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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9/03/03 21:23:29 ID : 8o0q6nU4ZfT
정말 별거 아니지만 다른 사람한테 말해도 그다지 잘 들어주기 보다는 그냥 뭔가 좀 아 그래 그랬구나 라는 느낌이라 여기에 한번 털어볼게 이때까지 기억나는 꿈들 중에 제일 기분 나빴던 것들 모아서 이야기 할게 스레드가 좀 길어지더라도 볼 사람들은 끝까지 봐주면 좋겠어. 1. 정말 짧았지만 아직도 기억해 한... 초등학생때 꿨던 꿈인데 내가 낮에 우리집 베란다 창문에 몸을 딱 붙이고 마당을 봤어 그때 우리집 주택이였거든 우리집 베란다에서 마당 보면 2층집으로 올라가는 계단이랑 마당 한 가운데에 크게 있던 나무랑 오른쪽을 보면 우리집 대문이 보였었어 근데 꿈에선 평소처럼 우리집 앞을 지나가는 사람이 별로 없었던 때에 조금씩 사람들이 하나둘 지나가는거야 이상했어 분명 이런 낮엔 지나가는 사람 별로 없을터인데. 아, 빨간마스크 알아? 유명해서 다들 알거 같은데. 입 찢어진 여자 말이야 내가 초등학생때 꽤나 유행했던 그 괴담... 그 괴담의 주인공인 여자가 우리집 대문 앞을 스윽 지나가다가 고개를 휙 돌리더니 나랑 눈이 마주친거야 나 아직도 기억해 긴 갈색 머리카락에 붉게 물들어진 마스크, 보통 사람들과는 다를게 없던 피부색과 새빨간 눈동자와 옷은 셔츠? 같은 거에 긴 바지였는데 전부 빨간색이였어 소름 돋아서 거기서 뛰쳐나오고 나혼자 있다가 저녁쯤에 엄마랑 아빠가 돌아오셨는데 아빠가 좀 계시다가 곧바로 일을 하러 나가셔야한다길래 네 다녀오세요 라고 하다가 낮의 일이 생각나서 바로 아빠 옷자락 붙잡고 안돼요, 그냥 집에 있어주세요 했는데 엄마랑 아빠가 어리둥절해 하면서 무슨 소리냐고 아빠는 일 나가야한다고 막 그러셨는데 나혼자만 새파랗게 질린 얼굴로 안된다고 붙잡았거든 그래도 역시 아빠가 힘이 세잖아? 그래서 결국 말리진 못했는데 아빠가 마지막으로 웃으면서 나가시곤 꿈에서였지만 그 후로 연락이 되지 않았어. 나 아직도 그 여자 생각하면 소름 돋아 그 여자가 꿈 속에서의 아빠를 데리고 간걸까... 연락은 꿈 안에서만 안된다는게 다행이였어 이 다음 이야기들은 밑으로 이어갈게
이름없음 2019/03/03 21:34:39 ID : 8o0q6nU4ZfT
2. 생각나는거만 적는거라 적을 수도 있고 앞으로도 꾸면 올 생각이야. 날 알아보는 방법은 저 위에 숫자 쓰고 이야기 쓰는걸로 알아봐줘:) 자 그럼 두번째야! 위에 꿈에 나왔던 여자를 본 집에서 살때 어렸을 때라 엄마랑 안방에서 같이 잤는데 그 날 컨디션이 안 좋았던걸까, 나는 악몽을 꿨었어 그런데 꿈에서 가위 눌린적 있어? 내가 그때 그랬거든. 