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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9/03/15 00:38:36 ID : jtiqnSNvCmF
너무 리얼한 꿈이어서 써봄 꿈에서 나는 자고 있었는데 갑자기 휴대폰 울려서 깨어나는걸로 시작함 후대폰이 울린간 재난알림이었음 자세히는 기억 안나는데 ‘ㅇㅇ지역 ㅇㅇ시 ㅇㅇ분 미확인 짐승 출몰 외출을 삼가해주십시오’ 이런 내용이었음 그리고 나는 그 알림을 꺼버리고 다시 잠
이름없음 2019/03/15 00:41:57 ID : jtiqnSNvCmF
아 처음꾼건 저번주 수요일이었음 암튼 다시 자고 일어나보니까 출근했어야하는 엄마랑 아빠가 둘다 집에 계시는 거임 그래서 오늘 출근안하냐고 물어봤더니 두분다 일하는 곳에서 오늘은 나오지 말라는 문자를 받았고, 뉴스를 보라고 하셨음 뉴스에서는 괴생명체가 사람을 공격하고 물어뜯는등을 일명 좀비와 비슷한 행동을 하면서 점점 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했음 그때만 해도 ‘오 진심 좀비인가’하고 흥미로워했음
이름없음 2019/03/15 00:42:45 ID : Pcspammmmq1
ㅂㄱㅇㅇ
이름없음 2019/03/15 00:46:18 ID : jtiqnSNvCmF
대수롭지 않게 모바일 배그켜서 게임하는데 또 재난문자가 옴 절대 건물에서 나오지 말라는 내용이었음 설마하고 다시 뉴스 보니까 그 내용으로 난리였음 어디 채널을 틀어봐도 인간형태의 괴생명체가 사람을 공격하고 피래자들이 자신의 가족이 괴생명체라는 진술을 하기도함 시발 좆됐다라는 생각으로 트위터 켜보니까 트위터도 난리남 사람들 다 밖에 나갔다가 큰일 날뻔했다 괴생명체가 자기 쪽으로 달려왔다 라는 트윗들을 올려놨었음
이름없음 2019/03/15 00:49:50 ID : jtiqnSNvCmF
나는 위험한 호기심에 가득차서 집에 있는 군용 망원경을 들고 옥상으로 올라감 주택이라서 옥상이 3층인데 2층 올라가는 순간 이상한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함 뿌득뿌득 거리는 소리였음 겁 먹었지만 옥상으로 올라가서 망원경으로 근처 도로를 봄 근데 집 주변은 아직 아무 문제 없어보였음 사람도 아무렇지 않게 걷고 있었고 괴생명체는 보이지도 않음
이름없음 2019/03/15 00:54:42 ID : jtiqnSNvCmF
아직 괜찮나? 싶어서 옥상 올라간 김에 담배하나 피우는데 갑자기 옆집 창문에서 쾅! 하는 소리가들림 창문에 블러처리가 되있어서 잘 안보였지만 창문 안쪽에 보인 실루엣은 입을 쩍벌인 인간 같은게 자신의 머리칼을 뜯으면서 머리로 창문을 쥐어 박고 있었음 잔뜩 쫄은 나는 몇 안피운 담배 버리고 다시 집으로 들어감
이름없음 2019/03/15 00:58:31 ID : jtiqnSNvCmF
엄마가 밖에 뭔일 있냐고 물어봐서 밖은 별일 없는데 옆집에 이상한게 있다고 말씀드림 그러면서 나는 현관문이랑 뒷문 다 걸어잠그고 계속 휴대폰으로 밖에 어떤 상태인지 찾아봄 우리동네가 걸어서 전철탄 다음에 몇분가면 공항이 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사람이 많은 공항 근처라서 드런지 우리동네도 위험하다는 내용이 인터넷 기사에 떠있었음 근데도 아직 근처까진 괜찮은것 같아서 만일을 위해 계획을 세워봄
