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일요일 오후는 그 특유의 나른한 느낌이 좋아. 따뜻한 햇살, 먹다 남은 간식, 폭신한 침대, 창밖에서 들리는 아이들 소리 같은 거

창 밖에서 아이들 소리가 들려오다니 거 참 밝은 동네구만 우리집 주변엔 인쇄소 소리밖에 안 나...

>>3 아 뻘하게 웃기네 ㅋㅋㅋㅋㅋ 인쇄소 소리도 듣다 보면 정이 가지 않을까? 언젠가는 무심코 오늘도 열심히 일하는구나~ 같은 생각을 하게 될 수도 있잖아 ㅎㅁㅎ 어떤 소리든 소음이라고 생각할 때 비로소 소음이 되는 걸.

스레 제목과 첫 레스에 적은 시는 내가 좋아하는 시야. 삶의 모토로 삼고 살고있어💦 인생은 순간순간이 아름다우니까!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시는 문장 하나하나가 정말 예쁘고 마음에 와닿아

라이너 마리아 릴케하면 어? 어디선가 들어본 것 같은데? 하는 뻐꾸기들도 있을텐데... 맞아!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의 5연에서 프랑시스 잠과 함께 이름이 잠깐 나와(۶•̀ᴗ•́)۶ 오늘의 토막상식~

위대한 것은 인간의 일들이니 나무통에 우우를 부어담고 뾰족하고 뻣뻣한 밀 이삭을 따는 일 오리나무 그늘 아래서 암소를 지키고 숲 속에서 자작나무 껍질을 벗기는 일 졸졸 흐르는 시냇가에서 버들잎으로 바구니를 짜는 일 침침한 벽난로와 옴 오른 늙은 고양이와 잠든 티티새와 행복해하는 아이들 곁에서 낡아 빠진 신발을 깁는 일 한밤중 귀뚜라미 소리를 들으며 덜거덕거리며 베를 짜는 일 빵을 만들고 포도주를 담고 텃밭에 배추와 마늘 씨앗을 뿌리는 일 그러고는 따스한 달걀을 거두어들이는 일 -프랑시스 잠, «위대한 것은 인간의 일들이니»

위 레스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프랑시스 잠의 시들 중 하나야! 멋지다고 생각해(۶•̀ᴗ•́)۶ 뭐든지 당연하고 작은 일이 가장 위대한 법이지. 예를 들면 청소 같은 거? 76억 명의 사람들이 전부 청소를 안 한다고 하면... 전염병과 쥐와 바퀴벌레가 지배하겠지! 으으

그런데 이 이모티콘 말야 → (۶•̀ᴗ•́)۶ 너무 귀엽지 않아?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자꾸 쓰게 돼... 자제하자

일기판이니까 조금 일기스러운 내용을 써야겠어. 어제는 냉장고에 남은 야채가 조금 있길래 잘게 다져서 햄이랑 같이 볶음밥 했다! 찬장에 숨어있던 조금 남은 굴 소스로 간하고 에그 스크램블을 곁들였더니 꽤 맛있었어

오늘의 토막 요리 팁! 달걀물에 우유를 조금 넣고 약불에서 휘저으면 더 포동포동하고 말랑말랑한 스크램블이 되니까 시도해봐 ~.~

교복도 다렸으니까 예습이나 해볼까~ 수학 너무 어려워서 예습이랑 복습 안 하면 진짜 힘들어... ㅜㅜㅠㅜㅠㅠㅠㅠㅠ

생활계획표! 라기보단 지금까지의 하루 루틴 ~.~ AM 6:00 기상과 가벼운 스트레칭 AM 6:10 샤워 AM 6:30 아침식사 AM 7:00 동생 깨우기 AM 7:30 영어 mp3 파일 들으며 등교 AM 8:00 학교 도착&자체 0교시 AM 9:00 1교시 시작 PM 1:00 학교에서 점심 PM 4:40 7교시 끝&석식 PM 6:00 야간자율학습 시작 PM 9:20 야간자율학습 종료 PM 10:00 귀가와 샤워 PM 10:30 자유시간(필요하면 자습) AM 12:00 취침

가끔 새벽에 여러 둥지를 살펴보는데 일기판은 새벽에 둥지가 더.. 뭐라고 해야하지 무거워져서 나도 무거운 마음으로 레스를 읽게 돼. 알은 항상 안 놓고 오지만 그래도 모든 멧새들이 감정을 둥지에 털어놓는 과정으로 조금이나마 편하고 홀가분하다면 난 좋아!

