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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9/03/16 02:18:56 ID : ilzSMrs1inP
솔직히 연애잘하는 사람이 어딨겠냐싶지만 주변에서 넌 참 속편하게 연애한다는 말을 많이듣기도하고 (사실 연애의 기술이라기보다 내 속편해지는 방법이야) 지금까지 굳이 나쁘게 이별한적없고, 헤어진 전 애인들에게도 나름 평판좋은 편이라 사실 네이트판에 글을 써볼까하다가 여기가 더 적기에 편한거같아서. 밤이고 잠도안오는데 한두자 적어보려해! 미리말하지만 내 말들이 정답이 아니고 꼭 이렇게 해야 잘할 수 있다도 아니야. 그냥 나만의 팁? 이라고 해야하나 그리고 다들 알지만 실천하지않는것들에대해 말해보려해 아 그리고 미리 나에대해 말하자면 나이는 20대 후반에 가까워지고있고....ㅎ 중학생때부터 꾸준히 연애해서 연애횟수는 꽤많아. 나름 장기연애,단기연애, 단거리연애, 장거리연애, 연상연하 다 만나봤고 흔히들 하지말라던 cc까지 한 사람이야..ㅋㅋㅋㅋㅋㅋㅋ 현재는 3년가까이 만나고있는 남자친구와 잘사귀고있어!
이름없음 2019/03/16 02:22:50 ID : 84INurgi4Gk
흥미로운걸??
이름없음 2019/03/16 02:30:48 ID : ilzSMrs1inP
일단 연애에 너무 당연하고 다들 알지만 지키기 어려운것 바로 '자존감'이라고 생각해. 나 자신을 사랑하지않으면 사랑을 줄 수 없다. 다들 너무 자주 들은 이야기지? 나 역시 여기 완벽히 동의해. 과거에 내가 20대초에 만났던 연애이야긴데. 나는 그때당시 재수를 하고 대학을 들어갔고 재수역시 망해서 스스로 자존감이 굉장히 떨어졌었어. 살도 한5키로?정도 재수하며 쪘고 그냥 나스스로가 마음에 안들었던거같아. 특히 대학들어가서도 한참 마음을 못잡았었거든. 그때 나름 우리과에서 잘생겼다 말할 수 있는 선배가 나에게 고백을 했어. 연애를 했고 만나는내내 나는 열등감 투성이었어. 결국 우리연애는 길게 지속되지못했고 자존심이 쎈 나는 더 해보지도않고 상대가 식은거같아서 헤어지자했어. 내 인생에서 가장 못났던 연애 중 하나라 생각해. 사람이 자존감이 낮으면 나스스로를 믿지못하기에 모든 말들이 부정적이고 상처가 되게 들려, 예를들면 상대가 가만히 있는것마저도 상처가되지. 연락이 조금늦고, 계산을 미리해주지않고, 기념일을 깜빡한게 실수가 아닌 의도처럼 해석이 되버려. 나를 사랑하지않아서 '일부러'저러는거구나 하는 마음이들지. 사실 상대입장에선 실수 인 경우가 많은데 말이야. 그렇다면 상대가 실수를 했든 의도를 했든 나스스로 서운하다면 상대에게 속상하다고 말을 해야하잖아. 근데 나는 나에게 자신이없었어. 내가 상대에게 안좋은 말을 하면 상대가 날 안좋아할거라 생각이들었었나봐. 그래서 그저 속상해했어. 그게 티가났고 상대가 물으면 터지듯 이야기를 했던거같아. 오빠 날 좋아하긴해? 좋아하는데 어떻게 이럴 수 있어? 상대입장에선 황당하지. 잘못을 한것은 미안하지만 잘못을 했다는 인식보다 자신의 마음이 부정당했다는것에 화가먼저 나기도하고. 이런식으로 상대의 마음을 의심하는 행위들은 서로의 믿음을 저버리는행위라 결국 둘은 더 발전을 하기힘들어져. 매번 다툼이 행동에대한 논의로 끝이나야하는데, 마음에대한 불신으로 번져가버리니 해결책은 더 없어지지. 난 연애내내 그 사람이 날 사랑하는가에 대해 확신하는것에 혈안되어있었어. 내가 나를 사랑하지못하기에 상대가 날 사랑하는 자체를 불신했었나봐. 그래서 사소한것으로도 불안해하고 의심하고 해결책을 찾기보다, 날 안사랑하는거 맞지? 에 대한 확신을 얻고자 했던거같아. 상대입장에선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야 사랑하지만 자신의 사랑을 매번 믿지 못 하고 조금의 잘못마저 용납하지못하는 상대와의 만남은 지치고 질릴 수 밖에. 그래서 끝난 연애는 결국 내가 못나서 처럼되버려. 실제로 못난건 내가 아니라 나를 믿지못하는 마음인데, 그때당시엔 깨닫지못했어. 결국 연애가 끝내고 알았어. 나를 사랑하지않는건 상대가 아니라 나였구나 하고