이름없음 2019/03/15 01:23:55 ID : jtiqnSNvCmF
일단 집에 있는 음식이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해봄 라면같은 인스턴트 식품은 많았도 유통기한 긴 깡통 음식도 설날에 받은게 그대로 있어서 많았음 식품은 안심하고 아빠랑 엄마한테 부탁해서 통이란 통은 다 가져와 달라고 부탁했음 리빙박스든 뭐든 물 많이 담을 통
이름없음 2019/03/15 01:27:25 ID : jtiqnSNvCmF
모은 통을 다 합처보니 다 합해서 200리터는 담을 정도였음 옷 가지가 들어있던거라 통을 한번 헹궈내고 식수로 마실 물을 마구 담기 시작했음 좀비 영화 같은걸 많이 봤기 때문에 제일 필요한건 마실 물이랑 먹을 음식, 전기 등이었음 전기는 창고에 좀 오래된 자동차 배터리가 있어서 거기에 모아두기로하고 아빠랑 콘센트 연결해서 충전함
이름없음 2019/03/15 01:27:28 ID : oHDBxSHCksp
ㅂㄱㅇㅇ
이름없음 2019/03/15 01:32:01 ID : jtiqnSNvCmF
물을 다 채우고 충전도 얼추 다했을때쯤 비명소리가 밖에서 막 들려오기 시작함 진짜 시작됐구나 싶었는데 순간 정전까지 남 곧 우리동네 전체 정전이라는 재난문자오고 예삿일이 아니다 싶어서 근처에 사는 친구한테 연락해봄 그 친구는 할머니랑 동생이랑 셋이서 사는 친구임 친구가 받자마자 울면서 집에 할머니도 어제부터 산에 가시고 동생은 재난문자 오기전에 학교가서 연락이 안된다고 소리를 지름
이름없음 2019/03/15 01:35:32 ID : jtiqnSNvCmF
친구 동생이 다니는 고등학교는 내 모교이기도해서 아직 학교에 남아계신 선생님한테 연락을 해봄 받자마자 주변이 시끄러웠고 선생님이하고 짧게 인사를 하고 상황을 들어봄 학교가 부지가 낣어서 걱정했는데 다행이 학교까지는 좀비가 안나타나고, 재난문자 오자마자 교장선생님이 뉴스 확인해보고 전교생을 체육관이나 가까운 큰 교실에 모아서 지금 인원 체크를 하고 있다고함
이름없음 2019/03/15 01:38:26 ID : jtiqnSNvCmF
재난 문자를 받고 등교를 안한 학생들 빼고 대부분 다 학교안에 대피해있고, 몇분뒤에 큰 고속 버스가와서 학생들을 집앞으로 데려다 준다고함 나는 일단 안심하고 만일에 대비해서 친구동생 이름 말하면서 걔 찾으면 문자하나만 남겨달라거하고 끊었음
이름없음 2019/03/15 01:40:33 ID : jtiqnSNvCmF
그리고 다시 친구한테 전화해서 동생은 일단 학교에서 대피해 있는것 같다라고하고 불안하면 우리집에 올 수 있겠냐고 물어봄 근데 밖에 나가기 너무 무섭다고 안나온다고 하는것임 이미 전기는 나갔고, 머지않아 수도도 끊어질까 싶어서 일단은 집에 욕조가 있으니 거기에 물이라도 많이 받아두라고 해둠 친구랑 전화가 끝나고 나는 실시간 뉴스를 봄
이름없음 2019/03/15 01:42:35 ID : dAY5TQleE2n
ㅂㄱㅇㅇ! 꿈이라해도 완전 영화같아
