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맨 처음배경은 내 초등학교였어 초등학교 구령대

초등학교 구령대에 지금 다니는 중학교 구령대랑 합쳐져 있는 형태였어 그 구령대 밑에는 가차(? )문방구에 있는 뽑기기계가 있었어

그 뽑기기계에 손잡이를 한번 돌리니까 도넛 3개가 너오더라고 근데 난 비위생적이라고 생각되어서 버렸어

근데 알고보니 그 도넛 범죄자들 갈아서 만든 도넛이었어 막 소름끼치는거야 도넛에서는 갑자기 구더기들이 나오고..ㅠ

내 동생의 친구가 갑자기 나타나선 그 도넛들을 미친듯이 먹는데

갑자기 배경이 바뀌더라구 아주 새빨간 곳이었는데

우주같은 공간이었어 배 하나가 둥둥 떠있었고

난 저 배에 들어가야겠다고 생각했고 그 생각을 하자마자 배 안으로 들어와졌어

어떤 큰 주사기를 든 간호사가 "늦게왔네??" 이런말 하면서 씨익 웃더라고

도망가야겠다는 생각밖에 안했어

쫒기고 쫒기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내가 침대에 묶여있더라고 수술실 같았어

그 간호사가 기괴하게 걸어와선 "넌 이제 3일동안만 살수있다 내가 너의 모든 장기들을 뺐다" 이러는거야ㅠ

3일동안 뭐하고 살지 ..이러고 절망에 빠졌어 그리고 또 배경이 바껴 배 안의 감염자들을 따로 모아두는 방이 있었어 거기로 이동했어

가니까 사람들이 좁고 긴 방에 주르륵 하고 누워있는데 하나같이 삐쩍말라서 숨쉬는것도 힘들어 하고있었어

나는 나머지 3일동안 이 사람들을 도와줘야겠다고 생각했고 감염자들의 호흡기를 매일 갈아줬어 몸도 젖은수건으로 씻겨주고 아 맞다 나 말고도 하얀 천을 두른 여자들이 같이 전염자 보살피는거 도와줬어

그렇게 하루가 또 지났어 꿈에서 하루가 딱!바뀌는건 아닌데 느낌상으로 '이제 하루 지났다' 딱 느낌이와

좁고 긴 방은 끝이 없었어 그렇게 긴방을 따라서 감염자들 씻겨주는데 감염자실에 우리 아빠가 있는거야 근데 아주 멀쩡해 보였어 누워서 핸드폰하고 있더라고

암튼 아빠한테 나 장기없다고 말했고 같이 탈출 계획을 세웠엉

그러다가 또 배경이 바뀌는데 이번엔 하얀 건물이었어 창문은 다 깨져있고 휑~한 느낌이 드는 이상한 건물이었아

근데 그건물 끝에서 또더시 기괴한 간호사가 미친듯이 나를 쫒아오는데

잡히진 않았고 도망가려는 순간 잠이 깼엉.. 이거 무슨꿈일까 너무 강렬해서잊혀지지가 않아 진짜...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