위별 실행 > 결과 모든 기획이 이런 식으로 진행된다. 모든 글쓰기도 이렇게 생각하면 된다. 2. 작가는 시간을 다루는 직업이다. 미디어의 구조 시간의 흐름 → 연역 접촉 인지 판단 행동 결과 → 귀납 ← 사실 분석 관점 사례 결론 사실 - 기사, 분석 - 심층기사, 관점 - 칼럼, 사례 - 보고서, 결론 - 선언 연역의 사례 - 켈로그 스페셜K 광고 : 비키니 몸매 귀납의 사례 - 아이패드 관련 칼럼 : 새로운 미디어 이야기의 사례 - 소년탐정 김전일 : 수수께끼가 모두, 풀렸어!! 김전일 같은 만화가 재미있는 이유 = 귀납적 추론을 하게 한 다음 연역적으로 풀어서 뒤통수를 맞는 짜릿함 = 탐정물의 묘미 다섯 문장으로 구성하는 만능 글쓰기 (개요) 사건, 반응, 판단, 사례, 결론 좋은 글쓰기란? 소통 : 커뮤니케이션, 공학 : 프레임(틀), 미학 : 스타일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어야 독자들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틀이 없으면 하수 틀이 있으면 중수 다시 틀을 깨면 고수 틀을 만들기도 전에 깰 생각부터 하면 안된다. 만들어진 틀을 다시 깨는 순간 예술이 된다. 좋은 글쓰기란 무엇인가 1. 쉽고 익숙한 단어를 사용한다. 2. 플랫폼의 형식에 따라서 글을 길게 늘일 수 있어야 하고, 글을 짧게 압축할 수 있어야 한다. 3. 지루하지 않아야 한다. 글쓰기의 기본 1. 인칭대명사를 명확하게 사용해야 한다. 2. '이다'로 시작했으면, '이다'로 끝나야 한다. 3. 긴 글을 쓸 땐, 반드시 중간에 소제목을 달아준다. 4. 주제보다 소재가 더 중요하다. 5. 제목에 소재가 드러나야 한다. 공공의 언어, 접속어 접속어는 바다 위에 배를 운전하는 키와 같다. 글의 방향전환은 접속어로 한다. (자동차로 따지면, 핸들과 같다.) 순접 관계의 접속어 : 그리고, 그러므로, 그러니, 그래서, 이와 같이, 그리하여 역접 관계의 접속어 : 그러나, 그렇지만, 하지만, 그래도, 반면에 인과 관계의 접속어 : 그러므로, 따라서, 그래서, 왜냐하면 예시 관계의 접속어 : 예컨대, 예를 들어, 가령 첨가 관계의 접속어 : 그리고, 뿐만 아니라, 더구나, 또, 또한, 게다가, 덧붙여, 더욱 전환 관계의 접속어 : 그런데, 한편, 그러면, 아무튼 대등 관계의 접속어 : 그리고, 및, 한편, 및 환언 관계의 접속어 : 요컨대, 즉, 곧, 결국, 따라서, 바꾸어 말하면, 다시 말하면 문단 나누기 : 잘 읽히는 글의 비밀 소설 : 한 문단이 6줄에서 8줄 인터넷 기사나 블로그 글 : 한 문단이 두 줄에서 네 줄 인쇄매체 글쓰기와 인터넷 글쓰기의 차이점? 옆으로 넘기는 방식, 아래로 내리는 방식 3. 시간을 움직이는 예술 작가 = 시간을 다루는 직업 → 글을 예술의 경지로 올려야 직업적으로 글을 쓸 수 있는 사람이 된다. 예술이 될려면 틀을 다시 깨버리는 연습이 필요하다. 의식적으로 틀을 깨뜨려야 한다. [ 문장파괴, 어순파괴 ] 한국어) 주어 목적어 동사 나는 너를 사랑한다 영어) 나는 사랑한다, 너를. 