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20살이고 그땐 몰랐는데 커서 가끔 생각날 때가 있더라 근데 생각해보니깐 ㅓ무 소름돋아

보고있는줄 모르겠지만 일단 써볼게! 초4때 새로사귄 친구가 있었거든? 친하게 지냈는데 우리 아파트랑 친구아파트 사이에 큰 도로가 있고 횡단보도가 있었어 그래서 매일 걔랑 놀고 밤마다 횡단보도에서 헤어졌단말야 그 횡단보도 옆에 노점상? 막 떡볶이 팔고 그런게 많았어 횡단보도 바로 옆에 양말파눈 트럭 한대가 있었어 정말 매일 매일 그래서 그냥 열심히 일하나보나 했어 그리고 초5 어느날에 여느때처럼 친구랑 놀고 헤어질려고 횡단보도에서 신호기다리고 있었다? 근데 양말트럭에서 어떤 남자가 내리는거야 처음봤어 초딩때 내키가 한 155정도 됐거든 그 남자는 한 175?에 보통 체격에 좀 진한 인상에 남자였어 그 사람이 사탕 두개릉 들고 오면서 우리한테 오는거야 오더니 "안녕"이라면서 인사하는거야

사탕 주니까 어린 마음에 감사하다고 우리 둘다 받았지 근데 그 남자가 우리보고 몇살이냐고 물어보는거야 난 그때 되게 소심했거든 아무말도 못하고 친구가 뭐 초5다 말햇어 둘이 막 대화를 해 난 걍 뭐지 이사람 싶고 소심하니까 걍 가만히 대화하는거 보고있었는데 남자가 엄청 웃으면서 나를 보고있느거야 막 진짜 흐뭇하게 친구하는 말 들으면서 와 이때 뭐지 싶었거든 밤이니까 무섭기도 하고 그래서 친구한테 나 먼저 간다고하고 집에서 갔어

보는 사람이 있을때 다시 돌아올게..ㅎ

보고있구나ㅠㅠㅠㅠㅠㅠㅠ고마워ㅠㅠ얼룬 쓸게ㅠㅠㅠㅠ

그리고 다음날에 또 그 친구랑 놀고 저녁쯤에 횡단보도가서 얘기하면서 헤어질 준비를 하고있었어 근데 그 남자가 또 오는거야 엄청 친한척하면서 "안녕 얘들아 ㅎㅎ" 진짜 딱 저렇게 ㅎㅎ 이렇게 그래서 내 친구가아 네 안녕하세요 이러고 난 아무말도 안했어 근데 그 남자가 나 보면서 "안녕?ㅎㅎ" 이래 그래서 내가 "아...네 안녕하세요..." 이랬어 진짜 정확히 기억해 그 눈을 엄청 뭐랄까 흐뭇하게? 쳐다봤던거같아 인사하고 어디 학교다니냐고 이렇개 계속 우리한테 질문했던거같아 말해보니까 나쁜 사람 아닌거같아서 얘기를 트게 되더라고 다음날에 또 횡단보도 가면 얘기하고 사탕주면 받아먹고 이렇게

한 일주일? 2주 정도 그렇게 그 남자랑 친구랑 나 셋이서 계속 얘기하고 놀았어 친해져서 집가는시간도 점점 늦어졌던거같아 근데 내가 딱 이 남자 이상하다고 느꼈던게 그 황단보도 옆에 건물이 엄청 많아 그래서 그 건물 문 앞에서 막 얘기하고 이랬단말야 근데 친구가 자기 가봐야돼서 집을 갔어 난 친구 횡단보도 건너는거 보고 인사하고 나도 가야지할려고 인사하거 갈라했다? 근데 나를 건물 안으로 밀어 와 진짜 그때 생각하면

난 초딩이나까 힘이 없자나 밀렸지 문안으로 들어갔어 날 되게 웃으면서 쳐다봐 나한테 점점 다가오는거야 그 새끼가 진짜 한발짝 한발짝 천천히 날 보면서 난 그때 어려서 이게 뭐하는건가 싶었어 난 남자가 다가오니까 뒷걸음질쳤다? 점점 뒤로 가는데 벽에 막힌거야 그 남자가 진짜 존나 쌍커풀 짙었단말야 진짜 부릅뜨면서 나한테 다가와서 한손은 벽에 짚고 날 계속 쳐다봣어 한 1~2분은

그때 아 이건 아니다 위험하다 싶어서 팔 치고 냅다 달렸어 집으로 그리고 한동안 안갔어 거기를 근데 친구는 그 사람 만나고있었던거야 재밌다고 ㅋㅋㅋㅋ맨날 집가는길에 얘기했대 그래서 친구한테 그 사람 좀 이상하다고 가지말자했지 친구는 아니라고 좋은사람이라고그러고 ㅠㅠㅅㅂ ㅠㅠㅠ 난 친구도 위험할까봐 횡단보도까지 데려다주자 싶은 마음에 갔는데 역시나 있었어 막 나보더니 활짝 웃는거야 오랜만이라고 ㅠㅠㅠㅠㅠㅠㅠ

