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평범한 중1...
새로운 반에서 내 새로운 덕질대상을 찾았다...
그건 귀여운 남☆자☆애
우리반엔 반에서 최단신은 아니지만, 되게 작은 편인 남자애가 있다.
아마 150cm 초반으로 추정:3
눈꼬리는 살짝 올라갔고, 볼살이 조금 있어.
머리카락은 생머리고, 남자머리는 잘 모르지만 투블럭같은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어...
그리고 오지게 귀여워. 거의 내 콩깍지라 다른 애들은 귀엽게 생각 안 하는 듯 하지만ㅋㅋ
하여튼 난 이 스레에 주접을 떨거야!!!!
일단 스레 제목은 11반 관찰일기니까 우리반의 다른 학생 얘기도 조금은 해볼겡
아마 뿌꾸주접 95% 나머지 5%로 스레가 진행되지 않을까
하여튼 우리반엔 선바를 닮은 여학생이 있어...
그냥 딱 보고 선바닮았다! 가 아니라 보면볼수록 어...? 선바닮은듯...? 이런 느낌으로 닮았어
아 또 그게 있당
우리 11반 남학생과 다른 반 남학생이 피터지게 싸웠어(?)
그 자세한 상황은 모르는데
우리반 남학생은 눈이 밤탱이가 되었었고
다른 반 남학생은 코피가 터졌다고 들었어
그때 현장에 있던 목격자가 싸움을 말리느라
교복에 피를 묻혔다고도 해
우리반 남학생은 병원에 갔다가 종례할때에 와서 다시 하교한 걸로 기억...
입학 11일 만에 피터지게 싸우다니
오늘의 주접을 떨어보겠어
우리 학교에서 소방대피훈련을 한다고 5교시때 운동장으로 나가 있어야 했어
우리반은 이동수업을 하거나 뭐 하여튼 그런 일이 있을 때 문을 잠그는 담당이 있엉
여튼 소방대피훈련이 끝나고 반에 돌아왔는데 이게 웬걸 문이 잠겨있네?
그 뒤로 1분쯤 뒤에 문단속 당번이 와서 자물쇠를 열어주려는데 엎진데 덮친격이라고 당번이 열쇠를 잃어버렸어...
근데 뿌꾸가!!!뿌꾸가!!!! 자기가 열쇠를 주웠다면서 쟈그마한 손으로 꼬물대면서 자물쇠를 푸는거야ㅠㅠㅠㅠㅠ
손을 이케 이케 야무지게 움직이면서 한번에 슉 따는데 그게 너무 귀여운거ㅠㅠ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