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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9/03/16 19:21:25 ID : ty7BApf9ikl
이글을 볼때쯤 우리는 되돌릴수없을정도로 멀어져있겠지 2018/11/18 일 -집에 들어와서 인사를 안했단 이유로 30분동안 벌받았다 아빠는 언제 변할까 제발 변해줬음 좋겠다 한동안 괜찮다 싶었는데 진짜 너무 힘들다 정녕 내가 다 맞춰줘야 되는걸까 난 참 불행한아이라고 생각한적이 없는데 요즘따라 더 심해졌다 내가 가지고 있는 단점들은 다 아빠한테 물려받은것같고 내가 너무 싫다 자존감이 바닥을 친다 나도 다른애들처럼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고싶다 집에오면 스트레스 안받고 어느 장소보다 제일 편안한 집에서 살고싶다 가족이랑 다같이 어딜가도 항상 아빠때문에 불화가 일어난다 그래서 어느때부턴가 아빠랑 같이가거나 가족활동등은 다 피하고싶게된다 내 속마음을 다 털어놔도 아빠는 결코 안변한다 언제쯤 이 지긋지긋한 인생이 끝날까 아직은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다 12/1 토 -집접적x 나 운동갔을때 엄마한테 뭐라함 직접적으로 나한테 그런건 아니지만 내가 운동갔을때 엄마한테 뭐라했다고한다 엄마는 말하지 않았지만 난 딱 눈치 챘고 기분이 안좋아보이길래 내가 먼저 또 아빠가 뭐라했지 하고 물어봤다 내가 이걸 적는 이유는 나중에 아빠가 혹시 이글을 봤을때 엄마가 나한테 이런걸 다 일러바치는 사람이 아니라는것을 표시하기 위해 뭐 항상 있는 일이고 그때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진짜 엄마는 불쌍한사람이다 엄마처럼 예쁘고 나이에비해 어린외모를 가진 사람은 주위에 별로 없다 다른 애들, 모든 분들이 우리엄마를 부러워한다 너무 예쁘시고 젊어보이신다고 ,, 이런 여자를 가진 아빠는 진짜 감사해야된다 엄마를 꾸짖고 괴롭히는게아니라 오버해서 모시고 살아도될가치를 가진 사람이다 솔직히 결혼초기나 지금이나 엄마를 아는 아빠친구들은 부럽다고 할것이다 이런 이쁜여자를 가진것은 진짜 재산이랑도 같다고 생각할 한국남자들인데 .. 그런데 왜 아빠는 엄마를 못괴롭혀안달일까 평소에 말하는 말투를 봐도 엄마를 전혀 사랑하지않는다 ... 불쌍한 우리엄마 .... 더 사랑받을수 있는 충분한 가치를 지닌 사람인데 너무 힘들게 산다 엄마 행복하게 해주고싶다 진짜로 쓰면서도 눈물이난다 어떻게해야 우리가족이 다 행복해질수있을까 아빠가 제발 바꼈으면 좋겠다 하지만 쉽게는 안되겠지 엄마랑 은진이는 그냥 말해봤자 안바뀐다면서 다 참고있다 하지만 난 절대 그꼴을 못보겠다 아빠가 엄마 가족을 깍아내리고 할줄아는게 뭐냐 돈많이쓴다 하는게없다 나가라 이런소리할때마다 진짜 화가 치밀어오른다 이걸 어찌 참으란 말일까 진짜 참고참고 또참다가 터질때 가끔 한마디하는데 그때마다 넌빠져 이런식으로 말한다 또 나한테 부당한것을 요구하거나 혼낼때 난 절대 안참는다 이래서 내가 은진이보다 더 구박받나보다 하지만 은진이 엄마처럼 참다가는 절대 우리가족은 행복해질수 없다 다들 노력해서라도 아빠를 바뀌게 했으면 좋겠다 인터넷에 쳐보니 절대 혼자서는 못바꿀수없고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결국엔 연을 끊게된다고한다 맞는거같다 내가 바꾸려고 들때마다 더 멀어져만간다 진짜 하루라도 빨리 우리가 얼마나 힘든지 엄마가 어떻게사는지 다 말하고싶은데 용기가 안난다 .... 