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수업때부터 기분 나쁘듯이 수업을 하더니
월요일에 일이 있어서 수업 캔슬 했더니 어제 문자로 오늘도 어제처럼 학교에서 늦게 오니? 오늘 수업하는거 맞아?
라고 와서 어제 맞다고 했는데 그 후로 여러번 문자 보내도 답장이 안와;;
엄마는 지금 내가 싸가지 없이 수업을 했다던가 버르장머리 없이 대해서 선생님이 안오는거라고 그러는건데 나는 전혀 그랬던적이 없어;;
너무 어이없다 지금.. 나만 오해받는중
이름없음2019/03/13 14:43:15ID : koIK0k9Ajin
맨날 수업할때도 휴대폰 만지는 사람이라 문자를 못본게 아닐텐데 왜 답장을 안하는지 이해가 안되네 정말...
이름없음2019/03/13 14:43:29ID : koIK0k9Ajin
덕분에 엄마랑 오해가 깊어져서 아침 밥 먹다가 싸우고 참 고마워라
이름없음2019/03/13 14:51:21ID : koIK0k9Ajin
아니 진짜 이럴때 어떻게 해야해? 다시 문자를 보내볼까?
이름없음2019/03/13 18:13:56ID : Lar85Wpak7e
일이 무슨 일이었길래 수업을 캔슬해야 했던거야? 과외선생님도 본인의 스케줄이 있는데 당일 수업 캔슬됐는데 시덥잖은 이유면 화가 나시기는 할거 같아. 그리고 또 스레주가 수업 캔슬하면서 어떻게 말을 했는지도 중요하고. 사실 성인인데 화났다고 연락도 없이 잠수 타는것도 과외 하는 와중에 휴대폰 만지작 거리는 것도 좋게 보이지는 않지만 어떤 상황인지 전부 모르니까 잘 모르겠네. 너가 싸가지 없이 수업을 했다는 말은 엄마랑 과외선생님이랑 대화가 오고 간것 같긴 한데
이름없음2019/03/13 22:52:41ID : 0tvxCqqjfV9
우선 내가 학교에서 늦게까지 남아서 시험을 봐야하고 집에 도착하는 시간이 과외시간보다 늦을것 같아서 연락을 한거야 전에도 당일날 캔슬을 한적도 있었고 선생님이 적어도 2-3시간전에 연락을 하면 괜찮다고 했으니깐. 그리고 싸가지 없이 수업을 했단 말이 엄마랑 과외선생님이랑 대화 오고 갈 수 없는게 엄마는 영어를 못하고 선생님은 외국인이라서. 외국에 살아서 과외선생님이 외국인이야 싸가지 없다는건 그냥 추측일 뿐이야 전에도 한번도 무례없다 싸가지없다같은 말을 들은적 없었으니깐
이름없음2019/03/13 22:59:23ID : Lar85Wpak7e
스레주한테 화난게 아니라 그냥 사적인 일로 연락을 못할정도록 바쁜거 일수도 있을거 같아. 수업할때 핸드폰 사용은 수업도중에 연락오면 중요한건지만 잠깐 보는 정도야? 아님 계속 문자하고 인터넷 하고 그러는거야? 후자라면 개노답 인거 같아
이름없음2019/03/13 23:24:20ID : 0tvxCqqjfV9
어... 후자야... 이런적이 한번도 없어서 지금 엄마랑 나랑 정말 얼척이 없어 원래 이번주 금요일이랑 토요일 수업을 앞당겨서 하고 싶다고 저번주에 말을 하고 본인도 괜찮다고 해서 한건데... 엄마 말로는 우리가 너무 잘해줬더니 본인이 갑이고 우리가 을인줄 아는거 같으니까 먼저 연락올때까지 하지말라고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