이름없음 2019/03/15 01:44:30 ID : jtiqnSNvCmF
막 높으신분들 나오면서 얘기를 하는데 내용을 정리하자면 1. 전기, 수도는 관리자들도 대피하여 잠시 끊어졌고, 곧 자동관리에 들어가서 복구될 것임 2. 모든 대형마트 및 편의점에 권고를 내려 비상시에 식료품을 무료로 구할 수 있도록 할것임 3. 군대를 각 지역에 배치하여 사항에 따라 발포할 수 있음 4. 최악의 경우 민간인에게도 총기소지를 허용함 등등 이었음
이름없음 2019/03/15 01:46:36 ID : jtiqnSNvCmF
곧 전기랑 물이 복귀된다는 사실에 안심하고 있는데 선샹님으로부터 전화가 옴 설마 뭔일 있나 싶어서 연락 온건가 했는데 받자마자 “ㅁㅎ오늘 학교온거 맞나?? 없는데??” 하자마자 잠깸
이름없음 2019/03/15 01:50:44 ID : jtiqnSNvCmF
오늘도 이어꿀라나? 낮에 다시 풀러올게 아직 한참남음 잘자 이어꾸길 빌어쭤 꿈에서 할일 있음
이름없음 2019/03/19 00:30:06 ID : jtiqnSNvCmF
오우씨 쓰다 말았네 꿈이라 이 뒤가 기억이 흐릿해... 일단 계속 써봄
이름없음 2019/03/19 00:32:41 ID : jtiqnSNvCmF
다음꿈에서 나는 ㅁㅎ를 찾으러감 ㅁㅎ는 분명 학교에 일찍갔고, 평소에도 일찍감 근데 학교에 안보인다는건 학교안 어디 아무도 없는데 숨어있거나 학교가 아닌곳에 있다는 것이었음 학교가 고등학교지만 건물이 10개가 넘게 있고 지랄 맞게 넓어서 학교안에 있을꺼라고 일단 믿었음
이름없음 2019/03/19 00:35:46 ID : jtiqnSNvCmF
곧 다시 전기가 들어와서 집불이 켜지고 다시 친구한테 연락함 친구는 ㄱㅁ이라고 하겠음 ㄱㅁ는 전화를 받자마자 울면서 ㅁㅎ랑 연락 됐냐고 물어봄 나는 ㅁㅎ가 학교에서 아직 발견이 안됐고 찾으러 가겠다고 했음 ㄱㅁ이는 위험한데 나가지 말라고 했는데, 나는 학교 지리를 잘 알고 ㅁㅎ가 안전한 곳에만 있으면 찾을 수 있을거라고 해둠 ㄱㅁ이 달래서 전화를 끊고, 다시 선생님한테 전화를 해봄
이름없음 2019/03/19 00:38:06 ID : jtiqnSNvCmF
선생님은 이제 고속 버스가 한대 출발했고 앞으로 두대 더 올때까지 길게 잡아서 30분이 걸릴것 같다고 했음 그리고 아직 학교 어딘가에 숨어있는 애들 찾아서 몇몇 선생님들이 갔다고 함 그래도 나는 안심이 안돼서 선생님한테 지금부터 학교에 갈꺼니까 만약에 ㅁㅎ 찾으면 연락 달라고하고 끊음 말리는 소리가 들렸지만 나는 가기로함
이름없음 2019/03/19 00:40:48 ID : jtiqnSNvCmF
엄마아빠도 다 가지말라고 말리는데 나는 혼자 묵묵히 팔다리에 테이프를 막 감았음(부산행에서 마동석이 한것처럼) 옷도 두껍게 입고 몽키스페너 큰거 하나랑 손잡이 기다란 망치하나 챙겨서 집앞에 있는 주인모를 오토바이(키가 꽂혀있었음)를 타고 학교로 향했음
이름없음 2019/03/19 00:42:38 ID : jtiqnSNvCmF
오토바이 운전도 할줄 몰랐지만 꿈이라서 어떻게든 운전함 학교에 도착할때까지 차가 엄청 밀리고 있었지만 오토바이라서 사이사이 지나가면서 어떻게든 일찍 도착했음 근데 세울줄 몰라서 학교 앞에서 오토바이에서 뛰어내림 오토바이는 가다가 벽에 부딧혀서 연기가 막 나더니 두번다시 못탈 정도로 망가진듯 했음