어느 순간에 어순파괴, 문장을 끊음으로써 긴장감 조성 → 나는 사랑한다, 너를. → 엇박자가 난다 + 글의 매력이 생김 [ 독자에게 말을 걸어보자. ] 순간적으로 긴장감 조성 → 이 상황에서 당신이라면 어떻게 해보겠는가, 당신이라면 어쩔텐가 [ 대칭되는 표현끼리 짝짓기 ] 높다-낮다, 안-밖 * 짝을 지어서 표현하면 글 자체가 살아나게되고 재밌는 글쓰기가 된다. [ 마침표보다는 쉼표가 더 중요하다. ] 쉼표가 글 전체의 리듬을 결정한다 리드미컬 글쓰기 << 명언 >> - 대칭 - 밸런스 * 컨텐츠의 본질은 긴장과 이완이다. * 책 안에는 문제와 답이 동시에 들어있다. * 문제는 사람을 긴장시키고 해법이 나오면 이완된다. * 현실에서 느낄 수 없는 다른 형태의 긴장과 이완에서 재미를 느낀다. 어떻게 하면 긴장시키고 어떻게 하면 이완을 할까를 고민해야 한다. → 리드미컬한 글쓰기가 긴장과 이완을 만든다. * 리드미컬 [rhythmical] : 1. 주기적인, 규칙적 순환을 하는; 리드미컬한, 가락이 맞는. 2. 율동의, 운율의. ~·ly ‘율동적인’이라는 의미로, 생생한 리듬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을 말한다. 긴 영화를 볼 수 있게 하는 힘 : 이야기도 이야기지만, 중간중간에 긴장할 수 있는 요소가 있기 때문. → 음향 효과, 시각적인 효과, 여러가지 효과, 양념, 장면 연출로 긴장을 불어을으키는 것 글은 음악이다. 리듬으로 독자의 시간을 훔쳐라! 무라카미 하루키 : 리드미컬한 글을 쓰는 작가 리듬, 완전한 문장과 불완전한 문장의 조화 * 작가라면 자가만의 스타일이 있어야 되고, 그 스타일은 리듬에서 온다. 부분의 합은 전체가 아니다. 전체는 부분의 합보다 크다. 글 쓰는 사람이 즐거우면, 글 읽는 사람도 즐겁다.
이름없음 2019/03/18 23:02:26 ID : veJXAqqqo0r
[지식&자료] 영화&웹툰에서 쓰이는 Shot의 종류 모음 Shot의 종류 : 오브젝트(대상)과 카메라와의 거리에 의한 분류 1. 카메라나 피사체의 거리에 따른 분류 *Extreme Close Shot : 목 이상, 피사체의 특정한 부분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되는 쇼트, 인물의 감정의 변화를 정교하게 묘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이를 남용하면 화면의 구도가 답답해 질 수 있다. (심리 or 감정 표현) * Medium Shot : 무릎이상, 대화하는 장면 * Long Shot : 인물+배경이 나오는 장면 (움직임을 강조할 때 사용) * Extreme Long Shot : 상황 설정 (배경중심이다.) 2. 컷에 담긴 사람들에 따른 분류 * Full Shot : 머리에서 발 끝까지 (비중이 많으면 전반적으로 화면에 빈 느낌이 많이 나타나게 됨) * Knee Shot : 머리에서 무릎까지 * Waist Shot : 머리에서 허리까지 * Bust Shot : 머리에서 가슴까지 * Up Shot : 머리에서 어깨까지 * Close Up Shot : 얼굴 2) 카메라 각도와 위치에 따른 영상 표현법 Low Angle : 부감, 아래에서 높은 곳으로 향하는 앵글. (사람으로 표현할 때 : 크고 강인함, 우월감, 위압감, 카리스마 적) (자연으로 표현할 때 : 자연을 대상으로 할 때는 밝고, 명쾌하며 희망적인 느낌을 주게 됨) High Angle : 높은 곳에서 아래로 향하는 앵글 (상실감, 절망, 패배, 인간의 외소함) 수평앵글 Eye Leve Angle : 렌즈를 피사체 눈높이에 맞추는 앵글 (사람으로 표현할 때 : 가장 널리 사용함, 화면 안정감 제공, 피사체 끼리 대화할 때 사용하는 앵글) (자연으로 표현할 때 : 풍경이나 사물을 촬영할 때 눈높이에 맞추면 회화적인 재미나 극적 긴장감은 없으나 안정된 영상을 표현할 수 있다.) Over Shoulder Shot : 마주보고 있는 두 사람을 촬영할 경우 한 사람의 어깨 너머로 다른 사람을 촬영하는 기법 (전경의 어깨가 화면의 일부를가리게 되어 구도의 깊이가 강조 된다. 