하.... 2019/01/19 토 -밥먹다가 엄마한테 마늘가져오라고 시켜서 내가 엄마도 밥먹는데 갔다오라는건 배려안하는거 아니냐 이랬더니 입닥쳐 이랫다 한숨쉬지말라하고 한마디도 하지말라고 지랄하길래 계속 참다가 은진이가 말시켜서 대답했는데 손들고 서있으라함 날 앞에두고 자기는 아무렇지않게 밥먹는다 아 진짜 인간말종할새끼 한동안 그래도 큰 일 없이 잘 넘겨왔다 엄마한테 막대하는일도 많았지만 그래도 내가 참아왔다 일부로 말도 잘 안걸었고 그냥 다 받아줬다 가끔 먼저 말도걸어주고 착하게도 해줬는데 .. 다 후회된다 사람은 안변하는데 왜 내가 쓸떼없이 잘해줬지 하 ....진짜 스트레스 받는다 이혼하면 좋겠다 아니 죽이고싶다 어떤빙법이던간에 죽이고싶다 어떻게 복수할수있을까.. 스카이캐슬에보면 가장 행복해할때 와장창 깨는것이라고 한다 나도 내가 열심히해서 아빠 가장 행복해할때 그동안있었던일 다 신고해서 와장창 깨버릴것이다 아 진짜 스트레스 받으면 안되는데 .. 너무너무 스트레스 받는다 머리가 찡할정도로 이럴때마다 스트레스받는다 키크려면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했는데... 가뜩이나 나한테 부족한점이 다 아빠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키까지 작게 살긴싫다 진짜 내가 너무 불행하다 나도 다른애들처럼 가족끼리 화목하게 살고싶다 제발 ... 마음약해지지 말자 이렇게 힘든데 왜 또 지나면 잘해줘 마음약해지지마 아빠는 이런사람이야 잘해줄가치도 없는 사람이야 마음굳혀 정색해 신경쓰지마 무시해 감정낭비하지말고 엄마한테 더 잘해주자 언젠가는 이글을 다 보여주고 제발 모든게 끝이나길 바라면서 열심히살자 그래야 복수할수있으니까 1/23 (수) -정확히는 아니지만 아빠가 만두사왔는데 그거보고 아빠가 엄마한테 맨날 장은 안봐오고 자기가 사온것만 꼬봉먹는다 이런식으로 말하고 비난함 진짜 이 지긋지긋한 인생 언제쯤 끝날까 어짜피 끝은 비극이다 그 비극이 빨리오냐 늦게오냐의 문제지 난 나처럼 계속 아빠가 틀렸다는걸 알게해주면 좀 변할줄 알았다 근데 전혀 아니다 변한건없다 아빠는 여전히 이기주위고 엄마를 무시하고 엄마를 지 종으로 알고 개씹한남새끼다 진짜 죽이고싶다 하루에 열번도 넘게 생각한다 죽이고싶다 얼른 커서 복수할거다 엄마한테 했던거 모조리 다 후회하게 만들거다 조용히 참자 .. 받아주자 ..아니 무시하자 ..이해하지마 그대신 밖으로 내뿜지만 말자 마음을닫아 연진아 3/1 시발놈 시발새끼 저런새끼가 아빠라는게 시발 진짜 죽인다 죽여버린다 때되면 죽여야지 시발 진짜시발새끼씨발시발 3/16 한동안 좀 잠잠하다 싶었는데 또지랄이다 집와서 옷갈아입고 나왔는데 인사안한다고 난리다 10분동안 손들고 서있으래다 내가 언제까지 맞춰줘야 하는걸까 진짜 너무 힘들고 화나고 죽이고싶다 저런 새끼가 왜 내 아빠일까 아무리 지금 생활에 만족할려 해도 만족이 안된다 그냥 평상시에 뭔가 좋은일이 생겨도 아빠만 없었어도 더 좋을텐데 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들고 엄마랑 동생이랑 즐거운일이 있어도 아빠가 없으니까 즐거운거야 라는 생각과 아빠가 없으면 이렇게 행복할텐데 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든다 오늘 점심에도 닭강정 먹는데 엄마랑 동생이랑 먹는게 좋았는데 자꾸 엄마가 아빠 불러오라고 한다 진심으로 맨날 싫다고 우리 먹기전에 먹으라고 하던가 우리 먹고 난 뒤에 먹으라고 하던가 하는데도 계속 같이 먹게 한다 난 진짜 싫은데 ... 