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작년 10월에 보게된 너 웃는게 정말 아름답고 작은 인형같았다

우린 결국 서로에 대한 마음과 신뢰를 가지고 서로를 만났다

서로가 기대고 사랑하며 하루를 못보면 외로워졌다

그런데 어느날 니가 남사친이랑 연락하고 있는 걸 봤다 순간 화가 치밀어오르면서 너의 폰을 던졌다

너는 깜짝 놀라며 오히려 나에게 화를 내더라 우린 서로만 사랑하며 서로만 봐라봐야하는데 아닌가 ?

결국 싸우고 너는 집에 가더라 그 순간 니가 없으니까 또 외롭더라 니가 없으면 안되는데 어딜가는걸까

ㅂㄱㅇㅇ

나도 따라갔다 니가 눈치를 채지못하게 살금 한번더 살금

넌 그 남사친에게 안기더라 ? 재밌더라 너의 행동 화가 나기 시작하며

주변에 물건을 찾기시작했다 그때 내눈에 들어온 벽돌 하나와 버릴려고 둔 소주병들

너에게 피를 흘리게 하고싶진않아서 벽돌 하나만 든채 남사친의 머리를 내리쳤다

역시 사람은 단순한가보다 바로 쓰러졌다

보고있어

너의 눈은 순식간에 나를 사랑하는 눈이 아닌 괴물로 보는 눈으로 바뀌었다

우린 꽤 오래사겼다 그래도 변한게 없는 서로의 시선이었다

이제 내가 질려서 남사친을 만나고 니가 마음이 바뀐 그 남자를 죽여도 나를 향한 시선이 바뀐걸까

넌 도망치더라 덜덜 떨면서 내가 웃으면서 다가가도 넌 더 기겁하더라 왜 어째서 ?

근데 넌 덜덜 떨어도 아무리 울어도 내눈엔 이쁘더라 도망가는것만 빼면

흐름 끊어서 미안한데 스레주 경험담이야?

널 이렇게 하고싶진않았지만 숨을 막게한채 기절을 시키고 우리집으로 데려왔다

우리집에 있는 널 보자 다시 너를 어떻게 해야할지 결정하기가 어려워졌다

내용이 이상한데 스레주 경험담 아니지?

그렇지만 너의 그 시선을 보고싶진않았다

그때 생각났다 차라리 널 내 품에 두자고

니가 일어나기전 머리를 내려쳤고 널 죽였다

소설인가..?

죽이고 나서야 괜찮아졌다 넌 드디어 내품에 영원히 있을 수 있다고

근데 그래도 허무하더라 너의 온기를 느끼지못해 결국 다 끝났다

이제 나의 연인은 니가 아니였다 난 살아있으면서 나만을 봐라봐주는 사람이 좋았는데 이러면 넌 생기 없는 눈으로만 날 보게되잖아

재미없었다 다시 길거리에 나갔다 그리고 너와 닮지는 않지만 아리따운 다른 소녀에게 말을 건넨다

아까부터 봤는데 저랑 만나보실래요 라고

넌 집에서 날 증오하겠지 근데 어떡해 이렇게 시작한건 너잖아

나한테 전화가 온다

스레주 대답 좀..

너의 가족분들 너의 친구들

어쩌냐 차라리 선택을 했다 나도 죽고 생기없는 눈으로 널 바라보며 죽음의 순간까지도 너랑 영원하겠다고

아 쓰기만 하느라 못봤다 안녕 ! 물론 경험은 아니고 예비소설작가야 괴담을 주내용으로 책을 낼려고하기전에 에피소드 한번 내봤는데 괜찮나 ?

이런 내용으로 가득해서 책을 곧 낼려고하고있어 사람으로 관련된 괴담 : )

앗 깜짝아 소설 맞구나

웅

흡입력도 괜찮고 나쁘진 않은 것 같은데?내가 보기엔 좋아

고마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