원근감이 생김.) 경사 앵글 Canted Angle : 카메라를 기울인 상태로 피사체 촬영 (불안감, 긴장감, 대립, 항쟁) Bird's Angle : 무대 장치 꼭대기에서 내려다 보며 촬영 (상황 설정, 스포츠 중계)
이름없음 2019/03/18 23:07:36 ID : veJXAqqqo0r
[작법] 유투브 글쓰기 관련 강의 요약_2 [세바시 275회]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 자기 해방의 글쓰기 김영하(소설가) 직업별 평균수명 : 원광대 김종인 교수 연구(1962년부터 1993년까지 추적조사) 1위 종교인 80세 2위 정치인 72세 3위 연예인 71세 … 작가/저술가 61세 일본 후쿠시마 의대 연구 결과 역시 1위, 2위, 꼴찌까지 똑같음. * 글쓰기야말로 인간에게 남겨진, 가장 마지막까지 우리가 갖고 있는, 마지막 자유 최후의 권능이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 거꾸로 말하자면, 글을 쓸 수 있는 한, 우리는 살아 있어요. * 글을 쓴다는 것은 만만한 인간이 아니라는 뜻 지금 우리는 좋은 상태에 있지요? 그러니까 쓸 필요가 없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여러분이 어딘가에 갇혀있다면, 글을 쓰기 시작할 겁니다. * 글쓰기는 우리 자신으로부터도 우리를 해방시킨다, 글을 쓰는 동안에 우리가 변화하기 때문 "나는 용서한다......." -> ~로 시작되는 소설 쓰기 (* 끝에서 나는 용서하지 못한다로 끝나도 상관 없음! _ * 실제 사례 언급) 글이 가진 놀라운 힘 : 단 몇 문장 만으로 우리는 과거의 자신의 경험과 기억을 대면할 수 있다. 글을 몇 줄 쓴다는 것은 : 자기의 과거라는 어두운 지하실의 문을 확 열어젖히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갖게 된다. * 글을 한 글자 한 글자 한 문장 한 문장 써나가는 동안 우리에게 변화가 생기고 이것이 축적된다. * 글은 제 아무리 복잡한 감정이라도 제 아무리 복잡한 심경이라도 언어의 논리가 있다. 즉, 말이 되게 써야한다. → 주어가 먼저 나오고 순서에 따라서 문법에 맞게 써야한다. * 이런 논리적인 과정이 우리를 강하게 만든다. * 우리 마음속에 있는 어두운 감정들이나 트라우마가 두려운 것은 숨어있기 때문 → 이것을 언어화해서 쓰는 동안 우리가 그 감정 위에 올라서게 된다. → 논리를 가지고 내려보기 때문 * 이 과정에서 우리가 좀 더 강해지고 마음속의 어두움과 그것에 대한 막연한 공포가 힘을 잃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글쓰기가 가진 자기 해방의 힘입니다. 우리 내면의 두려움과 편견, 나약함과 비겁함이 글을 써나가는 동안 사라지게 됩니다. * 작가들은 비록 수명은 짧지만, 은퇴라는 것은 모른다. 그게 무엇이든 간에 일단 첫 문장을 적어라. 어쩌면 그게 모든 것을 바꿔놓을 지도 모른다.