거실엔 불이 환하게 켜져있었고 우리방은 어두웠는데 우리방 문도 활짝 열려있고 옆에 엄마도 잘 주무시고 계시길래 별거 아닌가 싶었는데 몸이 안 움직이는걸 알게 되었어 입은 왜인지 그때 움직이진 않아서 목소리 확인은 안했었어 눈만 움직이고 공포에 질려있던 그 순간에 부엌에서부터 어떤 여자가 또각또각 소리를 내며 걸어왔어 그 여자는 얼굴은 안 보였지만 긴 갈색 머리에 빨간 짧은 원피스, 굽이 높은 빨간 하이힐을 신고 나에게 걸어왔어 위에서 꾼 꿈에서 본 여자는 아니였어 달랐어 그걸 느낄 수 있었어 어쨌든 나는 눈을 감고 조용히 엄마를 깨웠어 목소리는 나오더라 그런데 엄마가 듣질 못했어 목소리가 닿이지 못했던거지 그 여자가 마침내 우리방 앞에 왔을때 자는 척을 했는데 여자가 침대 위로 올라오더니 나에게 다가와선 내 이름을 3번 부르면서 깨우는거야 그 여자의 목소리는 섬뜩했고 마치 눈을 뜨면 내 위에서 웃으면서 소름 돋을 정도로 무서울거 같아서 그땐 눈을 감고 움직이지 않았어 난 깰려는 노력도 못하고 그대로 꿈에서 잠을 깼어 내 몸은 온통 식은땀으로 젖어있었고 난 알지 못하는 곳에서 일어났어 그리고 내 뒤엔 어떤 모르는 여자가 다가오고 있었지. 이게 끝이야 내 인생에서 두번째로 무서운 꿈이야 여담으로... 지인에게 들은건데, 이름을 3번 부르면 저승사자가 부르는거라고 들었어. 안 죽어서 다행이야
이름없음 2019/03/03 21:45:44 ID : 8o0q6nU4ZfT
그 내가 꿈은 아니지만, 저 2번째 이야기랑 관련된거 하나 이야기 해줄게. 실제로 겪었던 건데... 저 집에서 살때 꿨던 가위꿈에서 여자가 부엌에서 걸어왔다고 그랬잖아? 그 부엌에 관련된 이야기가 하나 있어 항상 저녁쯤 되면 강아지들하고 나만 집에 남았어 어른들은 일 나가시고 새벽에 오셨거든 그래서 막 나혼자 학예회 춤 연습하거나 그랬는데 벽 보면서 연습했었거든? 그런데 부엌 쪽에서 누가 쳐다보는 느낌이 드는거야. 그러니까... 부엌 입구 옆에 지금 우리집에도 있는 수납장? 이라고 해야하나 전신거울 앞에 붙어있고 문 열면 수건 같은거 들어있었는데 어쨌든 그런거였거든 우리 부엌은 불 끄면 완전 어두워 거실 불 켜놔도 어둡거든 근데 내가 벽을 보면서 춤을 추거나 벽 보고 뭘하든 말든 어떤 하얀 소복...? 한복...? 입고 검은 긴 머리한 여자가 수납장을 딱 잡고 고개를 빼꼼 내밀고 쳐다보는거야 왜 귀신은 옆눈으로 보면 더 잘 보인다는 말이 있잖아? 내가 옆눈으로 보니 더 느껴지긴 했어 고개를 휙 돌려서 보면 아무도 없고 또 벽 보면 나오고 그렇게 며칠 반복하다가 지겨워서 그냥 무시하기로 했는데 그 여자가 무시해서 그런지 몰라도 무시하니까 몸을 더 내밀고 발 한쪽을 내밀더니 나올려고 하는거야 그래서 소름 돋아가지고 딱 봤는데 없는거야 그걸 이사갈때까지 쭉 가족한텐 이야기 못했거든 그리고 그 날로부터 몇년 지나고 나서 중학생이 되어서야 내가 작은이모한테 말씀 드리니까 작은이모가 울면서 안아주시더니 왜 그런 이야기를 지금에서야 하냐고 하시더라고 그리고 다음날에 작은이모가 그 이야기를 가족끼리 외식나온 곳에서 이야기 해주셨는데 어른들이 놀라시면서 혹시 머리가 짧았냐고 하시더라고 그래서 나는 아니라고 했는데 혹시나 네 외할머니 아닌가 싶더라 하시더라고 머리가 길었으니 당연히 아니겠지... 아니면 젊었을때일 수도...? 어쨌든 지금 주위 지인들에게 말하면 사람들이 한마디씩 하는게 네가 그때 어리고 순수한 영혼이라서 그랬을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 이사와선 그 여자가 보이진 않는데 지금 그 집에서 사는 사람은 그런 현상 안 겪었음 좋겠다.