이름없음 2019/03/16 02:39:11 ID : ilzSMrs1inP
자존감을 올리는 법은 생각보다 어려우면서 쉬웠어. 내가 한 방법은 나에게 잘보이기였어. 대부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잘보이고싶잖아? 내가 잘보이고싶은 사람한테 어떻게 행동하더라 를 고민해봤는데. 1.믿음을 저버릴 행동을 하지않는다. 2.상대가 좋아하는 행동을 하기위해 노력한다. 3.상대가 싫어하는 행동은 하지않는다. 4.상대에게 비난하지않는다. 5.상대의 말을 잘 들어준다. 여기서 대부분 다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해. 내 생각 혹은 나의 행동을 비난하기보다 인정하고 들어주며, 나스스로와의 약속을 어기지않기위해 노력하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루에 한번정도는 해주는것 예로들면 내가 실수를해도 아 진짜 나자신 미쳤냐 이렇게 생각안하고 그럴 수 있어! 다음에 안그러면되지!라고 생각하고 내가 정해놓은 계획은 지키도록노력하거나 내가 못지킬 과한 계획은 하지않는다거나 하루에 한번정도는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듣거나 영화를 보면서 나스스로에게 잘 보이도록 노력했어. 이런 시간들이 합쳐지고 나니까 일단 나스스로에대해 자신감이 생겨서인지 굳이 타인의 행동을 부정적으로 바라보지도않고, 왜냐 나는 그런 대우를 받을 사람이아니니까 그리고 타인이 부정적으로 행동했을때 역시 나는 이런사람이야 라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저 사람왜저래? 라고 정확하게 바라 볼 눈이 생기더라. 어쩌면 자존감이란 연애의 준비물이라고 생각해. 연애를 시작하기전 혹은 연애를 하고있다면 상대에게 잘보이려하기전에 나스스로는 나를 사랑스럽게 바라보고있는가에대해 먼저 생각해보자
이름없음 2019/03/16 03:03:14 ID : ilzSMrs1inP
두번째로 말하고싶은부분은 상대에대한 '인정'이야 솔직히 이건 상대에대한 인정이기도하지만 나스스로의 안정이기도하다고 말해주고싶어. 아마 주변에서 너 참 연애 잘한다 라고 말하는 것 중 가장 큰 요소라고 생각하기도하고 또 많은 친구들이 내 조언을 들었을 때 이 부분에서 가장 많이 깨달았다 해줬었어. 스레딕도 그렇고 내가 실제로 들은 다양한 연애사연들도 그렇고 상대를 상대로 받아들이기를 가장 힘들어하는거같아. 예로들면 연락문제로 얘기를 해볼게. 나는 연락을 좋아하는 사람이고 상대는 연락을 좋아하지않는다 가정하였을때 가장 최악의 루트는 자존감 형성이 안된상태의 사고야. 상대가 연락을 잘 하지않아요. 저를 사랑하지 않는걸까요? 라는 물음은 기운빠지는 물음이라 생각해. 물론 연락은 연애의 요소고 관계를 유지하기위한 아주 중요한 장치야. 그런 연락을 소홀히하는 상대가 잘못된것도 사실이야. 하지만 그 잘못을 왜 사랑하지않는 다는 결론으로 가지고가는지 잘 모르겠어. 이렇게 결론을 내버리면 상대의 마음을 무시하는것포함 나의 자존감은 더 떨어지고 나의 마음은 더 힘들어져버려. 일단 고작 그정도의 요소로 상대가 마음이 있다없다를 아무도 알 수 없어. 상대의 마음은 상대만 아는거니까 스스로 다양한 요소들을 분석하며 상대의 마음을 도출하려는 자체를 그만했으면 좋겠어. 