이름없음 2019/03/18 23:13:59 ID : veJXAqqqo0r
[작법&자료] 오쓰카 에이지가 소개한 이야기의 명제(= 패턴) 6가지_작법서 요약1 도서 : 이야기의 명제 6가지 테마로 이야기 만들기 (저자 : 오쓰카 에이지) < 이야기의 명제 6 > - : 개인적인 해석 및 의견 ① 아톰의 명제 인조인간은 인조인간이면서도 성장하길 바란다. 하지만 인조인간이기 때문에 성장할 수 없다는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 1. 주인공의 속성은 인조인간이다. 2. 주인공은 인조인간이므로 성장할 수가 없다. 3. 주인공은 인간처럼 성장하길 바란다. 4. 하지만 결말 부분에서 꼭 성장하는 것은 아니다. * (아톰/에릭) 1. 죽어버린 소년이 있다. 2. 그 소년을 대신하는 존재로 받아들여지는 소년이 있다. 3. 대신하는 소년은 성장을 금지당했다. 4. 대신하는 소년은 이야기 마지막 부분에서 어른이 된다. ② 에릭의 명제 전학생은 외부세계에서 찾아와, 내부세계의 문제를 드러낸다. 그리고 이 문제를 해결하여, 내부세계를 재생시킨 후 자신도 성장한다. 1. 주인공은 외부세계에서 찾아온다. 2. 내부세계의 사람들은 자신들의 문제를 직시하지 못하고 있다. 3. 주인공은 내부세계 사람들이 문제점을 직시하도록 만든다. 4. 문제가 해결되고 주인공도 성장한다. - 3에서 주인공이 그 문제를 해결해버리는 식이면 먼치킨 이세계물과도 동일한 구성 * 로트만의 내부/외부 모델 우리 <-> 그들, 안(밖) <-> 밖(안) 내부 <-> 외부 자신의 부족(씨족, 종족) <-> 다른 부족(씨족, 종족) 깨달음을 얻은 자 <-> 속세 사람 문화 <-> 야만 지식인 <-> 민중 질서(코스모스) <-> 혼돈(카오스) * 창조자로서의 '트릭스터' 트릭스터 : 내부, 외부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고 외측에서 내측으로 자유롭게 진입하는 자 · 창조자임과 동시에 파괴자 · 장난꾸러기 같은 인물 · 모순 · 도움은 주지만 자기는 도움을 받지 않고, 처음엔 목적도 없이 충동적인 듯하지만 동시에 도덕적 가치의 화신으로 자신의 위치를 높인다 트릭스터란 침입받은 쪽에서 보면 질서의 파괴자이다. 하지만 결국에는 그가 만들어낸 혼란이 세계를 새롭게 만들기 때문에 창조자이기도 하다. 로트만이 내부/외부 모델로 제시하고 싶어 했던 것은, 모든 인간이 자신을 내부로 여기고 외부를 부정한다는 사고방식이었다. * '갔다 돌아오는 이야기'의 구조 밖 -> 안 -> 밖 안 -> 밖 -> 안 ③ 햣키마루의 명제 물가에 버려져 떠내려온 '불완전한 아이'는 나중에 출생의 비밀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1. 뭔가 사정이 있는 부모에게 '불완전한 아이'가 태어난다. 2. 아기를 물에 떠내려보낸다. 3. 흘러 흘러 도착한 곳에서 누군가 아기를 주워 키운다. 4. 아이는 출생의 비밀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④ 제니의 명제 시간의 속도가 다른 세계를 살아가는 이들의 사랑은 쉽지 않다. 1. 둘이 처음 만났을 때엔 깨닫지 못했지만······ 2. 만날 때마다 그녀는 성장한다. 3. 두 사람의 시간이 순간순간 교차하는 일은 있지만······ 4. 운명은 대개 둘을 갈라놓게 된다······. ⑤ 프롤의 명제 남녀의 성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주인공이 자신과 소중한 사람을 위해 자신의 성을 결정한다. 1. 주인공은 남자도 여자도 될 수 있다. 2. 주인공 앞에 '이성'이 나타난다. 3. 주인공은 자기답게 되기 위해서 남자와 여자 중 어느 쪽을 선택할지 고민한다. 4. 주인공이 자신의 성을 결정한다. ⑥ 아리에티의 명제 성장을 선택한 주인공은 '라이너스의 담요'나 '공상 속의 친구'에게 이별을 고해야만 한다. 1. 주인공은 보호자로부터 떨어져 어른이 되기 시작하는 단계로 매우 불안하다. 2. 그 불안한 마음을 보살펴주는 친구가 나타난다. 3. 그 친구가 지켜주어 주인공은 성장한다. 4. 주인공이 어른이 되었을 때, 더 이상 그 친구는 나타나지 않는다. * 이야기의 명제는 위의 것들이 전부가 아니라 뽑아내는 대로 이야기의 명제가 될 수 있으므로 자신만의 명제(패턴)를 뽑아내어 사용하면 됨. (책에 실제로 적혀 있었던 조언 중 하나)