이름없음 2019/03/19 00:47:50 ID : jtiqnSNvCmF
학교안은 아직 조용했음 아무도 안돌아 다니고 나는 일단 제일 가까이에 있는 건물에 들어갔음 그 건물은 1층에 특별반, 2층에 상담실, 3층에 수학실이 있고 바로 뒤쪽 건물이랑 이어지는 구름 다리가 건물 끝과 끝에 층마다 있었음 한바퀴 돌면서 일단 찾아보기로하고 ㅁㅎ한테 전화를 걸어봄 ㅁㅎ는 다행이 받음 왜 전화 안받았냐고 혼내니까 게임하다가 배터리가 다 나가서 받을 수가 없다가, 전기가 다시 들어와서 충전시켰도니 바로 나한테 전화가 왔다고함 어딘지 물어보니까 과학실 옆에 있는 과학교과교무실이라고 했음 거기는 내가 있는곳에 바로 뒷건물 2층이었음 나는 ㅁㅎ한테 거기 가만히 있으라고하고 천천히 소리 안나게 과학실 있는곳으로 향함
이름없음 2019/03/19 00:51:15 ID : jtiqnSNvCmF
구름 계단을 하나 건너고 건물 안쪽으로 들어가면 바로 과학실이 있고 바로 옆에 과학교무실이 있어서 나는 다시 ㅁㅎ한테 전화를검 ㅁㅎ한테 바로 앞에 내가 있다고 하고 문을 열어달라고함 문이 열리고 ㅁㅎ가 보였고 나는 숨을 몰아쉼 거기에는 ㅁㅎ 말고도 ㅁㅎ 친구들도 두명있었음 ㅁㅎ 친구들은 창밖을 보고 있었는데 창밖이라고 해봤자내가 있던 건물이랑 ㅁㅎ를 만난 건물 사이만 보였음 그런데 갑자기 친구한명이 창밖에서 떨어지더니 밖에 있다고 하는것임 나는 바로 창밖을 확인했음
이름없음 2019/03/19 00:55:11 ID : jtiqnSNvCmF
창밖에는 사람만 보였음 아니 순간 사람인줄 알았음 좀비라길래 워킹데드나 월드워즈 같은걸 상상했는데 옷도 깨끗하고 피부도 양호산 상태의 사람이 비척비척 것도 있었음 근데 자세히 보니가 목뒤에 살이 뜯겨져 나가있고 입이 찢어져있었고, 눈은 새하얗게 바래있었음 나도 소리없이 기겁을 하고는 선생님한테 바로 전화함
이름없음 2019/03/19 00:58:32 ID : jtiqnSNvCmF
선생님한테 지금 학교안이라고 말하니까 좀 혼남 “쌤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지금 식당있는건물(ㅁㅎ를 만난곳)이랑 그 앞 건물 사이에 그게 있어요” “그거? 괴물? 진짜?” “내 그거... 지금 과학실인데 여기 저 포함 4명있거든요. 체육관으로 바로 가면되요??” “어 그래 조심해서 빨리 온나!” 전화를 끊고 나는 애들 데리고 빨리 가자고 하면서 앞장서서 문열고 나감
이름없음 2019/03/19 01:04:26 ID : jtiqnSNvCmF
나가자마자 구름 다리쪽에서 뭔가 천천히 올라오는 소리가 들림 나는 ㅈ됏다 싶어서 반대쪽 구름다리로 가서 올라간 다음에 옆건물(화장실이 모여있는 건물이랑 이어져있고, 그 건물에서 교실이있는 건물로 넘어갈 수 있음)로 가자고 했음 최대한 소리 안나게 뛰어서 3층으로 올라간다음에 반대쪽 구름다리로 뛰었음 화장실 건물을 빠르게 통과해서 교실이 모여있는 건물로 와서 건물 끝으로 다시 뛰어감 교실 건물은 1반부터 6반까지 총 6개 교실이 있고, 화장실 건물 반대쪽에는 체육관이랑 운동장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있음 다른층을 다 살펴볼순 없어서 누가 있는지 창문 넘어로만 살피면서 반대쪽으로 뛰었고, 그러다 3반에서 여학생 한명을 찾음 설명할 시간 없으니까 일단 빨리 체육관으로 가자고하면서 짐챙기게 했고 간단하게 가방만 챙겨서 체육관 있는것으로 뛰었음
