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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9/03/19 20:15:09 ID : 5Wi9xQnxvfS
지워욤
이름없음 2019/03/19 20:18:08 ID : 5Wi9xQnxvfS
때는 고등학교 n학년... 새학기를 맞이하여 고등학생의 가슴 속에서 피어난 도키도키했던 희망찬 미래는 같은 반에 친구가 없어서 타노스 손가락에 튕겨 먼지가 되어버린 이 시대의 진정한 효자 닉퓨리처럼 바스라져버렸다
이름없음 2019/03/19 20:19:56 ID : 5Wi9xQnxvfS
지워지워~
이름없음 2019/03/19 20:23:43 ID : 5Wi9xQnxvfS
잊고 잊혀지고 지우고오오오
이름없음 2019/03/19 20:27:04 ID : 5Wi9xQnxvfS
머야 지우는중인데 이거 왜 1페이지로 넘어감? 쪽팔려
이름없음 2019/03/19 20:31:00 ID : 5Wi9xQnxvfS
고멘나사이;
이름없음 2019/03/19 20:35:38 ID : 5Wi9xQnxvfS
옛날일이라 기억이 잘 안나냐; 3월 말 내지는 4월 초에 우리는 쌓이고 쌓였던 게 터져서 단체로 A랑 손절함.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는데 대충 기억나는 것만 적어보면 1. A가 피부색으로 굉장한 빙그레쌍쌍바 짓을 함. 굉장히.. 장난식이 아니라.. 답정너식으로 2. 밑도끝도없는 자기혐오로 불쌍한 나 이미지 형성 3. 2번만 했으면 괜찮았을텐데 2번을 바탕으로 너네 나 안도와주면 개쓰레기야 ㅠ 식으로 계속 돌봄 요구
이름없음 2019/03/19 20:38:42 ID : 5Wi9xQnxvfS
뿌엥
이름없음 2019/03/19 20:43:25 ID : 5Wi9xQnxv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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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9/03/19 20:51:02 ID : 5Wi9xQnxv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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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9/03/19 20:55:46 ID : 5Wi9xQnxv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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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9/03/19 21:00:19 ID : 5Wi9xQnxv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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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9/03/19 21:06:01 ID : 5Wi9xQnxvfS
그건 마치 새 시즌으로 넘어갔는데 리셋이 안된 한지우와 피카츄를 보는듯한.. 하여간 그런 거였음. 어차피 청소 다 끝나갈 쯤이었으니까 E가 전화를 받았음. 근데 전화받고 계속 표정 구겨지더니 입에서 욕이 나올랑말랑.. 대충 3분정도 통화하던 E는 아 응 그래^^;;;;; 근데 A야 나도 최대한 너 배려해줬어ㅎ;;; 이러면서 전화를 끊움.
이름없음 2019/03/19 21:11:53 ID : 5Wi9xQnxvfS
몇 개 안 지운 건.. 걍 안 지워도 상관없는부분이라
이름없음 2019/03/19 21:16:34 ID : 5Wi9xQnxv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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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9/03/19 21:21:03 ID : 5Wi9xQnxvfS
A는 친절하게 우리반 애들 모두한테 본인을 손절하게 만드는 시발점을 하나씩 만들어줬음. 수행평가 도와줬더니 왜 이따위로 하냐며 성을 낸다든가 밥 같이 안 먹어준다고 너 그렇게 살지 마라! 이 한 문장을 20문장으로 늘려서 문자를 보낸다든가.. 제일 심한건 수행평가 무임승차였음. 조사나 자료정리나 ppt를 만들라 하면 나는 멍청해서 못해. 그러면 발표하라 하면 나는 사람들 앞에 서는게 무서워서 발표를 못해. 아니 그러면 어쩔건데?? 하면 너희가 알아서 해.
이름없음 2019/03/19 21:24:58 ID : 5Wi9xQnxvfS
남아도 짐작 못하는 부분만 냄겨놈
이름없음 2019/03/19 21:31:37 ID : 5Wi9xQnxv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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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9/03/19 21:34:37 ID : 5Wi9xQnxv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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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9/03/19 21:37:20 ID : 5Wi9xQnxv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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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9/03/19 21:44:17 ID : 5Wi9xQnxvfS
길게 끌었지만 어쨌든 내 입장에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이거임. 내가 선생님이나 부모님이나 가족도 아닌데 저 상황에서 A를 챙겨야 할 이유가 있냐고. 관계라는 게 일방적으로 만들 수 있는거면 모르겠지만 기본적으로 쌍방 작용해서 만들어지는 게 관계임. 내가 A한테 행한 호의는 전부 A에 의해 내쳐졌고 A가 내게 행한 행동은 내 기준으론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것이었으니까 나는 A를 내쳤음. 이런 상황에서 내가 관계를 유지하려고 손해보면서 A랑 부둥켜안고 지내야 할까?
이름없음 2019/03/19 21:49:55 ID : 5Wi9xQnxvfS
여기에는 제일 인상깊게 ㅈ같았던 A만 적었지만 지금까지 내 인생엔 정도가 좀 덜한 A가 많았음. 그런 사람들은 초등학생일 때나 중학생일 때도 있었고 A와의 관계 때문에 기 빨리는 와중에도 존재했음. 만약에 A가 내 가족이었거나 나보다 어린 사람이었으면 나도 저렇게는 대하지 않았을 거임. 근데 A랑 나는 동등한 위치에 놓인 쌩판 모르는 남이었음. 쉽고 빠르게 말하면 아니싀벌 내가 A를 챙겨줄 이유가 있음? 내가 학교를 다녔지 유치원에 봉사활동하러 감??? 내가 성인이었고 A가 학생이었는데도 이런 상황이었으면 당연히 비교적 성숙한 내가 참아야했겠지만 둘다 학생이었는디??? 애초에 호의 거절 퉤퉤퉷한게 누군데?; ;;;;
이름없음 2019/03/19 21:59:22 ID : unCnU7y583C
쓰다보니까 묘하게 빡쳐서 말 길어졌는데 암튼 결론은 그거임. 내가 A를.. 왜 챙깁니까 나 챙기기에도 바쁜데... 나도 여러 문제 때문에 사회성 상당히 떨어지는 사람이었지만 친구 사귀려고 여러 부분 많이 누르고 굽히고 또래 애들이랑 대화하려고 관심도 없는 아이돌 노래 이름 알아두고 드라마 보고 그랬음. A는.. 예.... 누르고 굽히고가 전혀 없었고. 더군다나 분명히 말해뒀었고 나 외에도 여러 사람한테 조금만 굽혀라 남 생각해라 소리 들은 A였음. 끝까지 그 말 안듣고 왜 나 부둥부둥안해; 한건 A였고. 개선의 여지가 없눈데 내가 널 왜챙겨줘요 내 새끼도 아니고 ㅠ
이름없음 2019/03/19 22:01:24 ID : unCnU7y583C
의식의흐름 쩔어서 결론이 참 여러번 나오네 결국 그거임 사회성 ㅈ도 없는데 그렇다고 사회성 기를 생각도 없으면서 매번 징징거리기만 하는 자기중심적인 사람을 왜 타인이 받아들여줘야 하냐고.
이름없음 2019/03/30 00:01:44 ID : qnO9zdTV81i
이거 원래 내용이 뭐였길래 레스가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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