이름없음 2019/04/19 10:08:15 ID : 08o6jfPdDvz
[작법&자료] [판타지/SF] 내가 만든 패턴_01 * 서부극, 영웅 서사, 전대물 및 기타 등등 참고함. 1. 좋은 곳과 나쁜 곳이 있다. 2. 주인공은 좋은 곳에 살거나 머무르거나 지나가는 중이다. 3. 나쁜 곳에 사는 나쁜 존재가 좋은 곳을 공격하거나 통치하려 하거나 멸시하는 등의 나쁜 행동을 한다. 4. 주인공은 나쁜 존재에 맞서 싸운다. 승리한다. 혹은 처음에는 지더라도 몇 번이고 도전해 결국 승리한다. 5. 나쁜 존재를 물리친 주인공은 좋은 곳을 떠나거나 머무르며 일상을 누린다. * 1에서 주인공이 현재 나쁜 곳에 있거나 고향이 나쁜 곳이거나 하는 등의 변형도 가능하다. * 3에서 나쁜 곳에 사는 덜 나쁜 존재나 나쁘지 않은 존재가 주인공에게 도움을 주기도 한다. 혹은 좋은 곳에 사는 덜 착하거나 착하지 않은 존재가 주인공에게 시련을 주거나 주인공을 함정에 빠뜨리기도 한다. * 이 서사 구조에 갔다 돌아오는 이야기 구조나 액자식 구성을 - 혹은 둘 다 - 결합하면 간단한 영웅 서사 구조가 된다.
이름없음 2019/04/19 10:10:57 ID : 08o6jfPdDvz
[기타] 착각계 착각 유형 1. 병약 (1) 본인은 안 아픈데 주변이 아프다고 착각하는 경우 (2) 본인은 아픈데 주변은 아프지 않다고 착각하는 경우 -> 주로 후회물 회상물 루트로 이어진다 (3) 본인이 아픈 걸 주변은 다 아는데 본인만 자신이 건강하다고 착각하는 경우 2. 평범 (1) 절대로 평범하지 않은 캐릭터가 자신은 평범하다고 착각 -> 대다수의 라노벨 애니 장르소설에서 초반 클리셰로 적용 중 (2) 절대로 평범하지 않은 캐릭터를 주변이 평범하다고 착각 -> 주로 일상물 개그물 학원물 등에서 많이 보임, 혼자 해당 캐릭터가 평범하지 않음을 깨닫고 역시 평범하지 않잖아!! 라고 외치는 캐릭터를 개그 요소로 쓰기도 함 (3) 평범한 캐릭터를 주변이 평범하지 않다고 착각 -> 팬픽이나 팬픽을 소재로 한 1차 창작(책빙의물 등)에서 많이 보이는 클리셰 (4) 평범한 캐릭터가 자기는 평범하지 않다고 착각 -> 일상물 개그물 학원물 등에서 이런 속성의 캐릭터가 종종 나온다, 이런 속성의 4차원 캐릭터를 중심으로 주변이 고생하는 등 3. 먼치킨 유형 2와 상당 부분 비슷하다 순서와 명칭만 바뀐다 (1) 치킨을 먼치킨으로 착각 (2) 먼치킨을 치킨이라 착각 (3) 치킨인데 상대적 먼치킨 혹은 먼치킨인데 상대적 치킨 4. 천재 (1) 천재가 아니지만 착각 버프로 천재 취급 (2) 천재인데 착각 너프로 평범이나 평범 이하 취급 (3) 천재 아닌데 자기 혼자 천재라고 착각 (4) 천재인데 자존감이 낮아서 혹은 비교 대상이 넘사벽이라서 자기 혼자 천재가 아니라고 착각 (5) 개쩌는 천재인데 너무 개쩔어서 아무에게도 인정 받지 못하는 천재 -> 종종 미치광이 취급을 받기도 한다 5. 힘을 숨김 (1)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가 갈까봐 힘을 숨기는 캐릭터 -> MCU 아이언맨을 제외한 대부분의 히어로물 (2) 주변 사람들이 캐릭터에게 힘의 존재를 숨기는 경우 -> 자신에게 있는 힘을 본인만 모르는 경우로 판타지 라노벨 애니 등의 도입부에서 이용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서 해리 포터) (3) 평타가 안 나가서 능력을 안 쓰지만 못 쓰는 건 아닌 캐릭터 (4) 3에서 진화해서 한 번 쓰면 수습이 힘들어서 최대한 안 쓰는 캐릭터 (5) 4에서 진화해서 수습이고 뭐고 한 번 쓰면 다 좆되는 능력을 가진 캐릭터 (6) 5인데 제어가 안 되어 봉인해서 표면적으로는 능력이 없다고 여겨지는 캐릭터 (7) 일부러 힘을 숨기고 나중에 밝혀서 짜릿함을 느끼는 변태 캐릭터 6. 