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사이가 그렇게 나쁜 편이 아니라 오히려 좋은 편이라고 볼 수 있어. 근데 요새는 솔직히 가족들이랑 같이 대화하는게 너무 불편하고 내 피해의식이겠지만 나한테만 뭐라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
엄마한테 혼날때도 나한테만 되게 비꼬는거 같고 전부 내 탓이라 그러는거 같고. 나도 내 잘못 있다는거 잘 아는데 엄마 말투 때문에 한 없이 우울해지고 죽고싶어져.
이름없음2019/03/11 23:59:31ID : u7bA5gmMlA6
난 내 덩치의 배인 남동생을 갖고있어. 이 새끼는 존나 웃기는 새끼라 내가 지한테 밥 챙겨달락ㅎ 하지도 않았는데 지 혼자 나한테 밥도 안먹는다느니 뭐니 궁시렁 거리면서 화낸다? 졸라 어이없어 배가 안고프고 아픈데 밥 먹고싶겠나?
이름없음2019/03/12 00:00:49ID : u7bA5gmMlA6
우리 엄마도 나한테 너가 누나면 동생 밥도 좀 챙기고 엄마 없으면 설거지도 좀 해놓으라는데 왜 굳이? 왜 굳이 나야? 화장실 쓰는걸로도 뭐라하고 내가 가고싶은 곳 가겠다는데 왜 뭐라하냐고.
이름없음2019/03/12 00:03:04ID : u7bA5gmMlA6
설교를 할거면 제대로 하던가 왜 쓸데 없는 말을 붙이고 사람을 비꼬고 그러는지 모르겠다.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고 있어서 계속 아프고 살인충동 들고 기억력도 갈수록 나빠지고... 살기가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