개인적인 얘기지만 나는 새로운 사람 만나는 걸 참 좋아해. 저 사람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날 어떻게 생각할까? 뭐를 좋아할까? 지금 나랑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까? 같은 생각을 가득 들게 하는 점이 마음에 들어! 그래서 3월을 제일 좋아해. 새학기니까

내일은 학교 간다 ㅠㅁㅠ,,, 피곤하지 않게 해주세요

왜 내 둥지에는 뻐꾸기가 잘 오지 않을까? 둥지가 딱딱한걸까. 아니면 둥지가 생긴지 얼마 안 돼서? 어느 쪽이든 슬픈데ㅜㅜ알 놓고 가면 멧새가 기뻐할 거야 분명! 물론 자연에서는 전혀 아니지만 () 하여튼 용감한 뻐꾸기가 난입해주면 좋겠다... 바로 너 말이야 너

일상생활하다 보면 나 자신의 단점이나 성격의 모난 점이 보여서 화들짝하는 게 너무 싫어 ㅠㅠ,,,,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자

내 스레도 아무도 안와 😭

>>19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아 너무 슬프다... 앞으로는 보이는 둥지마다 전부 알 낳고 가야겠어. 정말이야!💦

신나는... 야간자율학습...

오늘의 책상,,

>>17 뻐꾹

뻐꾹?

>>23 >>24 ㅠㅠㅠㅠㅜㅜ 뻐꾸기...뻐꾸기다... 모이라도 주고싶네 엉엉 내 둥지에도 뻐꾸기가 왔어!

내일은 학부모 총회 있어서 야자 안 한대!! 신난다 떡볶이 먹어야지

>>26 우와아앙 신난다!! 파티다아아아아!!!ㅋㅋㅋㅋㅋㅋ

>>27 ㅋㅌㅋ큐ㅠㅜㅜㅠ 야자... 안 한다... 헤헤... 야자... 파티다...

오늘의 도전! 전생체험! 자기 전에 하면 되겠지? 두근거린다 ㅎㅂㅎ

피곤하다아아아 녹는다아아아

전생체험 해보고 싶었는데!! 후기 남겨조라 뻐꾹

>>31 결론부터 말하자면... 실패했어! 문제는 아저씨 목소리가 너무 나른해서 그대로 숙면했다는 점... 7시 30분에 일어나서 식겁했다 정말 ㅠㅠㅠㅠ 지각은 면했지만 생활리듬이 바사삭...

스레주 말 진짜 예쁘게 한다. 올려준 시도 찬찬히 잘 읽어보고 마음 한구석에 담아뒀어. 좋은 시 알려줘서 고마워! 별거 아니지만 뻐꾹이 깃털 하나 남기고 갈게 //>▽<//

>>33 레스 고마워!! 뻐꾸기가 좋으면 나도 좋아(/^▽^)/ 오늘도 내일도 그 다음날도 좋은 하루 보내면 좋겠다!

오늘은 늦잠 안 잤다! 아침 먹어야지

아침 뭐 먹을거야 !?

>>36 샌드위치! 햄이랑 양상추랑 치즈랑 감자 샐러드가 들어가서 엄청 빵빵해! ㅋㅌㅋㅋㅋㅋ

비가 오는데 아침에 우산 가지고 나오는 거 깜빡했어 ㅋㅋㅋㅋ,, 버스가 2분 남아서 다행이다! 생각보다 많이 안 젖을 것 같아 ㅎㅁㅎ

오늘 야자시간에 옆 자리 애가 자꾸 숨을 입으로 소리나게 쉬고 코 들이마셔서 조금... 짜증 날 뻔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까 비염이나 코감기일 수 있는거잖아..!