이름없음 2019/03/03 21:54:23 ID : 8o0q6nU4ZfT
3. 이건 예지몽인지 뭔지는 몰라도 아직도 기억에 남는 꿈이야. 내가 가끔 예지몽을 꿨기도 했고 그래서 좀 더 의문이 남는데 내가 가족들하고 차를 타고 어디를 갈려고 고속도로에 있었는데 하늘이 완전 어둡고 이상한 연기만 고속도로를 덮었는데 가족들은 아무 말도 없고 그냥 차를 타고 조용히 있었는데 갑자기 장면이 넘어가더니 알 수 없는 방에 있는 침대에 앉아있었어 왠지 익숙하고 익숙한... 그런 방의 침대. 고개를 들고 앞에 있는 창문을 보니, 하늘이 아까랑 똑같았고 사람들은 비명을 지르며 도망가고 있었어 앞엔 빌딩이랑 아파트 같은 건물이 수두룩했고 그 중에 제일 키가 큰 하얀 건물이 내 시선을 사로잡았어. 멍하니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하늘에서 불꽃이 하나 펑 하고 터지더니 그 순간에 그 하얀 건물 꼭대기에서 불이 나기 시작했어 사람들은 더 혼란스러워 했고 그 건물은 순식간에 불이 퍼져나갔어 소방관도 그 누구도 그 건물에 신경쓰지 않았어. 나는 그저 멍하게 바라보고 있었는데 그 순간 꿈에서 깼어 그런데 꿈에서 깨니까 작은이모가 보고 있던 뉴스에서 산불이 났다고 하더라.
이름없음 2019/03/03 22:06:55 ID : 8o0q6nU4ZfT
4. 자, 벌써 4번째 꿈이네 생각해낸다고 머리가 꽤 아팠지만 열심히 써볼게. 보는 사람도 없을테지만...? 마네킹 꿈이야 아 그렇다고 막 마네킹이 쫓아왔다 이런게 아니고 정말 훈훈해 보이지만 나한테는 엄청 기분 나빴어. 왜 홈플러스나 옷가게에서 마네킹을 보면 목이 없는 마네킹들이 있잖아? 내 꿈에 그런 마네킹이 나왔어 목이 없는 여성 마네킹과 목이 없는 남성 마네킹 둘이서 나랑 꽤 친한 친구로 있었나봐 둘 다 위엔 후드티였고 여성은 밑엔 치마, 남성은 밑엔 바지였어 사람들이 되게 신경을 안 쓰더라고 마네킹이 걸어다닌다는거에 대해... 나도 꿈에선 초반엔 신경 안 쓰고 그랬는데 집에도 와서 서서 자고 나랑 백화점도 갔었어 백화점에서 막 놀고 하다가 에스컬레이터에서 내려갈려던 나의 옷자락을 여성 마네킹이 꽉 잡고 땡기더라고 뭐지? 했는데 걔가 가만히 서선 말을 못하고 그저 내 앞에 서 있는데 무서운거야 옆엔 키 큰 남성 마네킹이 서있었고 어떻게든 말해서 집으로 데리고 가긴 했는데 여성 마네킹이 계속 무언가를 말하고 싶어하는거 같더라고 그렇게 걔만 뚫어지게 보다가 꿈에서 깼는데 주위를 엄청나게 둘러봤었어 그리곤 안심했어 내 옆에 마네킹이 없다는 것에. 그땐 내가 왜 꿈에서 웃은건지 몰라도 지금 생각하면 마네킹 덩치랑 키도 나보다 더 커서 무서웠어.
이름없음 2019/03/03 22:14:28 ID : 8o0q6nU4ZfT
5. 이건 진짜 짧게 기억이 나. 그래도 한순간에 엄청난 공포를 심어줬었어... 무슨 꿈이였냐면, 내가 엄마 손을 잡고 백화점인가 일단 큰 쇼핑몰 같은데에 가고 있을때 온 세상이 흑백이였어 나랑 엄마가 입은 옷은 검은색이였는데 주위 사람들도 그랬어. 그런데 좀 이상한거야 그래서 주위를 다시한번 더 둘러보니까 사람들이 목이 잘려나간채로 걸어가거나 꽤 엄청난 부상을 입고서도 멀쩡하게 돌아다녔었어 기억하는건 이게 끝이지만 바닥에 있던 검은색 액체는 피 아니였을까.