결국 알 수도 없고 나만힘들어지니까ㅜㅜ 일단 이런 생각이 든다면 위에 자존감올리기 방법을 한 번 해봤으면 해 꼭 내가 한 방법으로 할 필요없고, 스스로 자신이 행복해지고 부정적인것을 탈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해보았으면 해! 그럼 만약 자존감이 그리 낮은 상태가 아니라 그저 나는 연락이 하고싶은데 상대는 그렇지 않을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라면 일단 나스스로에대해 제대로 알아야한다 생각해. 정말 나는 연락을 좋아하는건지, 또 연락을 어느정도 하고싶은건지 그리고 상대의 어느정도까지 허용이 가능한지. 예를 들어 나는 소소한 연락을 하고싶고 , 하루에 일상정도는 서로 주고받고싶으며, 연락의 텀이 1시간이상정도는 괜찮을거같다는 생각이 든다면 상대에게 분명하게 말하는게 좋아 나는 너가 너무 좋고, 너와의 만남이 좋다. 하지만 우리의 연락패턴이 종종 나를 서운하게 하곤한다. 나는 이러이러한 방식으로 연락을 하고싶은데 니 생각은 어때? 하고 상대는 다양한 대꾸를 하겠지? 나도 그렇게 생각해. 혹은 아 그랬구나 몰랐어 이제 그렇게 하도록 노력할게 이렇게 나오면 아주 퍼펙트겠지 하지만 아 나는 근데 그렇게 하기 힘들어. 나에겐 이런사정이 있고 나는 연락텀을 2~3시간정도 뒀으면 좋겠어 혹은 종종 연락이 안될지도몰라 라고 말한다면 이제 화를 내기보단 서로 생각해봐야할거같아. 나는 이런 사람이고 상대는 이런 사람인데, 과연 내가 나의 요구를 저버리고 상대를 받아들이고 인정할 수 있는가. 여기서 나 스스로도 조금 참아주고 상대가 더 할 수 있다면 이게바로 양보라고생각해. 연애에서 맞춰간다는건 한쪽이 희생하는게 아니라 이렇게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으며 적당한 타협점을 찾는 과정이라고 생각해! 근데 만약 내가 저렇게 말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상대가 말만 고치겠다해놓고 행동이 변하지않거나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지않는다거나 혹은 저렇게 말하는 자체를 짜증내며, 난 그러기싫어 난 이런 사람인데 너가 참던가 이런식으로 나온다면 상종할 필요가 없는 인간이야. 굳이 사랑이란 이유로 감싸줄 필요도없고, 변화시킬 껀덕지도없다 생각해. 솔직히 저런 제안을 한다는 자체도 우리의 연애를 위한건데 특히 상대가 화날까봐 얼마나 고민을 해서 말한 용기인데 그런 용기에 저딴식으로 대응하거나 거짓부렁으로 입만살아서 약속하는 인간이라면 나라는 사람이 그런사람한테 시간낭비하는게 아깝다는걸 알테니 그런 연애 그만두기바라!
이름없음 2019/03/16 03:21:04 ID : ilzSMrs1inP
연애에서의 맞춰감은 잘하면 논의 못하면 다툼이 되더라고 ㅜㅜ 그래서 일단 감정적으로 서운함, 상처, 화남을 스스로 생각하며 내가 이것을 상대와 논의해서 맞춰가야할 문제인가 아니면 상대의 인성자체가 잘못됐으니 굳이 입아프지말고 이 관계를 끝내야 하는 문제인가를 잘 생각해보고 문제라면 미련없이 떠나는게 맞고(바람, 도박, 폭력, 욕설, 거짓말 등등) 서로 맞춰갈 수 있고 가치관의 차이적인 문제라면( 연락, 돈, 이성친구,일 등) 감정을 조금은 추스리고 자신의 생각과 가치관 그리고 제안등을 먼저 해보면 대화가 되고 논의가 되고 잘만된다면 맞춰가며 만날 수 있다 생각해. 혼자 생각만하고 고민하는건 솔직히 크게 의미없어. 물론 이런 인터넷에 글올려서 감정을 추스리고, 또 어떻게 말할지 정리가된다면 아주 좋겠지만 그게아니라 스스로 생각하며 감정이 추스러지기보단 더 폭발되고 부정적으로 생각이 흘러간다싶으면 생각을 멈춰버리는게 좋아. 