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너 진짜 말랐다!
안 친한 사람한테서 들으면 차라리 괜찮음. 그냥 네 감사합니다 ^^ XX씨도 몸매 좋으세요~ 하고 넘어가면 끝. 하지만 언제나 친구넘들이 문제짘ㅋㅋㅋㅋㅋㅋㅋ 보통 동갑내기(특히 여자)친구들이 말랐다 그러면 진짜 마른건데.. 문제는..
아니야~ 내가 어디가 말랐어~
(자존감이 낮아서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거나 그냥 예의상 하는 말)
"아나 ㅅㅂ 네가 마른게 아니면 내가 뭐가 되냐."
???? 나는 내 몸매에 네 몸매가 좌지우지 되는게 더 웃기거든....
아니야~ 나도 안 보이는데는 쪘어~
(실제로 배나 허벅지부터 찌는 체형이라 옷으로 가린데는 쪘다.)
"아 ㅅㅂ 네가? 장난함?"
???? 뭐 어쩌라고.....
고마워~
(위의 두 답변을 피하고자 대충 말한다)
"(속으로: 아 이새끼 지 말랐다고 뻐기네. 재수없게.)"
???????
아니 뭐 어쩌라구...... 참고로 편견이라거나 과장했다고 할까봐 말해두는거지만.. 나도 고등학생 여자고 난 위 세개의 반응을 골고루 받고 있다. 과거형도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2019/03/17 06:01:30ID : Pa2snPa9yY5
비슷한걸로는
너 이쁘다!
다시 말하지만 안친하면 차라리 괜찮음. 친한 애들이 문제얔ㅋㅋㅋㅋ
엥? 나 안 예뻐.
(예의상, 혹은 실제로 자신이 이쁘지 않다고 생각해서)
"야 아냐 너 이뻐~(속: 관종이냐 지 이쁜거 알면서 개지랄은.)"
아 고마워~
"(지 이쁜거 알아서 나대는 꼴좀 봐 ㅋ 재수없네.)"
아니 진짜 뭐 어쩌라고... 분명 칭찬은 칭찬인데 별로 기분은 안 좋아.. 위 두 답변도 내가 실제로 들었던 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