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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9/03/01 04:43:58 ID : hhy41zWlDuk
내가 올해 21살로 신입생으로 입학하는데 나는 19학번 애들이랑 걍 서로 말 놓고 편하게 이름 부르고 지내고 싶은데 어떤 사람들은 그런거 호칭 확실히 하는게 낫다고 하더라구ㅠ 어떻게 해야할까
이름없음 2019/03/01 04:44:51 ID : hhy41zWlDuk
그러니까 언니나 누나라고 부르게 하라고 하더라구ㅠ 난 이름 부르는게 더 편한데ㅠ
이름없음 2019/03/02 01:58:33 ID : XAjfTQmsnSM
언니 누나인 거 티 안 내고 그냥 동갑인 척 지내다가 우연히 알게 하는 건 어때? 그러면 말 놓고 지내온 게 있어서 다들 그대로 부르던데!
이름없음 2019/03/04 20:39:20 ID : hhy41zWlDuk
안녕 스레주다 부모님이랑 오빠가 언니라 부르라하지 왜 너 자신을 낮추냐고 뭐라한다
이름없음 2019/03/04 20:40:12 ID : hhy41zWlDuk
엄마는 엄청 화내시고 그럼 너 말고 다른 99는 어쩔거냐하고
이름없음 2019/03/04 20:41:50 ID : hhy41zWlDuk
.
이름없음 2019/03/04 21:14:17 ID : hhy41zWlDuk
다른 99가 있으면 그 상황을 생각못했네...
이름없음 2019/03/05 00:44:53 ID : L9iktvxB84E
다른99가 잇으면 그 99도 말 까고 지내라고 그래 진짜 왜 몇 살 더 먹은거 가지고 다들 언니형 불리려고 하는걸까? 스레주 첨에 생각했던 길이 맞아. 동기끼리인데 언니라 불리면 어차피 이름 불리는거에 비해 벽 생길 수 밖에 없구 나 언니니 형이니 이거 한국의 진짜 안좋은 문화라고 생각해서 이렇게 주장해.
이름없음 2019/03/05 03:58:42 ID : kq1u9tbfTVe
레주가 흔히 말하는 족보브레이커네.. 나도 레주말에 동의해 나이차이 많이 나는것도아니고 걍 또래끼리는 말놓고 친구처럼 지내는게 좋은데 한국의 현실이 그렇질 못하잖아... 단1살차이어도 깍듯해야되고 존댓말써야되고... 근데 동갑들이랑도 친군데 1살어린애들이랑도 친구먹으면 족보꼬이게 한다고 여기저기서 욕개쳐먹는다 그거ㅠㅠ 내생각엔 반말쓰고 편하게 대하라고 하되 호칭은 그냥 원래대로 언니 누나라고 부르게 하는게 날꺼같아
이름없음 2019/03/05 16:52:16 ID : Y1fXzgrtfTR
내 사례를 들자면 난 미술학원에 다니는데 입시미술이거든 그러니까 계속 거기 다니잖아 그래서 후배들한테 편하게 부르라고 하고 새로운 후배 오면 빨리 적응할 수 있게 편하고 친절하게 대해주거든 처음엔 괜찮았지.... 근데 과유불급이라고 점점 갈수록 아.. 이건 아니다 싶은 행동이 좀 생기나 싶더니 정말 어떨 때는 나를 같은 나이의 친구 이하로 막 대하더라... 편하게 부르라고 했지만 갑자기 "야"라고 부른다거나 너무 장난이 심하거나 옆에 자기 친구들 있는데 굳이 나한테 심부름 시키는 날에는 정말 기분이.....(한숨) 물론 안 그러는 얘들도 있어(그런 얘들은 기분 안 나쁨) 내 경험으로는 그냥 선배나 언니/누나라고 부르되 나머지는 편하게 대하라고 하는 게 좋을 듯 대신 호칭 정리해도 너무 잘 대해주면 만만하게 보니까 주의하고 ㅠㅠ
이름없음 2019/03/05 23:15:38 ID : hhy41zWlDuk
스레주 등장이요! 다들 정성스럽게 레스 적어줘서 고마워 일단 같이 다니는 동생한테 99라고 말하고 언니라 부르게 하고 말은 편하게 하라 했어 나는 그냥 적당히 지내볼까 생각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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