이름없음 2019/03/03 22:25:53 ID : 8o0q6nU4ZfT
6. 와 드디어 오늘의 마지막 꿈 이야기야. 이 꿈까지만 기억나니까 이 꿈까지만 이야기 할게. 다음에도 또 꾸면 그때 또 올테니까 기다려줘!((어차피 보는 사람도 없어서 기다리는 사람도 없겠지))이번 꿈은 제일 최근에 꿨던 꿈이야 그리고 내가 제일 무서워하는 꿈이지... 쓸데없는 잡소리 집어치우고 본론으로 들어갈게. 혹시 다들 일본의 만화 알아? 흑백 만화있잖아. 이번은 딱 그런 느낌이였는데, 어느 한 숲 속에 있었어 나는 왠 보육원 같은 데에서 자라는 아이였나봐 숲 속엔 놀러온건지는 모르겠지만 멍하니 서있었는데 내 시점으로 앞을 보니 왠 하얗고 눈부시게 빛나는 큰 무언가가 아이들에게 둘러쌓인거야 정말 눈부셔서 아직도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보다 더 어린 유치원생?쯤 되는 아이들이 해맑게 웃으면서 그것을 따라가다가 그대로 순식간에 사라져버렸어. 그것도 내 눈 앞에서... 나는 기겁했어. 나보다 더 어린 아이들이 순식간에 뭔지도 모르는 것에 잡혀가버렸으니까... 머리를 양갈래로 묶은 아이, 웃는게 귀여웠던 아이, 남들보다 더 키가 작았던 아이 등등 많은 아이들이 사라지고 나서 시점은 다른 사람 시점으로 돌려진 듯이 내 전신이 보이기 시작했어. 하얀 셔츠에, 하얀 반바지, 하얀 신발... 그리고 평소에 내 모습과는 다른 숏컷을 한 다른 모습... 내 표정은 마치 죽고 싶지 않아, 싫어, 끔찍해 라고 말하는 듯한 겁에 질린 표정이였고 내 바로 옆엔 그 시설의 단 한명뿐인 어른으로 추측되는 성인 여자가 메이드복 비슷한걸 입곤 광기가 섞인 표정으로 웃으면서 내 바로 옆에서 날 쳐다보고 있었어. 난 그리고 꿈에서 깼어 아직도 잊을 수 없어, 그 여자의 미소를 말야. 마치 나도 곧 죽일 듯이 바라보았지. 친구에게 말해주니, 친구가 혹시 전생 아닐까? 라고 말해주더라고. 확실히 내 모습과는 딴판이였으니... 그럴 수도. 설마... 아, 그러고보니 내가 착용한 옷 말야 약속의 네버랜드라고 명작이 하나 있는데 거기에 나오는 아이들이 입던 옷 같다고 생각되더라... 응 뭐 그렇다고! 어쨌든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에 또 올게
이름없음 2019/03/04 02:35:21 ID : 40k5V9h9jBy
7. 하이, 또 뭔가 생각나서 달려왔어! 이번엔 친구가 소름 돋는다고 말했던 꿈이야. 저녁 늦게 집으로 돌아와서 다녀왔습니다라고 하니까 엄마랑 아빠가 미친듯이 강령술 같은걸 하는거야 그래서 뭐야 하면서 그저 바라보기만 했는데 둘이서 아주 난리를 치더라고 말려야지라는 생각은 안 들었고 그저 바라볼 수 밖에 없었는데... 갑자기 엄마가 문 밖에 무언가를 주면서 걸라는거야 난 엄마가 시키는대로 할려고 밖으로 나갔는데 왠 여자가 서 있는거야 놀래서 문 닫았거든 그러다가 좀 침착하고 다시 문 여니까 없었어 그래서 문 밖에 걸고 들어갈려 했는데 주위가 이상하게 어둡고 그날따라 더 무언가 튀어나올거 같았는데 왠 눈 앞에 창고 같은게 하나 있는데 문에서 파란빛이 나는거야 쳐다보면 안되는건 알았지만 무언가 튀어나올거 같았지만 쭉 그 문만 바라봤거든? 근데 그 문의 빛이 더 나더니 파린색 불로 타고 있는 모습 같은게 보이는데 뭔가 홀릴거 같은거야 계속 홀릴 듯이 바라보다가 꿈에서 깼어 무서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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