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꾹꾹 참아오던게 정말 사소하고 애꿎은데에 터져버렸어. 세상무너진것처럼 운건 오늘이 처음일거야. 미친사람처럼 울때 나 진짜 못생겼었을텐데 내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 울지마 라는 목소리가 네거라고 믿을게 -2017년 6월 21일

꽤나 정상인처럼 살고 있어. 미친듯이 일하는것도아니고 가끔 친구들하고 술도 마시고 남자들이 추근대기도 해. 내가 밀어내도 달라붙는 애들이 있더라 근데 걔네는 어쩜 그렇게 한결같이 옷에 뭘 쏟는걸까. 네가 그러는거지? -2017년 7월2일

오늘 직녀와 견우가 헤어졌다가 만난 날이래. 나도 너 만나러 갈래 -2017.7.7

네가 말렸지? 늘 열려있던 옥상문이 왜 오늘은 잠겨있었을까. 너지, 너 없이 사는게 더 힘들어. 내가 힘들게 살길 바래? 네가 왜 살리려는지는 아는데 너 없인 못살겠어.. 걱정하게 해서 미안해. 나 잘게. -2017.7.7.

보고있어 헉..혹시 답레스 달면 안되는걸까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