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친구도 많고 재밌게 살고 있는데 다들 내 첫인상 보고 되게 투명하대.... 진짜 무난무난한 친구였다고 하더라. 그룹에서 있는지 없는지 모를 친구?
지금이야 재밌다고 칭찬도 듣고 그러지만 처음 봤을 땐 눈에 확 들어올 만한 특징도 없고 성격도 보통이래. 나보고 "사귀어 보면 재밌고 정말 괜찮은 친구"(쓰고 보니까 쪽팔려...)라는데 처음에는 아예 관심이 없었다네 ㅋㅋㅋㅋㅋㅋ
튀지 않는 성격이긴 하지만 나름 어필하면서 살고 있는데... 신입생 들어온 지 한 달이 다 돼 가는데 내 이름을 아는 사람이 손에 꼽는 것 같아 ㅠ
무난한 성격을 그대로 놔두는 게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