이 지긋지긋한 일상이 언제 끝날까 진짜 아빠때문에 한남혐오 생길거같다 우울해 인생이 ... 나도 화목한 가정에서 살고싶다 아빠만 빼면 우리가족은 완벽한데 .. 아무리 경제적으로 아빠가 도움이 된다 생각해도 (벌어오는건 엄마지만 원래 있든 돈이 할아버지 꺼 ...) 너무너무 원망스럽고 싫고 화나고 짜증난다 여기서 더 싫어질순 없어 하지만 진짜 계속 더 싫어진다 혐오까지 생긴다 이젠 엄마도 아빠한테 왜 인사안하냐고 그건 니잘못이라고 그런다 근데 난 진짜 하기싫다 인사함으로써 아빠랑 내 사이가 좋아보이는게 싫고 아빠가 항상 내가 자기를 싫어한다는걸 인식하고 행동에서 조심해줬으면 한다 아무도 몰라준다 ... 진짜씹새끼 이젠 말도 안통해서 뭐라 하기도 싫어 언젠간 복수할날이 오겠지
이름없음 2019/03/16 21:18:51 ID : 43SGk9xQrfd
너무 힘들었구나 스레주 속상하다 너무 ... 빨리 힘든일 다 없어지고 행복한 날만 가득했으면 좋겠다 제발
이름없음 2019/03/16 22:17:37 ID : xu1ikmmsjdy
스레주 일기랑 내일기랑 너무 비슷해서 놀랐다 진짜 진짜 힘내자.. 나도 아빠가 너무싫고 무서워 가끔은 살인자같다고 생각한적도 있어.. 스레주 너무 힘들어하지말고 힘내자!빠샤!! 모든일 다 이겨내자구~~!ㅎㅎ
이름없음 2019/03/16 22:18:57 ID : BbyK2E9Bvxx
힘내.. 나도 너랑 비슷한상황인데 다만 엄마아빠가 바뀐 상황이네. 독재자 엄마 밑에서 나랑 아빠, 동생은 억압받는 백성처럼 살고 있어 도대체 얼마나 더 이렇게살아야될지 모르겠어 그냥 죽고싶어
이름없음 2019/03/16 22:30:07 ID : zV9fVhupPa0
나도 비슷한 일 겪었는데 울면서 진심으로 말했는데 들으면서 웃더라고 고작 그런걸로 힘드냐고 그날 너무 충격이라 그때부터 마음 닫았고 가족이란 생각 버렸어. 솔직히 레주 아버지께서 글을 보셔도 고치거나 사과하실거라 생각하지않아.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더 화를 내실 것 같아. 일기 자체를 보여주는 것보다 진지하게 얘기 해보는 게 나을 것같아. 속마음을 전부 다 보여주는건 더 큰 상처가 되버리거든. 그리고 나는 가족과 그냥 연 끊으면 그만이지만 레주는 어머니랑 동생 때문에 더 고민이겠다. 이런 건 진짜 주변에서 같이 말하지 않으면 안변하는데. 가족 생각보다 레주 본인이 더 행복해지는 길을 택했으면 좋겠어
이름없음 2019/03/16 22:51:18 ID : fVeZeJSMi1h
누구한테 보여줄 생각이야? 부모님? 개인적으론 비추하는데.. 절대 반성하실거라고 생각 안해 오히려 애비를 이딴식으로 생각했냐며 해코지 하실수도 있어
이름없음 2019/03/16 22:53:12 ID : fVeZeJSMi1h
어쩌다가 이런 아버지를 만나 스레주가 힘들어진걸까..좀더 힘이 셌다면 대응할수 있었을까 힘내고 있을것이고 이미 충분히 힘들겠지만 힘내라는 말밖에 못해줘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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