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제목 그대로야 헤어진다는 건 두려운데
좋아하는지 아닌지를 모르겠다는데
근데 아직 좋아는 하고 헤어지긴 두렵고
시간이 흐를수록 혼자가 되고 싶다고 그런데 자기가 정신 차리고 그러면 전처럼 좋아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 많이 복잡한가 봐 자기도? 내가 많이 좋아하기에 헤어지긴 무섭고 다시 전처럼 잘 되고 싶은데 내가 어떤 노력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어떡하면 좋을까? 하루하루 너무 힘들다 하루의 끝을 울면서 잠들어 요즘 사는 거 같지가 않아 혼자 자책하는 것도 늘어가고 그냥 다 내 탓 같아 이제.. 어떡하면 전처럼 될까..
이름없음2019/03/02 22:56:32ID : U47vCrwE8nO
글쎄 스레주가 노력하는건.. 그냥 믿고 기다려주는거밖에 없을거같은데..?? 남자친구가 살짝 권태기도온거같고 익숙해서 편해지니까 그런것도 같아 그냥 아무렇지않게 평소처럼 옛날에 해왔던대로 해주면 돌아올거같아 아예 안좋아한다고한게 아니니깐
믿고 기다려봐 스레주!
이름없음2019/03/03 00:27:32ID : A1u3Bhthhy6
방금 너무 미안하다고 그만 놔줄까? 라고 하길래 다시 생각해달라고 하긴 해서 어찌어찌 넘어갔는데 전처럼 내가 좋아질 수 있을 거 같냐니까 모르겠다고 하고 그냥 난 기다리는 게 맞겠지..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힘드네 고마워!
이름없음2019/03/03 04:12:52ID : U47vCrwE8nO
힘내 스레주 사실 나는 니 남자친구 입장이라 그 남자친구 마음이 이해가가.. 나랑 좀 다른케이스이긴한데..ㅎㅎ
자신도 엄청 힘들거야 전처럼 레주를 안좋아한다는 생각에 슬플거고 그니까 그냥 잘해줘 전보다 더 잘해줘
그래야 레주도 후회없이 헤어지자할때 헤어질 수 있을거야
힘내고 꼭 돌아올거야 ! 밥은 챙겨먹고다녀
이름없음2019/03/03 06:33:29ID : 7cFhbu4K3Rw
사실 좀 단호할 수 있는데 남자가 그런 말 꺼낸거면 이미 마음은 다 떠난 거야 나쁜 남자가 되기 싫으니까 그냥 이렇게라도 티내서 먼저 이별 받으려는 그런 심리일 수도 있고 근데 마음 떠난 건 확실해 그래도 레주 힘내 남자들 그렇게 떠나고 나서 한 한달 뒤에 후회한다 백퍼 돌아왕 그때까지 자기관리 열심히해서 날 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아닌 사람은 빨리 끝내는 게 나아 어차피 더 질질 끌어봤자 좋을 게 없어,, 안 겪어보면 무슨 말인지 모르겠지만 다른 좋은 사람 만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