본 모습을 숨김 유형 5와 상당 부분 비슷하다 본 모습의 의미는 육체적 정신적 둘 모두 포함 등이 있다 (1) 정체를 숨기고 주변은 모르는 전형적인 착각 (2) 정체를 숨기지만 사실 주변은 이미 다 알고 있고 정체를 숨긴 사람만 주변을 속였다고 착각 (3) 본인도 본인의 본 모습을 모르고 착각하는 경우 -> 예를 들어서 인격 분리 (4) 흑막의 존재가 정체를 숨기고 접근하는 경우 (5) 본 모습이나 정체가 밝혀졌는데 착각이었던 경우

레스 작성
5레스읽는 사람들이 만드는 소설new 429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1시간 전
399레스첫문장/도입부 적고가는 스레new 10261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8시간 전
906레스소설 제목 기부하는 스레new 39207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9시간 전
6레스이과와 문과의 고백법new 380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15시간 전
3레스웹소설에서 좋아하는 부분 각자 얘기하고 가자 1795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4.17
142레스'사랑'을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해보자! 9401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4.17
347레스마음에 드는 문장 모으는 곳 37246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4.17
3레스로판에 등장인물 이름 고증 어떻게 해? 251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4.17
171레스패러디 소설 창작자+독자 잡담판 16997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4.15
5레스과거의 흑역사 쪼가리들을 읽어보는 스레 394 Hit
창작소설 이름 : 수치사하기직전 2024.04.14
3레스소설 주제 좀 추천해줄 사람..?ㅠㅠ 404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4.14
1레스어른이 되고 깨달은 것은 476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4.13
6레스너무 특이한 이름 별론가 620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4.13
3레스이런 설정 흔한가?? 612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4.13
1레스으헤헤 학교 간다 615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4.12
5레스소설 여주 이름 지었는데 평가 좀 698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4.12
65레스외모 묘사 최대한 맛깔나게 해주라… 13628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4.11
2레스미국 배경 로판 머리색, 눈색 672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4.11
3레스릴레이 소설을 써보자! 666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4.11
2레스내일 봐 966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