겉으로는 표 안 내도 속으로 화낼 뻔했어... 그러면 큰일이지. 비염인 애한테는 당연한 일인데 내가 조금 거슬린다고 해서 남한테 짜증 낼 뻔했어... 속으로 바로 사과했다 ㅠㅁㅠ... 미안해 친구야..!

그 후에 얘기 조금 해보니까 옆옆반이더라! 내일 젤리랑 사탕 잔뜩 들고 놀러갈거야 (۶•̀ᴗ•́)۶ 새콤달콤도 좋아할까?

오늘 야자 끝나고 애들이랑 같이 집 가는데 너무 추워서 바지 벗어달라고 치마 너무 춥다고 징징댔어 ㅋㅋㅋ... 마이와 스타킹만으로는 살아갈 수 없어요... 너무 추워요...

좋은 아침! 일기도 꽤 오랜만이야! 오랜만에 느긋하게 늦잠 잤더니 하루가 상쾌해 ~.~ 뻐꾸기들도 잘 잤으면 좋겠다 ㅎㅁㅎ

큰일이야! 시 이름이 기억이 안 나!

기술가정 논술 수행평가: 애착형성의 중요성과 안정된 애착형성을 위한 보호자의 올바른 양육 태도

ㅠㅜㅠㅜㅠㅠㅠㅜ 논술 준비하기 귀찮다... 그래도 파이팅!

문득 궁금해졌는데 뻐꾸기들이 좋아하는 음악 장르는 뭐야? 나는 chillwave, seapunk, vaporwave, lo-fi, jazz hop, city pop, synth pop같은 장르 좋아해 ㅎㅁㅎ! 80년대나 90년대를 겪지는 않았지만 그 감성만을 좇는 사람.. 같이 보이네 ㅋㅋㅋ큐ㅠㅠㅠㅠ 하지만 좋은 걸! 어쩔 수 없어,,,

멧새의 둥지에서 현재 재생 중인 음악을 알려드립니다♫ dosii-너의 궤도 https://soundcloud.com/dosiidosii/1k7excivasaw APO ザ·犬 。- Sunset Ride https://soundcloud.com/orikami/apo-sunset-ride Oui Lele-ｍｏｖｅ ｔｈａｔ ｄｏｐｅ https://soundcloud.com/ouilele/move-that-dope

기분이 울적한 날에는 초콜릿을 입에 물고 침대에 누워서 시티 팝을 볼륨 높여 듣는거야! 그러면 기분이 나름 좋아져. 만병통치약!

와!! 나도 시티팝 좋아해!~~ 이번에 데뷔한 솔로가수 유키카 노래 한번 들어봐~ 원래 시티팝이 호불호 갈려서 케이팝 좀 섞은느낌인데 듣다보니 그것도 좋더라구ㅎㅎ

>>50 헉 추천 고마워!! 꼭 들어볼게!!

새로 바꾼 바디로션 냄새가 좋아서 기분이 좋아!

스레딕 오랜만이다! 나는 요즘 피곤하고 바빠 ㅋㅌㅋ큐ㅠㅠㅠㅠ.....아침에 일어나기 너무 힘들다. 오늘도 늦게 일어났어 0.<,,,

ㅋㅋㅋㅋㅋ 아 지난 한 주 동안 너무 힘들었다... 스레딕 오랜만! 앞으로는 자주 들어와야지

일단은 보건 동아리 과제 하러 가야지.... 밤에 보자 0.<

오늘의 석식! 베이컨김치볶음밥 사누끼우동 함박스테이크 게살샐러드 깍두기 바나나 잘 먹었습니다ฅ(‗• ·̫ •‗ฅ)

기침 멈추니까 딸꾹질이 나와.... 죽겠다!