이름없음 2019/03/19 01:06:30 ID : JPfPjy6krak
ㅂㄱㅇㅇ
이름없음 2019/03/19 01:08:13 ID : jtiqnSNvCmF
교실건물하고 체육관 사이 거리는 다행이 짧은데 댜신 체육관 뒤쪽에 족구겸 농구장이 있고 그 뒤쪽을 따라서 걷다보면 학교 뒷문이 있음 그쪽으로 혹시 좀비가 들어왔을 수도 있으니까 건물 출구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전속력으로 체육관으로 뛰기로 했음 그전에 선생님한테 전화를 함 도착했으니가 혹시 문을 잠궈 놨으면 교실 건물에서 제일 가까운 문하나만 열어달라고 열었다는 답을 듣고나서 ㅁㅎ랑 애들 3명을 준비시킨 다음에 전속력으로 체육관을 달렸고, 문안으로 다 들어오자마자 문 아래쪽 잠금장치 잠그고 숨고름 체육관안은 애들 떠드는 소리에 엄청 시끄러웠고, 선생님들은 구석에 모여서 자기들끼리 이야기를 하는데 몇몇 여선생님들은 울고있고 남선생님들은 울상이었음
이름없음 2019/03/19 01:14:05 ID : jtiqnSNvCmF
난 바로 선생님들쪽에 가서 간단하게 졸업생이라고 말하고 지금 장문 쪽에서 들어온 좀비를 발견했고, 곧 있으면 여기로 올지도 모른다고함 선생님 한명은 실시간 뉴스를 휴대폰으로 틀어놓고 계셨는데 나타난 좀비에 대한 특징을 말해주는 내용이 흘러나옴 다행인지는 모르겠지만 좀비는 걸음이 느리고, 햇빛에는 점점 부식을 해서 낮동안은 조금씩 죽어간다고함 근데 저녁이되서 어떻게 될지는 아직 확인 중이라고함 그래서 나는 일단 날이 어두워 지기전에는 전부 귀가해야겠다고함 일단 버스는 두번째까지 출발했고, 버스 정원은 40명정도였음 근데 체육관에는 아직 사람이 많았음 못해도 100명은 넘어보였음
이름없음 2019/03/19 01:17:15 ID : jtiqnSNvCmF
믿저야 본전인 마음으로 경찰에 연락을 해서 사정을 설명하니 지금 대기중이던 경찰차가 전부 출동을 나가서 당장은 못가고 되는데로 차를 보낸테니 귀가에 도움을 주겠다고 했음 우리집은 차가 서면 바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라서 일단 긴장을 풀고 선생님께 조금만 쉬겠다고 하고는 몸에 칭칭 감아둔 테이프를 풀기 시작함 꿈인데도 피가 통하는 느낌이 들면서 편안했음
이름없음 2019/03/19 01:21:41 ID : jtiqnSNvCmF
옷은 다시 챙겨입고 체육관 안에있는 정수기에서 물점 마신 다음 다시 선생님한테가서 대형 버스가 서는것을 물어봄 항상 학교에서 대형 버스를 타면 가는 곳이 있었는데 실습동이랑 기숙사 건물 사이에 있는 좆을 길 끝에 쓰레기차가 들어오는 문이 있었음 이번에도 그쪽으로 온다고함 문제는 채육관하고 거리가 조금 있음 200~300미터쯤?(체감임) 그래도 그쪽으로 뛰어가는건 아니고, 학교 길이 일차선 도로로 길이 닦여있어서 봉고차가 학생들 여러명 태워서 버스로 왔다갔다하는 식으로 간다고함