상대와의 관계를 위해서뿐만아니라 나스스로 정신건강을 위해서도ㅜㅜ 그럼 다시 돌아와서, 나쁜인간은 버리고 대화가 되고 서로의견을 나눴다면 이제 인정을 하면돼. 상대가 저런게 잘못인가 혹은 나를 사랑하지않는가 를 떠나서 아 저 사람은 저렇게 연락을 하는구나 라고 알았으니 이제 그것이 상대라고 인정하면 돼. 그리고 나는 그런 사람과 만날 수 있는가에대해 고민해보고 서로 맞춰가는 합의점이 이해가되고 그렇게 행할 수 있다면 이제 조금 상대가 이해가 가지않더라도 서로 노력하고있으니 만남의 시간이 길어질수록 이해가 될거라 믿어! 하지만 몇번 연애해보니, 사실 합의점을 찾는다해도 결국 서로는 다른 사람이라 노력하겠다한 부분이 다 행해지긴 힘들더라구.. 서로 사랑했고, 서로에게 잘못을 하지도 않았고 서로 잘대화하고 잘찾는다한들 늘 노력해도 맞춰지지않는 부분들이 생긴다면 결국 이별로 갈 수도 있겠지..ㅜㅜ 여기서 내가 말하고싶은 마지막 주제가 나와. 연애를 잘하는법은 '이별을 하지않는 법이아니라 잘 이별하는 법'이다. 내가 생각하는 좋은 연애란 좋은이별도 포함된다 생각해. 사랑의 성공은 이 사람과 평생만나는것이아닌 나를 나답게 하주고 상대도 상대답게 살 수 있으며 그런 서로가 행복하게 잘만나는 과정이라 생각해. 즉, 그런 사람을 만나기위해 다양한 사랑을 하는거지. 이별은 절대 사랑의 실패가 아니야. 단지 더 나은 나와 맞는 상대를 찾기위한 하나의 도약일 뿐이지. 그래서 나는 큰 싸움하지않고 서로 잘만나고 잘 합의한다하더라도 결국 틀어지는 다양한 문제에서 인정하기로했어. 이 사람과 나는 사랑하였지만 결국 서로가 서로로 살아가기엔 큰 제약이 생기는 사람들이라고, 그리고 이런 제약들이 결국 우리의 사랑을 식게하곤하더라고 하지만 정말 사랑했고, 서로에게 큰 상처주지않았고 또 서로는 최선을 다해 맞춰가려 노력했으니 사랑이 식어가는 과정이 슬프긴했지만 늘 후회되지않았어. 결국 둘 중 한명이식거나 둘 다 식는 과정에서 너와 만남은 큰 배움이있었고 참 감사했었다. 정말 많이 사랑했었고, 잘지냈으면 좋겠다는 말이 서로 웃으며 나올 수 있는 연애들을 해왔던거같아. 물론 헤어지고 후폭풍이 와서 연락이 오는 사람들도있었지만 나는 크게 흔들리지않았던거같아. 정말 나스스로도 행복했고 후회없이 사랑했거든 사랑을 하며 나를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됐고, 정말 아닌 사람을 날위해 끊어낼 수 있게됐고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사람과 서로 이해하고 인정하는 과정속에서 양보도 배웠고 하지만 그렇게 노력해도 결국 식어가는 사랑이 있다는 걸 배웠기에 나는 아직도 잘 사랑하고있고 또 마음편히 잘 살고있어! 많은 사람들이 꼭 나처럼 해야한다는 글은 아니야. 단지 나는 이렇게 해봤더니 너무 좋더라구.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혹시 이걸 모른다면 혹은 알면서도 실행하지못한다면 해본 사람의 후기라 생각해줘. 글솜씨가 없기도하고 늦은시간 갑자기 주저리적고싶어 적은글이라 내말들이 잘 전달될지모르겠지만 내가 바라는건 많은 사람들이 아프지않은 연애를 하며 그 속에 행복했으면 하는거야. 다들 꼭 이쁘고 아름다운 사랑했으면 좋겠어 그리고 사랑을 나눌 가치가 없는 사람은 끊어버리는 용기를 가졌으면 좋겠어. 혹시 봐주는 사람이있을지모르겠지만 이런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질문이나 혹은 내가 그냥 혼자 할 말 있으면 종종 찾아올게! 다들 행복한 사랑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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