>>47 말인데... 조금 더 세련된 말로 바꾸자면 미디어가 만든 가짜 노스탤지어에 갇힌 사람... 쯤이 되겠다 ~.~ 그래도 난 시티 팝을 사랑해! >>50 이 추천해준 유키카의 노래 잘 듣고 있어💦

집에 와서 씻고 누웠다! 일기판의 멧꾸기들은 좋은 월요일 보냈을까? 나는 오전 내내 꾸벅꾸벅 졸았어... 심지어 일어서서도 졸았다니까! 오늘은 일찍 자자... 수업시간에 자면 공부가 무슨 소용이야😂

!!수학 서술 수행평가 다음주 목요일 (1단원)!! 국어,영어 평가문제집 구매 보건 동아리 소독활동 매주 수요일, 금요일 !영듣평 4월 16일 (10%, 한 문제 당 0.5)! >>>>!!!!중간고사 4월 29일~5월 1일!!!!<<<< 한 학기 한 권 책 읽기-나는 간호사, 사람입니다 독후감 작성 꿈의 대학 매주 수요일 6시 50분까지

기억해야 할 내용 정리 끝! 힘들다 힘들어

집 가서 할 일 →RPM ~19p 풀이와 채점 →영단어 완벽하게 외우기 →시험공부 계획 세우기

오늘의 취침 예정 시간은... 11시 30분! 평소에는 12시에 자지만 오늘은 빨리 끝내고 푹 자고싶어 ㅠㅠㅠㅠ!! ㅠㅠㅠㅠㅠ!!!

생리통... 때문에... 힘들다....

다들 굿밤 즐밤 쫀밤

오늘은... 피곤했어! 아침이랑 점심시간에 보건 동아리 캠페인 활동하고, 6교시 환경 동아리에서 교육받고, 7교시도 동아리지만 오늘은 특별히! 간호학과 재학 중이고 우리 재단 중학교에 보건 교생으로 오신 선생님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지고, 방과 후에는 토론 동아리 회의 끝내고 기분 안 좋아 보이는 친구도 무슨 일 있나 물어보고, 달래주고, 안아주고, 눈물도 닦아주고 급하게 야자로 복귀! 힘들어!

짜증 내는 사람은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 기분이 안 좋거나 마음에 상처가 있는 사람들이지 ~.~ 개인적인 얘기지만 나한테 짜증을 내는 사람을 싫어하지는 않아. 내 친구도 아까 나한테 짜증을 냈었지만 사실은 너무 힘들어서 그랬던 거니까! 모두들 힘듦을 안고 살아가다 보면 짜증이 날 수도 있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 일기판의 멧새들과 뻐꾸기들도 화가 나고 짜증이 밀려오면 꼭 쉬어!

(좋지 않은 내용이라 삭제했어. 미안!)

시험기간 되니까 쉽게 우울해지고 예민해져서 걱정이야 ㅠㅠㅠ... 화이팅! 할 수 있... 을거야 스레주...

와 눈물나는 제목이네..사는게 팍팍할때마다 저 말이 떠올라서 속으로 혼자 계속 되뇌게 될거 같아 좋은 시 알아가게 해줘서 고마오 스레주 즐거운 하루 보내렴💕💕 아 그리고 시험 대박나!!!!!!😀👍

>>70 못 본 사이에 예쁜 알 고마워! 시험 응원도 고맙고🙇🏻♀️ 뻐꾸기가 좋은 시 알게 되었다니 나도 기뻐!

시험이 끝나면 내가 시랑하는 친구들과 함께 바다를 보러 갈거야!

금요일에 석식 후다닥 먹고 나가서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 찍고 놀았는데 참 좋았어. 비록 벚꽃 축제는 갈 수 없지만 축제보다는 이런 소소한 시간이 더 좋을 지도 모르겠다 (۶•̀ᴗ•́)۶ 사소함에 만족하기!

5월 되기 전까지 100스레 채울 거야!

일기도 진짜 오랜만이다. 다들 잘 지내지? 나는 정말 정말 바빠 ㅋㅋ큐ㅠㅠㅠ... 당장 내일도 수행평가나 과제가 산더미지만 열심히 힘내고 있으니까 새벽에 기웃거리는 뻐꾸기들도 힘 내고 좋은 밤 보내!