이름없음 2019/03/19 01:28:32 ID : jtiqnSNvCmF
좀 안심을 하고 ㄱㅁ이한테 연락함 아직 울고있는 ㄱㅁ이 한태 학교에서 ㅁㅎ를 만났고, 버스타고 집으로 갈꺼라고 했음 그제서야 ㄱㅁ이 좀 안정되서 울음그쳤는데 휴대폰으로 문자가옴 아빠한테서 전화 온거였는데 통화중이라 캐치콜이 온거였음 일단 ㄱㅁ이랑 전화 끊고 아빠한테 전화해보니 잠깐 아빠한테 욕먹다가(이노므 가시나가 이 위험한테 씨불렁 어쩌구) 차끌고 학교 안으로 들어왔는데 어디로 가야하냐고 물어보심 진짜 신을 만난 기분으로 아빠한테 체육관이 어딘지 알려주고 전화흘 끊은 다음에 ㅁㅎ한테 우리 아버지 차 타고 왔으니까 나랑 타고 가자고 함 다른 애들도 태우고 싶었지만 애매한 위치에 애를 내려다 주느니 시간 걸리더라도 버스에 태우는게 났겠다 싶어서 그나마 내려줄 만한 위치에 사는애 1명이랑 한명남은 여자애만 데리고 아빠가 오신다는 체육관 앞으로 감
이름없음 2019/03/19 01:30:54 ID : jtiqnSNvCmF
어떻게 됐는지 기억은 자세히 안나는데 아빠차에 타서 ㅁㅎ를 제외한 애들 내려다주고 ㅁㅎ한테 부탁해서 ㄱㅁ이한테 유통기한 긴음식이랑 인스턴트 음식 다챙기고 기다리라고 연락하고 나는 엄마한테 전화해서 아빠만나서 가고있다고 안심시켜드리고 ㄱㅁ이랑 ㅁㅎ데리고 집에 가겠다고함 ㄱㅁ이네 할머니랑은 그때까지도 연락이 안됐음
이름없음 2019/03/19 01:32:18 ID : jtiqnSNvCmF
그리고 잠에서 깼지 다음날 ㄱㅁ이네 집 놀러가서 할머니 보자마자 울뻔함 졸리니까 낮에 이만 자고 또 풀래
이름없음 2019/03/24 09:13:31 ID : nXzhy3Xy3Pf
왜왜왜 대박 보고있다
이름없음 2019/04/13 20:52:37 ID : mpV9bba2nCm
레주 4월 13일이야..언제와ㅜㅜ
이름없음 2019/04/25 19:58:41 ID : CpcFgZjwLat
존잼이디ㅠㅠㅠ 그냥 지어내서라도 계속 푸러줭
이름없음 2019/04/28 11:18:46 ID : ja03xxDBuk3
나도 지금 좀비꿈을 한편의 영화처럼 꾸고왔어...확실하진않지만 8시부터꾼거 같아.알람을 11시에 맞춰놔서 겨우 잠을 완전히깼어.내가 알람이 몸에베어있고 학교가는거때매 7시에서 8시시간때의 그 밖 밝기?그런건 다 익숙해져서 꿈꾸다 첫번째 깰때 딱 7시에서 8시그때의 밝기였어.암튼 꿈을 꾸는데 진짜 한 3,4번정도 깨긴했는데 그만꾸고싶어서 일어난거였는데 다시 빨려들어가듯잠이들고 또 이어서 꿈을꿨어..또 좀비꿈에서 내가 무슨 해결을해서상을 받을때 내가 ㅈㄴ울었는데 그것때매 잠깐깨서 배게까지흐르늘ㄴ눈물을닦자마자 또 꿈을꾸고..내가 자각몽 루시드드림 이런거 많이 해봤는데 이번꿈은 자각도 한번도 안했고 루시드드림할때 그꿈을꿔야지, 꿈을 이어서 꿔야지 할려해도 드럽게안되던걸이번좀비꿈은 더럽ㆍ기ㅣ 잘됐어 물론 내가 원하던건 아니지만
이름없음 2019/04/29 00:05:18 ID : 4JXs7cLe4Y4
ㅋㅋㅇㅍㅇㅈ에 ㄷㄹㅅㅇㄷ같아요.. 꿈에서 참고해도 좋을거같아요! 그리고 힘드시겠어요ㅜㅜ 잘 보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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