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가 통합사회A, B로 나눠져 있는데 A쌤은 되게 좋으시거든? 근데 B쌤이 문제야. 지금 수업을 세번 했는데 진도 한장 나갔어....ㅋㅋ 그리고 맨날 수업시간마다 한 5분 수업하고 나머지 45분은 지 얘기 하는데 뭐 행복이란 거절이다~~ 거절을 할 줄 알아야 행복해진다~~~~ 뭐 이런 소리만 해대고..ㅜㅜㅜㅜ 뭐 여기까지는 이해할 수 있다 쳐도 문제는 오늘이었어. 평소처럼 거절이 행복이다~~ 뭐 이런 소리 하는데 성폭행 피해자들도 거절을 못해서 당한 거라는 거야. 순간 교실 완전 싸해지고... 애들 반응 어떻던 사회쌤은 지 얘기 계속 하고.. 뭐 자기가 성폭행 당했다고 말하고 신고하는 애들은 너무 부끄러움이 없다 뭐 이딴 개소리를 해댔어... 뭐 어떻게 못하나?? 선생이란 사람이 저딴 말 해도 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