잠이 안 와서 그동안의 얘기를 조금 쓰려고 해. 일단 수학 수행평가를 하나 말아먹었고... 짝꿍에게 그림 잘 그린다는 칭찬을 받았어. 겉으로는 아닌 척했지만 사실 엄청 기뻤어. 나 그림 잘 그린대!

그리고 방학에는 JLPT 준비하기로 했어. N4부터 보려고 ~.~ 十分にできるぞ! 自分を信じて 行のさ！

오늘은 좋아하는 사람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 아직도 꿈 꾸는 기분이야! 너무너무 기쁘고 행복해.

시험이 6일 남았어. 너무너무 초조하고 불안하다 ○<-<,,,,, 새벽 3시까지 하다가 잘 작정이야. 같은 이유로 깨어있는 멧새 뻐꾸기들 모두 파이팅이야! 노력만 있다면 꼭 좋은 성적 나올 거야.

>>79 스레주도 힘내! 네가 한 노력들은 결코 헛되게 쓰이지 않을 거야 @_@

>>80 예쁜 알 고마워, 조금은 힘이 난다! 오늘은 조금 우울한 날이야. 인생은 길고 지낼 날은 많으니까 앞으로 따져보면 안 우울한 날이 더 많겠지만···. 그래도 자꾸 우울에 지게 된다. 오늘은 푹 자야 할까? 시험도 3일밖에 안 남았는데

(좋지 않은 내용이라 지웠어. 미안!)

우울을 떨치고 멧새 부활! 우울할 땐 약간의 당, 카페인, 그리고 시가 참 도움이 되는 것 같아. 그런 의미에서 시 투척 ~.~ 윤동주 시인! 다들 알지? 윤동주 시인의 시집은 내가 아끼는 시집 중 하나야. 황혼이 짙어지는 길모금에서 하루 종일 시들은 귀를 가만히 기울이면 땅거미 옮겨지는 발자취 소리 발자취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나는 총명했던가요. 이제 어리석게도 모든 것을 깨달은 다음 오래 마음 깊은 속에 괴로워하던 수많은 나를 하나, 둘 제 고향으로 돌려보내면 거리모퉁이 어둠 속으로 소리 없이 사라지는 흰 그림자. 흰 그림자들 연연히 사랑하던 흰 그림자들 내 모든 것을 돌려보낸 뒤 허전히 뒷골목을 돌아 황혼처럼 물드는 내 방으로 돌아오면 신념이 깊은 의젓한 양처럼 하루 종일 시름없이 풀포기나 뜯자. -윤동주, «흰 그림자»

첫 레스에 시를 썼으니, 스레가 접히는 n00+2 스레에도 시를 적을 생각이야. 신난다! 컨셉러 같지만 뭐···. 나쁘지는 않으니까!

중간고사가 끝났어! 나름 열심히 했지만 결과가 성에 차지는 않아···. 그래도 아직 시험은 더 남아있으니까 분명 올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시험 본, 보는중인, 곧 볼 뻐꾸기들도 모두 파이팅!

아아... 즐거운... 수행평가...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건 즐겁지만 이번 영어 수행평가는... 도저히 못 봐주겠어! 과정 하나 하나에 점수를 매긴다니 너무 잔인해요 선생님···. 언어 얘기 나와서 하는 말이지만 어제 JLPT 교재를 샀어. N3로 샀는데 한문이 걱정이네···. 암기에 취약한데!

일기판을 둘러보다가 내 스레를 눌러서 1레스부터 87레스까지 쭉 읽어보았어. 순간이 쌓여서 기억이 된 것 같은 느낌이라 조금 새로웠다! 앞으로 남은 912 레스에도 열심히 순간을 남길 생각이야.

스레주 귀여웡,,,,긍정적이고 마음 따뜻해지는 사람같당! 시험,,,수행평가,,,,눈물을 닦는다,, 그래도 화이팅! 뻒꾺뻒꾺!

>>89 헉 칭찬 고마워 ㅠㅁㅠ,,,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으로 느껴지는 건 나한테 큰 기쁨이야! 뻐꾸기도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