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면서 남의 의견도 존중 해 주길 바라. 나는... 예전에는 어디서 나온 애국심 때문인지 창씨개명 조차 거부하고 반항했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 그런데 지금은.. 내 성격을 조금 생각 해 보면 속으로는 왜 그렇게 탄압하는 지 욕을 다 해 가면서도 말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잡혀가거나 죽임 당할 수 있는데 어떻게든 사람 대접은 받고 살고 싶어서 일본이 하라는 건 안 하려 하면서도 거의 다 할 것 같고.. 속으로는 반항심 갖고 있어도 겉으로는 복종 할 것 같아.. 그러면서도 내가 만일 형편이 된다면 독립운동에도 조금씩 후원도 할 것 같은데.. 너희들 생각도 궁금하다. 너희들은?
이름없음2019/08/19 18:04:31ID : 9BtdzTVbw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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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2019/08/21 20:50:14ID : Pikq4Zhgpht
모든 독립운동가가 양반이였을까..? 양반 아니신 분들도 많을텐데.
이름없음2019/09/13 01:59:12ID : 4Fg7BxTVfe0
자살하고 싶었을거 같아.. 그딴 쓰레기같은 세상에 사느니 죽는게 낮다고 생각하고서 독립하거나 부조리함을 고칠 생각은 안하고 죽음을 선택했을듯.. 미안.. 독립이 된게 독립 운동가 분들의 노력 덕분인건 알지만.. 내가 막상 그 상황이면 어차피 노력해도 못바꿀거라고 생각하고 자살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