내가 그래서 빨랑 집에 갈려고 친구한테 잘가라고 나 간다했더니 친구가 왜?? 더 놀다가자??? 이러면서 날 잡는겨 그랬더니 그 남자가 "그래 더 놀다가 ㅎㅎ" 이래 난 아니라고 집에 가야된다고 했는데 친구가 계속 찡얼거리거 걱정되기도해서 몇분만 있다가 가야지했어 그래서 친구랑 남자랑 얘기하고 난 막 허공보고 있거나 걍 가만히 있었다? 근데 그 남자가 "어 여기!"이러는 거임 봤더니 남자 한 3명이 오는거야

남자의 친구인거 같았어 막 남자랑 그 3명이서 막 얘기를 하는거야 나랑 친구는 옆에 좀 떨어져서 친구한테 집에가자고 이제 막 이러고 있었다? 근데 그 남자가 내 손을 잡더니 날 자기쪽으로 끄는거야 이러더니 하는 말이 "내가 아끼는 동생이야" 이러는거임 ㅅㅂ 존나 얼탱이가 없어서 그리고 내 손 쓰다듬으면서 "어때 귀엽지?" 이래 내가 손빼려고 막 그랬는데 힘이 딸려서 안빼지고ㅠㅠㅠ 존나 쓰다듬고ㅠㅠㅠㅠㅠㅠㅠㅠ 친구들은 그러네 귀엽네~ 이러면서 얘기 좀 더 하다가 갔단말야

손은 끝까지 잡고 있었어 너무 무서워서 손 뿌리치고 친구고 뭐고 집에 간다하고 집으로 뛰었어 정신없이 가다가 집으로 가는길에 친구가 걱정돼서 친구한테 전화를 걸었다? 친구가 여보세요 하자마자 내가 따다다가다닥 얘기했어 그 사람 이상하다고 이제 안볼거라고 거기 근처도 안가겠다고 너도 집에 얼른 가라고 근데 걔가 스피커로 해놓은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그 남자도 다 들은거지

그래서 와 어떡하지 했는데 이제 안볼꺼니까 신경안쓰고 친구한테 계속 그냥 집 가라고 가라고 했어 그리고 친구 말하는데 갑자기 친구가 막 웃는거야 왜웃지하고 들어보는데 남자 목소리가 들리는거야 사랑해~사랑해~노래를 부르면서 나한테!!!!!!!!!!!!!!!!! 와.....진짜 거짓말안치고 사랑한다고 계속 그래 친구는 장난인줄알고 옆에서 깔깔대고ㅠㅠ 진짜 무서웟어ㅠㅠ 난 아무말도 못하고 진심 한 30초동안 사랑한다고 계속 노래부르고 외치고

무섭잖아 누가봐도 이상하잖아 전화를 끊어버렸어 그리고 다음날에 친구란테 나 무섭다고 그사람 이상하다고 진지하게 말했더니 친구도 좀 상화파악을 했나봐 그래서 이제 친구랑 거기 잘 안가게 됐어 친구는 집갈때 좀 돌아서 가고 일주일정도 지났나 친구가 돌아가기 귀찮아서 며칠 내내 그 횡단보도로 간거야 근데 트럭남자가 아무런 반응도 없고해서 이제 괜찮은가보다했대 그러고 또 이주정도가 지났던거같아

걔랑 놀다가 밤 늦게가 되버린거야 친구 데려다줄겸 그 횡단보도로 갔지 근데 그 시간대면 대부분 노점상 다 닫는다말야? 그래서 그냥 갔어 없겠거니하고 횡단보도 가니까 트럭 한대가 있는데 그 왜 물건파는 트럭이면 덮개 있자나 그런게 있어서 그냥 다른 차인가보다 했어 그런데 거기서 그 남자가 내리는거야 엄청 헬쓱해있더라 수염 엄청 나있고 옷도 츄리닝에 진짜 폐인같았어 그 남자가 사탕 두개 들고오면서 엄청 힘빠진 목소리로 "얘들아 안녕"이러는거야 날 되게 쭈삣쭈삣 쳐다보면서 그거 보자마자 나랑 친구 둘다 냅다달렸어 각자 집으로

그 뒤로 거기 얼씬도 안했어 몇달을 거기 주변에 편의점도 있고 다있는데 못갔어 그 남자 있을까봐ㅠㅠ 그리고 중학생되고 그러니까 점점 잊었어 그래서 횡단보도 가봤지 근데 트럭이 이제 없더라 계속 안와 다행이다 싶었는데 좀 걱정되기도했어 마지막으로 본 모습이 너무 폐인같아서 그래도 내가 크게 안다치고 그나마 아무일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ㅠㅠ 지금 생각해보면 그 양말트럭 초3?때부터 있었단말야 그러고 친구랑 나랑 친해진게 초4니까ㅠㅠ 한 1년을 지켜보고 있었나란 생각도 들고ㅠㅠ

진짜 주변에도 있을법한 일이라서 소름끼쳐

헐 무서웠겠다 그래도 이젠 안와서 다행이다 근데 다른데로 장소 옮겨서 다른 얘들한테 ㄴ똑같이 그러는거 아닐까..?그러면 진짜 무섭겠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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