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내가 일주일전에 학워뉴끝나고 7시 30분쯤 집 엘베를 탔어 우리집은 15층이야. 엘배 기다리고 1층 내려와서 타려는데 어떤 아저씨가 있는거야 1층인데 안내리더라고..그냥 대수롭지않게 여기고 타서 15층 눌렀는데 그아저씨가 14층을 누르고 다시 취소하고 날 쳐다보는거야 그냥 쳐다본게 아니라 거울로 날 봤어.. 그때부터 좀 무서워져서 가만히 있다가 15층 도착했는데 우리집 방향이 오른쪽이란 말이야 근데 오른쪽으로가면 집 방향 알것같아서 내려서 왼쪽으로 가려는데 뒤 돌아보니까 그 아저씨가 날 보고 웃더라..진짜 소름 끼쳐서 바로 왼쪽으로가서 엘베 문 닫을때까지 숨어있다가 문 닫고 오른쪽으로가서 집 도착했어.. 그리고 엘베타는게 좀 무서워졌는데 점점 잊혀지다가 오늘 또 나왔다.. 오늘은 내일 개학이라 교복 입으려고 스타킹 사러 나가는 길이였어 스타킹 사고 동앞에 도착했는데 그 아저씨가 있더라 그것도 술을 많이 마셨는지 술냄새가 진동을 하더라고 엄한 사람 의심하면 안된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저번 일때문에 그런걸 생각할수없었어.. 그렇게 같이 탔는데 그사람은 9층에서 내리더라 안심하고 15층 올라왔는데 스타킹을 보니까 사야할 스타킹이랑 다른거야.. 그래서 다시 엘베 타고 내려갔는데 우리 동은 엘베가 2개인데 엘배 하나가 6층이였는데 15층으로 올라가있는거야.. 뭔가 소름 돋아서 마트가는길에 우리집 15층 보니까 누가 돌아다니는지 사람 지나가면 켜지는 자동센서 불이 켜지더라.. 먼저 왼쪽을 갔다가 오른쪽으로 가더라 너무무서워서 일단 스타킹 다른걸로 다시사고 엘베 보니까 15층에서 내려오길래 1층 있는곳에 바로 타서 올라왔어.. 사람있는지 확인하고 집 들어왔는데 진짜 너무 무서웠어.. 심지어 시시티비 관리하는 관리사 아저씨 아까 마트가는길에 쓰레기장 청소중이셨다.. 만약 일이 일어났더라면 본사람이 없었다는거지.. 시시티비 돌리면 모를까.. 너무 소름돋고 무서웠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